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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 어제 새벽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전에 열린 내란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불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없이 진행된 재판에선 예정대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특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지했습니다. 특검은 우선 영장에 기재된 혐의들부터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 채 상병 특검팀이 VIP 격노설과 구명 로비 의혹을 정조준하며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출범 8일 만의 첫 강제 수사입니다.

■ 김건희 특검은 코바나콘텐츠 전시회 기업 협찬 의혹을 깊이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는 전시회에 협찬한 대기업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습니다. 통상과 안보를 연계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익을 최우선으로 대응 전략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다음 달 2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박찬대 의원 간의 양자 구도로 당 대표 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양측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며 '명심'을 둘러싼 경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공식화하며,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 앞에 사과했습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 전까지 혁신안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대로 다음 달 1일부터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대 수출국인 칠레는 외교적 결례라며 미국에 공식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 비트코인이 11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효과라며 연준을 향해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새로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평화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대화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 텍사스에서 12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홍수 참사를 계기로,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기상·재난 대응 기관 구조조정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영화를 위한 수순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상률은 2.9%로,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타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습니다. 과열된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조치로, 향후 집값과 대출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 폭이 뚜렷하게 둔화됐습니다. 초강력 대출 규제가 약발을 나타내며, 수도권 전반에 ‘거래 절벽’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어제 하루 온열질환 응급환자가 100명을 넘기며 감시체계 운영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수분 보충과 휴식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밤사이 동풍이 약해지며 열대야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도 24.6도까지 내려갔지만, 낮 동안에는 다시 35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여 폭염 대비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오른쪽 둘째)과 우상호 정무수석(첫째)이 일어나 맞이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기자]

■ 李, 수석보좌관회의서 지시
◇재생에너지 전기 100% 사용 산단
◇서남권에 조성…입주사에 혜택
◇李 "규제 제로 적용안 검토하라"
◇김용범 "연내 특별법 제정 추진"
◇에너지전환·균형발전 효과 기대



1.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을 노사 합의를 통해 결정한 것은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운영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 둘째)와 근로자위원 운영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오른쪽 둘째)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으로 17년 만에 합의로 결정한 뒤 악수하고 있다.
맨 왼쪽은 이인재 위원장.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첫 최저임금 결정
◇민주노총 항의하며 집단퇴장
◇주 40시간 기준 月 216만원
◇영세 자영업자 부담 커질듯



2. 정부의 초강력 대출규제 효과가 가시화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급등세를 이끌던 ‘강남3구’와 ‘마용성’ 지역 집값 상승률이 2주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6·27 대출규제 이후 … 서울 한강벨트 상승세 제동
◇25개구 중 21곳 상승폭 축소
◇한강벨트선 거래량 대폭 줄어
◇강남 매매가 절반이 하락·보합
◇반포미도1차 84㎡ 33억→30억
◇잠실 엘스 84㎡ 34억→32.5억
◇관망세 커지고 매수문의 '뚝'
◇당분간 숨고르기 계속될 듯
◇매매 수요가 전세로 몰리며
◇송파·용산·성동 전셋값 껑충



3. 삼성전자가 올 연말에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 폴드폰’을 출시합니다.
중국 화웨이가 지난해 트라이 폴드폰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도 내년 폴더블 폰을 처음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관람객이 신제품 갤럭시 Z폴드7과 초박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를 비교해 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사장, 뉴욕 '갤럭시 언팩' 간담회서 밝혀
◇완성도 확보 시점 거의 다가와
◇펼치면 태블릿 크기 25.4㎝ 될듯
◇얇아진 폴드7·플립7 반응 뜨거워
◇전작보다 당연히 더 많이 팔릴 것
◇중저가 A시리즈에도 AI 적용
◇워치에 혈당측정 기능 추가할 것



4. 엔비디아가 9일 장중 한때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 세계 상장기업 가운데 시총이 4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엔비디아가 처음입니다.

■'엔비디아 천하'에…SK하이닉스 미친 질주
◇더 굳건해진 AI칩 삼각동맹
◇엔비디아 매출·주가 수직상승
◇월가선 "시총 6조달러도 가능"
◇SK하이닉스 24일 실적발표
◇분기 영업익 9조원 돌파 기대
◇TSMC도 역대 최대매출 축포



■ 거침없는 상승 랠리에 증시 시총 3천조 돌파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주주환원·상법개정 효과
◇역대 최고치까지 130P 남아
◇이달들어 중소형주 강세



5.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대중적 인지도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정청래 의원,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관계라는 점을 내세우는 박찬대 의원이 맞붙습니다.

◇당대표 후보 등록 10일 시작…
◇19일부터 전국 순회 경선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