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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구청장 자리보다 내 재산 지키겠다
→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 자기 기업 주식 백지신탁거부, 전격 사퇴.
제도를 무시하고 출마했다가 사기업을 지키기 위해 공조직을 버렸다는 비판...

이와 별개로 주식 백지신탁 제도 자체에 대한 논란 수면 위로...(문화)


2. 70이 넘어야 노인
→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 기준은 평균 71.6세로, 2020년 70.5세 대비 1.1세 상승했고 전체 노인의 79.1%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보건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매경 외)

▼1차 베이비붐 세대 노년 편입....
소득, 학력, 디지털 사용 '확' 증가한 신노인시대 시작




3. 젤렌스키, 北, 러에 파병, 우크라戰 참전 확인
→ 우크라 언론, 北 병력 1만명 지원.
군수 공장 근로자로 투입되거나 직접 전쟁 참여 주장.
우리 국정원은 사실여부 추적.(동아)

지난 19일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유사시 서로를 군사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언론들에 "북한에도 정밀무기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



4. '썩지 않는 햄버거'
→ 방부제 등 가공식품의 비건강성을 지적하는 소재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매스컴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

아시아경제, 국내 6개 브랜드 대표 버거 실험 중.
일주일 지난 현재 맘스터치, KFC,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엔 곰팡이,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는 아직 그대로...
햄버거마다 수분과 속재료가 달라 일괄적으로 평가할 순 없어...(아시아경제)



5. 불법 외국인 노동자 성지된 배달시장
→ 국내 배달 업계에 외국인 라이더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법 체류자가 배달 업무를 하다 적발되는 건수도 늘어.
올 상반기만 150건으로 벌써 지난해 1년 건수(117건) 넘어.(아시아경제)

◇상반기 불법 취업 외국인 적발 150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묻기 어려워



6. 유튜브에서 수익 대상자가 되기 위한 최소 조건
→ 구독자 1000명과 지난 1년간 콘텐츠 시청 4000시간을 충족해야 창작자가 광고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헤럴드경제)



7. 24억 아파트, 14억에 파는 이상한 거래 판친다
→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수억 원의 웃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가격을 축소 신고하는 ‘다운 거래’나 양도소득세 부담(2년 이내 분양권 전매 시 60%)을 피하기 위해 수억 원의 양도세를 매도자 대신 내주는 거래 정황 속출.(문화)



8. 난민, 테러 공포에 ‘‘국경 없는 유럽’ 무너지나
→ EU는 1985년 솅겐 조약을 통해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에 합의했지만 최근 불법 이민, 테러 등 이유 국경검문 다시 시작.
지난달 16일부터 국경 잠근 독일은 불과 닷새 만에 900명 가까운 무단 입국자 적벌.(서울)

◇전쟁·기아 덮친 중동·阿 이주민 여파
◇폭력 범죄 등 늘어나 국경 걸어 잠가
◇올해 獨·폴란드 등 8개국 검문 강화
◇반이민 정서 속 ‘극우 득세’ 우려도



9. 내년부터 인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안 시의회 통과.
현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려면 1인당 12만∼13만 원 정도가 필요한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령층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동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10. ‘내 자신’(x) ‘제 자신’(x)
→ ‘나 자신’(o) ‘저 자신’(o).

‘내’는 ‘나’에 조사 ‘의’가 결합한 ‘나의’가 줄어든 말이다.
따라서 ‘내 자신’은 ‘나의 자신’이라는 어섹한 표현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