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약 1% 오른 2,625.58로 마감
21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수급 개선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2,625.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3원까지 떨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8억 원, 919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 투자자는 3,281억 원 순매수했는데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9%), 한화오션(2.06%) 등 방산 및 조선주가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5.11%)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6개월 내 최저치 기록
21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5.2원 내린 1,387.2원으로 마감되며 6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렸습니다. 미-일 환율 협상에서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 요구를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 압력을 받은 건데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76% 하락한 99.480 수준으로, 거의 2주 만에 1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작년 4분기 일자리, 역대 최소 증가
작년 4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가 전년 대비 15만 3천 개 늘어난 2,090만 2천 개로 집계되며 통계 작성 이래 최소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건설 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건설업 일자리가 10만 9천 개 감소했고, 20대 이하와 40대의 일자리도 모두 감소했는데요. 이밖에 부동산(-9천 개), 정보통신(-6천 개) 등의 업종 일자리는 줄어든 반면, 보건 및 사회복지, 협회 및 개인 서비스 등의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SPC, 사망사고에 주가 사흘째 하락
SPC삼립이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사회적 비판에 직면하면서, 21일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0.6% 내린 5만 3,100원에 마감,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를 계기로 SPC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AP위성, 중동 수출 소식에 주가 급등
AP위성이 중동 지역에 위성통신단말기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1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AP위성은 전장 대비 10.58% 오른 1만 3,07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1만 4,260원까지 올랐는데요. AP위성은 아랍에미리트의 투라야 텔레커뮤니케이션 컴퍼니와 51억 8,490만 원 규모의 위성통신단말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작년 매출의 약 8.8%에 해당합니다.
▪️홍콩 연기금, 미 국채 강제매각 가능성 우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추면서, 홍콩 연기금 업계에서 미국 국채 보유분을 강제 매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홍콩의 퇴직연금제도인 MPF의 운용사들은 규정상, 미국이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해야 자산 중 10% 이상을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홍콩투자기금협회는 미국의 신용등급이 최고 등급 바로 아래 등급이어도 미 국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예외로 해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출처 monimo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22일)

6·3 대통령선거 거소투표 선거인을 위한 거소투표 용지 인쇄 작업이 21일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됐다.
거소투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활해 직접투표가 곤란한 유권자를 위한 투표 방법이다.
이날 양천구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쇄한 거소투표 용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승환기자]
1. 하도급 업체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도급 업체가 법에 정해진 안전·보건 의무를 다했다면 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처음 나왔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16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소건설사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2.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최저임금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1일 김주영·이수진·박홍배 의원 등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과 함께 최저임금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사용자 지휘·감독을 받는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자성을 부여해 최저임금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양대노총과 토론회
◇"모든 근로자에 동일하게 적용"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法 검토
◇학계 "특고직까지 확대하면...시장질서 붕괴될수도" 우려
3. 중국 1위이자 아마존에 이어 세계 2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이 국내에서 물류 사업을 시작합니다.
국내 유통업체들의 상품 보관·배송 등을 돕는 ‘제3자 물류’ 사업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징둥이 향후 직매입 유통사업까지 발을 넓혀 국내 업계가 중국에 장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JD 인천 물류센터
◇中 1위 전자상거래업체 JD, 韓서 제3자 물류사업 돌입
◇인천·이천에 물류센터 열고 추가 용지매입 물색 나서자
◇공실률 치솟던 물류센터들..."제발 우리 쪽으로" 러브콜
◇알리·테무도 헐값매입 가세
◇중국 업체로 다 넘어갈 판
◇징둥, 물류기반 확보한 뒤...온라인 쇼핑 직접진출 예고
◇"韓 생태계 초토화 불보듯"
4. 삼성그룹이 바이오 분야 지배구조 개편에 나섭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홀딩스를 출범시키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5.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정부의 중국 수출 통제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황 CEO는 ‘미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과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수출 규제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고를 전액 손실 처리해야 했다”며 “중국 시장을 잃는 것은 단순한 매출 손실을 넘어 미국 세수와 산업 생태계 유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Q&A' 행사에서 질문에 답하는 모습. 박승주 기자
◇대만 미디어 행사서 美정부 수출규제 정면 비판
◇"미국 기업들이 中시장 잃으면...美정부 세수에도 부정적 영향"
6. 월급쟁이 일자리 증가율 사상 첫 0%대
제조업, 건설업 등 수출·내수 업종의 동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10~12월) 봉급쟁이 일자리 수가 0%대 증가율을 보였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작년 4분기 15만개 증가에 그쳐
7. 대미 수출 -15%…커지는 관세 충격에 16조 긴급 수혈
5월에도 대미(對美)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대 미국 수출액(잠정치)은 53억 달러로 1년 전(62억 달러)보다 14.6% 줄었다.
대미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지난달 6.8% 줄며 석 달 만에 감소했는데, 이런 감소세가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일 경기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자동차 수출은 1년 전보다 19.6% 줄었다. [뉴스1]
◇커지는 수출 부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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