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 시작
한국과 미국이 상호 관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 통상 협의가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는 16일 제주에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대표와의 비공개 면담을 갖고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한편, 한국 측은 미국에 조선을 비롯한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하면서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한 25%의 상호 관세를 면제 및 예외 처리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화 가치 하락 경계에 1,394.5원
15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5.7원 내린 1,394.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한미 외환 당국자가 환율 협상을 위해 만났다는 보도에 환율이 하락하다가 결국 미국이 원화 강세를 요구하고 한국이 이에 응할 것이란 전망에 다시 힘이 실리면서 한 번 더 내린 건데요.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709로 하락세를 보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세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10% 상승하며 15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은 0.19%로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초(0.23%), 송파(0.22%)도 일제히 올랐고, 강동(0.17%), 마포(0.21%) 등도 전주보다 상승 폭을 키웠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계속되지만,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면서 서울 전체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JYP엔터, 2분기 실적 반등 기대감에 주가 7% 급등
JYP엔터테인먼트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15일 주가가 7.09% 상승한 7만 4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JYP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8억 원과 19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3분기에 JYP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이 예정돼 있어, 2~3분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테무,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 13억 원
중국계 온라인 유통업체 테무가 국내 이용자 몰래 개인정보를 중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13억 6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테무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여러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하거나 보관하게 했지만, 이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국내 판매자들의 신분증과 얼굴 영상을 수집했고,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한 사실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은행 및 상호금융 예금, 9월부터 1억 원까지 보호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 조합 및 금고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적용되는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이번 조치는 은행, 저축은행 등 예금보험회사의 부보금융회사뿐 아니라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늘어나면 기존처럼 5천만 원 단위로 자산을 여러 금융회사에 쪼개 예치해야 했던 불편함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출처 monimo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16일)

한국경영학회가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을 대한민국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혁신경영대상에는 네이버를 선정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 신동원 농심 회장 배우자인 민선영 여사, 신동원 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봉석 네이버 정책 RM 대표,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한주형 기자]
1.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 대비 커졌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와 재건축 기대심리 때문입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습니다.
15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서울 집값 15주째 상승
◇세종 따라 충북도 '들썩'
◇부동산원 주간 시황 발표
◇토허제에도 서울 0.10% 올라
◇세종 0.48%↑…5주째 상승세
2. 15일 열린 ‘초고령 사회의 빈곤과 노동’ 심포지엄에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은 “정년에 다다른 고령 인력을 퇴직시킨 후 재고용하는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노년층 고용 안정성 보장을 위해서는 정년퇴직 후 재고용하거나, 연공서열을 벗어난 임금체계 개편이 선행된 후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장년층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뉴스1]
◇KDI∙한은 공동주관 심포지엄
◇‘초고령 사회의 빈곤과 노동’
◇“법정 정년 연장 신중해야”
◇“임금체계 연공성 완화 필요”
3. 금융회사가 파산할 때 고객이 맡긴 돈을 지켜주는 범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시행령을 고치는 입법예고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후 금융위 의결,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바뀐 제도가 시행됩니다.


◇9월부터 한도 5000만원서 올라… 퇴직연금·보험금도 적용
◇은행·비은행 예금 금리 차 0.4%포인트


4.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조례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15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부작용 우려에 대해선 “학교 명칭을 기호화하는 등 익명 처리해 공개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대법 "서울시의회 조례 적법" … 기초학력 공개에 찬반 가열
◇2001년 첫 평가 당시엔 공개
◇2017년 이후 비공개로 전환
◇서울시의회 공개조례 제정에
◇조희연 "학벌주의 조장" 우려...대법에 조례안 무효소송 제기
5. ‘코로나 저금리’ 5년 약정 끝나간다…“주담대 금리 2%P 뛰어"


저율 고정금리 만기 후폭풍
6. 트럼프 '3국 정상회담' 카드에 … 불참으로 판 엎은 푸틴

◇김 빠진 러·우크라 휴전협상
◇美대통령 5명 경험한 푸틴...트럼프 뜻대로 안 움직여
◇시간끌다 결국 보좌관 보내
◇트럼프도 이스탄불行 포기
◇"나와 푸틴 없이 해결 안돼"
'간추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날씨 🌞☔️☃️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0) | 2025.05.17 |
---|---|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HeadlineNews (0) | 2025.05.16 |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0) | 2025.05.16 |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음력 4월 19일] 일진: 을유(乙酉) (0) | 2025.05.16 |
오늘의 날씨 🌞☔️☃️ ,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0) | 202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