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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0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0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본격 추위 시작
→ 어제 서울에 내린 비 87mm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113년 만의 11월 최고 강수량.

하루사이 아침기온 10도 이상 떨어져,
본격 추위 시작. 22일은 소설(小雪).(서울 외)

■서울 113년 만에 11월 최고 강수량…
■오늘부터 본격 추위
-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19일 전조등을 켠 차들이 서울 용산구의 물에 잠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날 서울의 강수량은 86.9㎜로 1907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1월 기준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2. 코로나... 낮아진 국민 경계심
→ 본인이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그쳐.
서울대 연구팀, 6일~ 8일 1076명 조사.
‘운 나쁘면 감염’ 46.1%.(문화 외)

3. 진보와 보수, 뇌구조가 다르다?
→ 보수 성향의 사람들은 ‘자기조절능력’이나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는 뇌의 연결성이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보다 약 5배 높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연구팀, 106명 대상 조사에서 확인.
해외 논문 게재.(문화)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32349.html

보수와 진보는 뇌의 두께가 다르더라

[토요판] 정재승의 영혼공작소 (7) 신경정치학

www.hani.co.kr



4. 백신 효과 발표 날, 고가에 주식 팔아치운 화이자, 모더나 경영진 →
▷화이자 CEO, 발표일 62억원 어치 팔아 눈총
▷모더나 CEO도 당일 스톡옵션 행사, 14억 차익...(문화)

앨버트 부를라 화이자 CEO. AP=연합뉴스



5. ‘양치기 소년’된 코로나 당국, 알맹이 없는 문자 안내 →
▷‘앞으로 한두 주가 고비다’라는 말 지난 10개월 반복
▷코로나 문자도 감염자 동선 알맹이 빠져 귀찮은 문자 돼. (문화, 시평)



6. 경기 어렵더니만... ‘사기·절도·횡령’ 재산범죄가 늘고 있다
→ 올 상반기 총 16만 9천여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1%, 재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나 증가.(헤럴드경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 통계 비교…지속 증가세
■재산범죄 중 특히 ‘불황형 범죄’ 증가 확연
■사기 2018년 27만여건→작년 31만여건으로
■“금전 문제에 고소 선택 늘어 자연히 사건 증가”
■경제활동 기회 적은 고령·소년 재산범죄자 늘어




7. 30%‘가 가짜 기부’
→ 국세청이 5년간(2014∼2018년) 100만원 이상 기부금을 내고 공제를 신청한 850만명 가운데 4만 240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30%가 허위 영수증이었다고. (아시아경제)



8. 이번 코로나 확산이 ‘8.15집회 탓’? 설화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논란이 일자 ‘큰불이 있고 나면 잔불이 있듯이 그 영향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직접적인 증거를 갖고 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해명...(세계)

■"확진자 GPS 분석한 결과...핼러윈·민주노총과 연관 없어"
■질병관리청은 "사실확인 필요"
■확진자 15% 감염경로 깜깜이
■경찰 "코로나 유언비어 강력대응"



9. ‘저 사람 전과자’... 말하는 것도 명예훼손죄
→ 대법, 사실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판결.
두 사람 앞에서 말한 A씨 징역 4개월 확정.(경향)



10. 방송인 사유리의 ‘비혼 출산’
→ 논의 활성화 계기.
‘낳을 권리’ 보호할 법, 제도 개정 필요...
일각, 태어날 아이를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법률적으로 불법은 아니지만 대한산부인과 윤리지침엔 ‘배우자 있는 부부에게만 시술’ 조항있어.(경향 외)

■'여성 결정권·다양한 형태 가족 인정해야' 목소리 커져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비혼 출산, 불법아냐"
■"오해는 법이 아닌 병원·학회의 윤리지침 때문"
■"복지부는 불필요한 지침 수정위한 협의 들어가야"
◾️ 신호등은 언제부터?
약 150년 전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거리에 넘쳐나는 마차의 교통을 조절하기 위해서였다. 일일이 수동으로 작동했는데, 가스를 이용하다가 폭발하는 바람에 철거되었다.
오늘날 같은 신호등은 191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레스터 와이어(Lester Wire)가 발명했다.
새장처럼 생겨서 이를 처음 본 사람들은 장난인 줄 알았다고 한다.
먼 곳에서도 잘 보이고 위험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이에 대비되는 초록색이 선택된 것도 그때부터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람 실물크기만한 신호등
별이나 하트등의 모양을 한 신호등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상황에 대비해
바닥에 설치한 신호등등
갖가지 신호등이 있다고 한다.

우리도 신호등에 디자인을 입힐때가
되지 않았을까?
◾️ 내년에 도입되는 카카오톡 기능 2가지.

'멀티프로필'기능👉🏿상대에 따라 노출되는 프로필 사진과 문구를 고를 수 있다.
‘인물검색’ 기능👉🏿자격을 등록하고 이를 다른 사람이 검색할 수 있다.
세무사·건축가·소믈리에처럼 특정 자격증을 가진 사용자를 쉽게 찾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카톡의 끝없는 진화를 응원한다.
◾️ 자비(慈悲)란?

기쁘게 하는 것을 자(慈),
고통을 덜어주는 것을 비(悲)라 한다.

‘무소유’의 법정 스님은 언젠가 자비의 ‘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 ‘비'는 슬프다는 뜻보다도
‘괴로워서 신음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온 것인데, 우리 이웃의 괴로움을 보고 같이 신음한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비’는 동정과는 다릅니다.

동정은 자기 자신은 상처받음 없이 남을 위로하려고 드는, 때로는 남을 위로함으로써 위안을 얻는 그런 심리 작용입니다. 그러나 신음은 동정을 넘어서 함께 앓는 것입니다.” 

법정스님의 말씀에는 큰 울림이 있다...
◾️ 소똥구리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곤충이다.
주식은 이름과 달리 소, 말, 양 등 몸집이 큰 초식동물의 똥이다.
현재 경북 영양군에 있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342마리가 자라고 있는데
작년 7월 몽골에서 수입한 200마리가 번식한 결과다.

문제는 국내에서 사육되는 소의 똥에는 농약, 항생제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먹이로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
궁여지책으로 연구원들이 청정지역인 제주도로 가서 말의똥을 택배로 부친 뒤 냉동 보관하면서 사용했는데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그러다 국립생태원에서 일하던 수의사가 한국마사회로 이직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전해들은 마사회가 퇴역한 경주마를 기증하기로 했다.
소똥구리 먹이를 공급할 말은 ‘포나인즈’라는 이름의 6년생 국산마로, 경기 중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었다.

생태원 관계자는 “말 한 마리면 지금 있는 소똥구리 먹이는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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