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최후 진술을 합니다. 호소용 계엄이 '공작'을 통해 내란이 됐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앞두고 국회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은 최종진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변론이 끝나면 이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최종 변론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증인대에 섰습니다. 증인대에 올라 강도 높은 신문이 이어졌는데, 주요 쟁점에 대해 엇갈리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탄핵 인용 여부를 가를 증언의 신빙성을 따지는 건 재판부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착점을 향해 가면서 여야의 여론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이른바 '영장쇼핑' 의혹을 고리로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여당이 '극우로 클릭'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 이번 주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이재명 대표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여전히 탄핵심판 결론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중도 공략' 같은 조기 대선을 겨냥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시작된 지 꼭 3년이 됐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피해를 낸 전쟁으로 기록됐는데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빠르게 추진 중인 종전 협상도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젤렌스키 대통령이 나토 가입을 조건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종전협상을 추진하자 반격에 나선 건데, 미러 양국은 정상회담에도 속도를 내면서 우크라이나를 더 압박하고 있습니다.
■ 3년 가까이 이어졌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자 수백조 원대에 이르는 재건 사업에 참여하길 바라는 우리 산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유가 안정으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차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예정됐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연기해, 가뜩이나 불안한 가자 휴전도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 한국은행이 내일(25일) 수정경제전망치와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은 이미 예고된 만큼, 이런 경기 상황을 반영해 금리도 내릴지 주목됩니다.
■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빚이 7천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 곳간이 32년 뒤 완전히 고갈되면서 나라빚은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중국의 반도체 기초역량이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대부분 뛰어넘었다는 전문가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격화하는 미-중 갈등이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자립을 촉진하면서 우리 산업에 위협이 되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겼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남성이 4만 1,829명으로 전체 육아 휴직자 가운데 31.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올해 전국에서 문을 닫을 예정인 초중고교가 49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에 있는 학교가 43곳으로 88%를 차지했습니다. 초등학교가 38곳으로 제일 많았고, 중학교가 8곳, 고등학교는 3곳입니다.
■ 부산 어린이대공원 근처 야산에서 불이 나 한때 구민들에게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청은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상향해 대응 태세를 끌어올렸습니다.
■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체감온도는 -10도를 보이는 등 어제만큼 날이 춥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접어들겠습니다. 어제보단 체감 추위가 덜하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강하니까요, 출근길 옷차림은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 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24일)

미국의 로봇공학 기업 피규어AI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02’ 2대가 장을 본 물건을 냉장고에 정리하고 있다.
주변을 인식하고 이용자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AI모델 ‘헬릭스’가 적용된 피규어02는 식재료를 보고 냉장고에 넣을지 실온에 보관할 지를 판단해 행동할 수 있다.
피규어AI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이 장면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피규어AI 유튜브 캡쳐>

◇피겨AI, 새 로봇용 AI공개
◇사람이 장 봐오면 알아서 분류
◇물건 전달하고 그릇 건네며...2대가 사람처럼 집안일 협력
◇노르웨이 1X, 네오 감마 공개
◇커피 내리고 창문 청소까지
1.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이 처리하는 사건이 줄었지만 검찰의 무리한 기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사건 중 1·2심 모두 무죄가 선고된 건수는 지난해 3823건으로 전년 대비 40% 늘었습니다.
검찰의 기계적 항소·상고에 대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2. 우리나라 민간 경제사절단이 지난 21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미국에 대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대미 투자 기준선으로 10억달러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대차, LG, 한화 등 주요 그룹에서 1인씩 참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트럼프 관세맨'과 소통 물꼬…최태원 "인센티브 있어야 추가투자"
◇韓재계, 러트닉 상무장관 회동
◇트럼프 압박 해소 절박한 韓
워싱턴서 40여분 동안 만나
◇기업 대미투자 성과 적극 어필
◇최태원 "美 불리한것도 있지만...AI는 미국에 투자하는게 유리"
◇안덕근도 이르면 이번주 訪美
3. 조기 대선을 의식한 여야의 설전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규정한 이재명 대표는 상속세 문제를 거론하며 국민의힘을 ‘극우내란당’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이 대표의 인생 자체가 범죄”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1000억 자산가 상속세를...왜 100억원씩이나 깎나”
◇權 향해 공개토론 제안도

◇국민의힘 권성동
◇토론엔 “급맞추면 환영”
4.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행 의사를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이들의 신병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이 포로들의 한국 귀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면서 실제 송환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5.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국내 주요 페이 3사의 해외 결제 규모가 지난해 64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2년 사이 5배로 늘어난 규모입니다.
간편결제사 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中·동남아서 QR 간편결제
◇한해 6400억원으로 증가
◇이용규모 1위인 토스페이...미국서도 사용 늘어나 눈길
6. “올 취업자수 최대 6만명 줄 것”… ‘인구 오너스 시대’ 오나
올해부터 한국 사회가 인구 구조 변화로 일할 사람이 줄어들며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인구 오너스(onus·부담)’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할 사람이 늘어나면서 절로 경제가 커졌던 ‘인구 보너스(Bonus)’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매년 취업자 수가 줄어들 것이란 경고다.

◇연간 출생아 70만명대였던 ‘90년대 초반생 효과’ 사라져

◇15년 뒤 생산연령인구 3000만명 아래로

◇KDI 연구위원 “저출생 장기화 탓”
◇“유휴 인력 최대한 활용해야 ‘인구 오너스’ 극복 가능”
7. 1천만원 이하 보험계약대출 연체 13% 급증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대출을 찾는 개인이 늘고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해약환급금의 50~95% 범위로 지급되며, 본인이 가입한 보험 이율에 1.5%포인트를 가산한 이자를 내야 한다.
지난해 말 보험대출을 보유한 차주 중 1000만원 이하 연체자는 총 1만810명으로 전년 동기 9555명에서 13% 늘었다.

8. 금융당국, 은행 20곳 대출금리 들여다본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대출금리 산출 근거를 직접 점검한다. 한국은행이 작년 10월부터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은행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는 기현상이 벌어진 데 따른 조치다.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하를 암묵적으로 주문하자 은행권은 “그동안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춰 금리를 높이고 대출 공급을 줄인 것”이라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기준금리 2회 내렸지만...대출금리는 되레 올라
◇금감원 "산출근거 내라"
◇"가계대출 관리하라더니"...딜레마 빠진 은행들
◇국토부, 디딤돌 0.2%P↑
◇정책 일관성 없어 '혼란'
9. "K반도체 기술, 이미 중국이 대부분 추월"…그 이유는?

◇"K반도체 기술, 이미 중국이 모두 추월"
◇전문가 평가 2년 만에 뒤집혀
◇KISTEP 분석 보고서
◇기초역량, 모든 분야에서 뒤처져
◇"인재 양성·R&D 투자 확대 필요"
10. 석유화학 '다운사이클 경고' 외면…한때 30%대 손실도


◇데이터는 6년 전부터 '시그널'
◇석화채권 대규모 평가손
◇기초 화학제품 수익성 '반토막'
◇최대 수출국인 중국 비중 급감
◇업황 악화 신호에도 고가 입찰
◇LG화학 15년 만기 채권 입찰땐...60%가 "가격 불문 매입하겠다"
◇롯데·한화 등 주요 기업 채권값...동일 등급 대비 뚜렷한 하락세
◇"데이터 분석 기초해 투자해야
'간추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25.02.24 |
---|---|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0) | 2025.02.24 |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HeadlineNews (0) | 2025.02.24 |
오늘의 날씨 🌞☔️☃️ ,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0) | 2025.02.23 |
오늘의 날씨 🌞☔️☃️ ,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0) | 2025.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