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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6월 24일 수요일



■이재명 대통령이 6·25 전쟁 주간을 맞아 해병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내일은 6·25 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이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를 무책임한 주장이라 비판했다가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했습니다. 재선거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대해 법원 판결 없이 재선거를 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개헌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선관위의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는 현 체제에 대한 감사 강화와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입원 중에도 SNS를 통해 '연어 술 파티' 의혹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법원 판결에 대한 태도를 비판하며 국정조사에서의 법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종합특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내란 가담 혐의로 소환 조사합니다. 심 전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100% 핵사찰을 강조하며 협상 취소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시도에 대해 미국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란은 일일 선박 수를 제한하며 통행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 국제수로에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크림반도를 맹공하며 전쟁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평화회담 대비 술책으로 보고 군에 적극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코스피가 하루 사이 910p 폭락하며 8,200선을 가까스로 지켰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12% 급락하며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자고 제안한 반면, 노동계는 시간당 만2천 원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실질임금 하락이 노동계의 주된 이유입니다.

■김포 운양동 의류 창고에서 큰불이 나 8개 업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는 9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세월호 생존 학생 박모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경근 전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남아공전을 앞두고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상대인 남아공도 결전지에 입성해 한국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러브버그'가 백련산과 계양산 일대에서 다수 발생하며 오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 방제제가 효과를 보이며 성충 발생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더울 전망이며, 자외선 지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4일)

코스피가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검은 화요일’을 연출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모인 직원들이 시세 모니터를 바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910.71포인트(9.99%) 빠진 8203.84로 장을 마쳤다. <김호영 기자>



1. 매일경제 집계 결과 지난달 2030세대 가운데 ‘쉬었음’ 인구가 64만80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약 24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공식적으로 집계된 실업자와 취업준비생까지 합하면 일자리가 없는 청년은 150만명에 육박합니다.
청년층 일자리의 질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30세대 상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약 20만명 감소했습니다.

① 양질의 일자리 수도권 쏠림
② 대·중기 임금격차 K자로 벌어져
③ 전공 미스매치
인문·예체능 계열 출신 청년...공대보다 구직단념 비중 높아
④ AI發 충격파
저숙련 일자리 빠르게 대체...기업들, 신입직원은 안 뽑아


■ 李 "청년 소외감 뼈아파…서민 소득지원 검토"

< 주한외교단 만난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자산 양극화 해소 대책 지시
◇"초과세수로 재정부담 적어...석유 최고가격제 과감히 유지"
◇청년미래적금 가입 특단 지시도
◇고환율엔 "펀더멘털 비해 과해"


■ 서학개미→전쟁→외인 매도→강달러…악재만 바뀔 뿐, 꺾이지 않는 환율

◇하이닉스 ADR이 고환율 구원투수 될까
◇작년 초부터 고환율 기조 지속
◇전쟁 끝나면 하락할 줄 알았는데...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다시 급등
◇당국은 하이닉스 ADR에 기대

23일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40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2일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 시세가 표시돼 있다. /문경덕 기자



2.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가 업계 최초로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월 19일 양산 출하한 후 1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연말까지 공급 물량을 빠르게 늘려 출시 첫해인 올해 1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HBM을 생산하는 충남 천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헀습니다.

◇천안캠퍼스 찾은 이재용
◇HBM 생산라인 직접 점검
◇삼성 메모리 주도권 굳히기
◇HBM4 매출 10억弗 돌파
◇세계 첫 양산후 130일만에 성과
◇올해 매출 100억弗 돌파 전망도
◇차세대 낸드 표준도 최초 선보여



3. 코스피가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뜻밖의 ‘검은 화요일’을 맞았습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9.99% 내린 8203.84에 마감했습니다.

8% 넘게 지수가 급락하면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도 올해 들어 네 번째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급락 배경으로는 누적된 주가 상승에 따른 불안감이 거론됩니다.
올해 들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3배씩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 삼전닉스 레버리지 16조가 불질러 … 코스피 시총 744조 증발

◇韓증시 검은 화요일…하루 새 910P 빠져 낙폭 최대
◇레버리지 ETF 순자산 28조원...리밸런싱 수요로 변동성 증폭
◇홍콩서도 '닉스 레버리지' 몰려
◇골드만 "한국증시 5% 변동때...기관 연쇄매매 7.2조원 발생"
◇금감원 "안전장치 마련 필요...미수·신용거래도 별도 검토"


MSCI 불발·국민연금 매도 우려 겹쳐…투자심리 급속 위축

◇한꺼번에 쏟아진 악재
◇코스피 10% 급락
◇외인, 반도체주 대규모 차익실현
◇'미실현 이익 과세론'도 악영향
◇증권가 "증시 기초체력 이상無"
◇개인, 11조원 사상 최대 순매수

< 파랗게 질린 코스피 >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10.71포인트 (9.99%) 내린 8203.84에, 코스닥지수는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에 장을 마감했다. 문경덕 기자



4. 빚을 내서 투자하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올해 들어 5대 시중은행 모두 금융당국이 제시한 신용대출 관리 목표치를 크게 넘어선 걸로 확인됐습니다.

5대 은행 전체로 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을 전년 말 대비 1253억원 줄이기로 당국과 협의했지만 실제로는 잔액이 1조1583억원 늘어났습니다.
하반기에는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5.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제 불능 상태”라며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 범위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넘어 예산 낭비와 채용 비리로까지 확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선관위가 그동안 독립 헌법기관 지위를 내세워 견제와 감시를 피해왔지만 선관위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높아진 만큼 행정부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 반성은커녕 지원 더 해달라는 선관위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용지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침해진상규명 및 선거관리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정조사 증인 무더기 불출석
◇“짬짜미” “집단 항명” 질타 쏟아지자… 선관위원들 오후에야 출석
◇위철환 직무대행은 사퇴 거부
◇자체 개선안엔 “선거 인력·장비...범정부 지원 체계 법제화” 제시


■ 李 "선관위는 통제불능"… 부정부패·예산낭비까지 수사 지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조반니 가스파리 주한 교황청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제일 왼쪽은 김혜경 여사. 청와대

◇국무회의서 진상규명 강조
◇"정확히 수사해 책임 물어야"
◇검경 합수본 인력 확대 주문
◇부정선거 확대해석엔 선그어
◇종전국면에도 물가부담 우려
◇"석유 최고가격제 더 과감히"
◇1500원대 원화값엔 "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