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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이미자(84세), 어제(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은퇴 공연
→ '당신이 여기서 공연하면 고무신짝들이 많이 모여 분위기가 바뀐다'며 1989년 첫 대관 신청에서 거절 당했던 그 곳에서 은퇴 공연.

1989 년 공연은 결국 고건 당시 시장의 도움으로 공연 성사.
이것이 대중가수 최초의 세종문화회관 공연이었다.(세계 외)




2. 은행만 호황? 4대 금융 1분기 이자 이익 10조 6419억원
→ 작년 동기보다 2.3% 증가.
통상 금리 하락기에는 수익성이 나빠지는데 이번엔 은행들이 발 빠르게 예금금리를 내렸기 때문.
대출금 총액은 1291조 3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한경)

■ 불경기에도 홀로 웃는 금융지주
◇4대금융 3개월간 순이익 5조원 벌어들여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이자이익 10조
◇금리하락기 예금금리 빨리 내려 이자마진 방어



3.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는데 고령운전자 사망 사고는 3년째 증가
→ 사망자 발생 비율 최저인 31~40새(0.9%) 대비 65~70세는 1.7%, 71세 이상은 2.1%로 두배 이상.

전체 사고 중 가해자 비중에서 차지하는 고령자 비중도 2021년 15.7%에서 2023년 20.0%로 증가.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은 2028년 9월부터 신차에 페달 (브레이크, 엑셀) 오조작 방지 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중.(동아)




4. 의사협회, 의대생에 '준회원 자격
→ 보호 명분… 정기총회서 안건 통과.
하지만 의료투쟁위 선봉을 맡고 있는 의대생들의 투쟁 노선 이탈을 막으려는 것이란 해석.
내부에서조차 비판 목소리 커져.(세계)



5. 중년 유튜버, SNS들의 '지뢰'? 저작권 시비
→ AI가 그린 그림은 현재 저작권 시비 가능성이 없다.
다만 이미지 속 인물이 유명인을 연상시키는 경우라면 초상권 주의 필요.

△저작권 프리 사이트
△자유 이용 허락표시(CCL.Creative Commons License) 콘텐츠
△공공기관의 '공공 누리' 저작물이 대안.

이런 콘텐츠도 출처는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한국)



6. 중국의 배짱? '싸움은 미국이 걸었지만 협상은 중국이 결정한다'
→ 중국은 도전 상황에 맞서 자원을 잘 동원하고 배치할 수 있다.
반면 미국은 중국 제품에 대한 의존을 쉽게 끊을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의 대미 전문가, '우신보' 중국 푸단대 국제문제 연구원장 한국일보 서면 인터뷰.(한국)



7. 싱크홀 7년간 1398건… 서울, 사상자 최다
→ 7년간 싱크홀 사고로 사상자는 61명(사망 3명·부상 58명), 파손 차량은 118대.
싱크홀 평균 크기는 30.9㎡, 평균 깊이는 1.3m로 달리는 차량이 빠지면 사고로 이어지기에 충분. (세계)

지난 3월 24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소방대원이 내부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평균 30.9㎡ 승용차 2.8대 크기
◇車 118대 파손… 경기 31대 최대



8. 트럼프, 푸틴에 강경 선회?
→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끝내겠다' 큰 소리...
우크라이나를 급박했던 그지만 전쟁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26일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차 방문한 바티칸에서 젤렌스키와 독대한 뒤 대러시아 제재 가능성을 경고. (국민)

< 트럼프·젤렌스키 비공개 회동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전에 독대했다.
지난 2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이 설전으로 끝난 지 약 2개월 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9. 상업용 부동산도 위축,,, 늘기만하던 부동산 임대업 대출 첫 감소
→ 상가 오피스 공실 늘면서 찬 바람...
은행들, 부동산 임대업 대출 축소.
부동산 임대업 대출 감소는 통계 시작(2015년) 이후 처음.(매경)

◇부동산 임대업 대출 첫 감소
◇우리은행은 사실상 중단 조치
◇타 시중은행 풍선효과 막으려...기존 대출 줄이고 심사 강화
◇임대용 부동산 불황지속 우려



10. 우리말? '잘코사니'
→ 신조어나 외래어가 아닙니다...
'미운 사람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길 때에 내는 소리'라고 하여 감탄사로도 분류.

“남을 속이더니 잘코사니이오”
≪홍명희, 소설 '임꺽정'≫처럼 의외로 많은 작품에 사용례가 있다.(연합뉴스)

출처 : 자전과 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