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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1년 6월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16∼21도,낮최고기온은 22∼33도의 분포를 보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 지겠으며,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대구·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국민 권익 위원회가 더불어당 소속 의원과 가족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의원 12명이 불법 투기 의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은 연루자에 대해 출당 조치까지 검토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경선의 당원 투표율이 첫날 약26%를 기록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 힘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 으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이 25.83%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의 최대 쟁점 이었던 '소급 적용'을 법안에명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다만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입은 피해에 대해 소상공인지원법 등 기타 법률을 활용해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 LH 가 직원 투기 의혹이 불거진지 석달 만에 혁신안을 내놨습니다.논란이 된 신도시 입지 조사 업무를 국토부는 넘겼지만, 조직 개편은 유보해 '맹탕' 혁신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이 벌어진'핵심 장소'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검찰단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부터 충남서산에 있는 공군20비행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3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산 백신 개발에 나선 5개 업체가모두 임상 초기 단계인 1상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복지부는 문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국내 백신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의 실수로,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20대 직장인 2만여명이 예약에 성공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기업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이 각하 판결했습니다. 3년 전 대법원의 판결과 정반대 결론 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 박범계 장관이 피고인 신분인 이성윤 중앙지검장의 승진한 것과 관련해 "사적인 것은 1g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 등에서 일하는 20대 약 2만명이 접종 순서가 아님에도 화이자 백신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이 대상자 명단을 사전예약 시스템에 잘못입력해 발생한 일인데 잘못된 예약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코스피가 7일 한 달여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는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버팀목이 됐고. 이날 두 반도체 대형주는 상승 마감하지는 않았지만, 연초 상승장을 주도하다가 다소 주춤했던 추세에서 벗어나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공군에서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여군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휘관급 간부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부대는 피해자에게 상관모욕죄를 언급하며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의 24시간 영업을 허용합니다. 서울시도 헬스장 영업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방역수칙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노조가,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이,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와 잦은 모욕에 대해 토로하는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노조는 거듭된 사내 신고에도 경영진이 부인하고 방조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해 조직적 으로 성매매를 강요하며 돈을 챙긴 조직 들을 추적 취재했습니다. 수십 명의 피해자들 중에는 어린 중학생까지 있었습니다

■집에서 잠자던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여자친구가 피해자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 된 것을 알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일 오후 6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0km 해역 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 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작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도 팀을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시킨 뒤 완쾌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국내 대표적 공연 전시 시설인 '예술의전당' 지하에 대규모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자 30대 직원이 몰래 장비까지 갖춰두고 밤새 채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 금리가 오르고 우리나라도 보폭을 맞추면, 크게 무거워질 국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우려됩니다.

■ 중국과 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만 3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만 3세 이상 17세 이하에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 사용을 긴급 승인한 건데, 만 3세 이상 11세 이하 접종은 전세계 처음입니다.

■ 미국 증시에서 올해에만 무려 2,600% 오른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한, 이른바 '밈 주식'의 대표주자 AMC입니다. 앞서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쌀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는 수준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 이번 달 중에 정부 비축미 8만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쌀이 귀한 몸이 된 건 지난해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 여파와 해외 식량원조 물량 탓이라고 합니다.

■ 대한민국 노인 10명 중 8명은 부부끼리 또는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자립을 뒷받침할 경제력에 개인 생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더해진 결과라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산다는 건 이제 먼 나라 얘기가 된 듯 합니다.

■ 한국에서 명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여기에 젊은 층까지 가세하면서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 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한 데 따른 보상 심리와 아파트와 주식 같은 자산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

■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1억 1천여 만원을 거부했습니다. 2010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임명된 김연아 씨는 아이티 대지진과 시리아 내전, 필리핀 하이예 태풍 등을 비롯해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BTS의 곡이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해 2주 이상 정상을 지킨 건 지난해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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