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이번주 워싱턴서 2+2 통상협의 개최 전망
한국과 미국의 재무장관과 통상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고위급 통상협의'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한국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여하는데요. 미국은 판을 키워 통상과 방위비 등을 한 번에 논의하겠단 입장이지만, 우리 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는 한편, 시간을 끌면서 협상에 신중을 기할 계획입니다.
▪️한국 경제, 네 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 가능성
지난 17일, 한국은행이 1분기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에 대해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2분기에 이어 네 분기째 성장률이 0.1%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통계가 존재하는 1960년 이후 분기 성장률이 이렇게 장기간 0.1% 이하에 머문 적은 없었습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인상 전망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릅니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공공요금 인상의 사회적 파급력과 시스템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대선 이후 6월 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일평균 금 거래대금, 전년 대비 300배 이상 급증
올해 들어 금 현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341.85% 증가한 509억 1,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조치가 본격화하면서 미국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거란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으로 매수세가 몰린 건데요. 전문가들은 고강도 관세 정책의 위험을 배제해 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투자 자금은 금으로 쏠리고 금 가격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은행 가계대출, 4월에만 약 2조 5천억 원 증가
지난 17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4월 가계대출 잔액이 721조 5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월 말과 비교해 2조 4,998억 원 증가한 수치로,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되면서 주담대 수요가 늘었고, 국내외 증시도 급등락해 신용대출이 늘어난 영향인데요. 한편,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관리의 기준인 은행 고유 가계대출 잔액도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악성 미분양, 11년 5개월 만에 최대치
정부의 노력에도 전국 악성 미분양이 전년 동기(2월 말) 대비 99.9% 늘면서 11년 5개월 만에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국 악성 미분양의 80.8%는 지방에서 나왔으며, 지역별로는 대구(3,067가구), 경북(2,502가구), 경남(2,459가구)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악성 미분양이 계속되면 건설사의 자금 회수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계 모두에게 악재로 작용합니다.
출처 Monimo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1일)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마라톤 대회에서 엑스 휴머노이드가 제작한 ‘톈궁(天工) 울트라(오른쪽 두번째)’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톈궁은 배터리를 세 번 교체하며 21㎞의 하프 마라톤 코스를 2시간 40분 만에 완주해 전세계에 중국의 로봇 기술 역량을 과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1. 서울 오피스 건물이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기에 대거 착공했던 오피스 건물들이 최근 잇따라 준공되는데,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맞물리면서 건물 공실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공실률 치솟는 오피스 … 경기한파에 입주기업 씨 말라
◇창업메카 야심 '씨드큐브 창동'...준공 1년 넘었는데 절반 공실
◇GTX-C 착공 연기에 먹구름
◇서부권 마곡·강서도 '빨간불'
◇2028년까지 109만㎡ 공급예정
◇수요 감안 땐 58% 과잉 추정
◇지자체 업무용지 매각 난항
◇용도 전환 검토 등 안간힘
2. 오는 6월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 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왕복요금은 310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0원을 넘게 됩니다.

◇인상 시기 6월께…서울시 "운영 적자 해소 불가피"

◇수도권 지하철요금 150원 인상
◇2024년 인상 계획 세웠지만 물가 고려해 1년 넘게 보류
◇적자 쌓여 결국 요금 올리기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동결"
◇무임수송 손실보전도 공론화
3.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손잡고 ‘땡겨요’ 입점 지원에 나섭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도입한 공공배달 앱으로, 배달 수수료가 2%에 불과합니다.
2022년 1월 서울시에서 출범한 이후 가맹점 수가 급증 중이며,
2023년 말 19만여 곳 → 2025년 현재 21만7천여 곳으로 증가했습니다.
가입자도 약 48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 달에 배달 매출이 1,000만 원인 가게를 기준으로 단순 비교해보면,
• 기존 플랫폼: 6.8% → 68만 원 수수료 발생
• 땡겨요: 2% → 20만 원 수수료

◇서울시·신한은행이 직접 나섰다: 저금리 대출 지원
4. 부와 과학인재가 빠르게 미국을 탈출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대통령이 취임한지 불과 석 달만에 나타나는 이상 현상으로 모두가 미국을 기피하는 ‘탈미국화’가 급속도로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5. 사상 첫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 쇼크 오나
1년간 사실상 경제성장 멈췄다
한국의 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으로 0.1% 이하의 ‘제로(0)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성장이 사실상 멈췄다는 얘기다.
성장률이 4개 분기 연속으로 0.1% 이하를 기록한 것은 과거 대형 경제 위기 때도 없던 일이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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