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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3년 4월 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람 공격한 개, 안락사 법제화 추진
→ 농식품부, 맹견법 제정 검토.
복종 능력 평가, 공격성 테스트 등 거쳐 안락사 명령 가능.

전문가, ‘한번 문 적이 있는 개는 다시 공격성이 발현돼 사고 반복 가능성 크다’.
개물림 사고로 119로 이송된 건만 매년 2000건 넘어.(동아)


2. 최근 10년간 각국의 증시 평균 수익률, 한국 1.9% 꼴찌 →
▷미국(12.6%)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만(10.3%)과 ▷인도(7.6%), ▷일본(5.9%), ▷중국(5.5%)...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은 높은 반면 수익률은 최저인 매력 없는 시장인 셈.(동아)▼



3. 배당 성향도 최저인 한국 주식
→ 19.1%로 대만(54.9%)의 1/3 수준.
대만(54.9%) 영국(48.2%), 독일(41.1%), 미국(37.3%)...
중국(35.0%), 일본(27.7%)에 비해서도 낮아.(동아)



4. 당근에 ‘몬스테라’, ‘감귤 나무‘ 등 팔면 불법?
→ 최근 관엽식물 등을 취미로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당근, 중고나라에 흔히 거래가 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종자를 사고파는 것은 불법으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고.

국립종자원, 민원 빈발에 4~5월 일제 점검 계획.(서울)



5. 100명이 하던 일 혼자서... '챗GPT', 인간 일자리 위협 시작
→ 현대백화점 1차 판촉 카피, 사람은 통상 2주 걸렸는데 AI가 하니 3시간...
CJ그룹도 도입.

유통업계 임원, ‘초안을 잡던 주니어 카피라이터의 할 일이 없어졌다’...(한경)



6. 국제유가, 잠잠해지던 물가에 다시 불?
→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소속 일부 국가 추가 원유 감산.
기습 감산 소식에 서부텍사스유(WTI) 한때 8% 이상 올라.
사우디 감산 주도, 또 미국에 반기. 국제유가 전망치 급등.(중앙)

♢기습 감산에 유가 8% 급등
♢사우디 거침없는 반미행보
♢유가 하락하자 전격 감산 결정
♢푸틴 편들며 美 심기 자극
♢中주도 상하이협력기구도 합류
♢백악관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비축유 방출로 대응 나설듯

♢원유 '기습 감산'에…원·달러 15원 급등



7.'완벽하지 못한 기술이 위험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버전 ‘챗GPT-4’ 발표하면서 美 방송 ABC 인터뷰에서 한 말이라고.(중앙)



8. ‘전기차 화재’ 내연기관차에 비해 많지 않지만 두려움이 더 큰 이유
→ 지난해 총등록 차량 대비 차량 화재 건수는 내연기관차가 0.019%, 전기차는 0.011%로 전기차가 적다.
그러나 전기차의 배터리는 충격, 화재로부터 보호를 위해 강철 케이스로 둘러 싸여있는데 역설적으로화재 발생 시에는 진화수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열폭주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경향)

국내 전기차 화재현황(21년 7월 기준)




9. 식중독, 봄철에 더 조심
→ 해마다 식중독은 4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월에 최고를 기록한다고.

여름에는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봄철에는 소홀하기 쉬운 것도 원인.
채소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2시간내 섭취해야.(한국)




10. 헷갈리지만 간단한 ‘사이 시옷’
→ 전셋값·전셋돈(o) / 전세가·전세금(o)...
같은 말이라도 순우리 말이 연결되면 ‘사이 시옷’ 넣고, 한자로만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이 없다.
‘근삿값’(o)-‘근사치’(o)도 마찬가지.(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