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안미경중’ 전략을 더는 취하기 어렵다고 밝히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를 따르는 태도로 해석하며 관영 매체를 통해 “바둑판의 알이 될 거냐”는 비난까지 쏟아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정치권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압도적 성공”이라고 치켜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관세 협상에 이어 더 퍼준 굴욕 외교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 수사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 2인자의 신병 확보가 무산되자 남은 국무위원들에 대한 혐의 적용을 두고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앞서 무산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경파 새 지도부가 들어선 상황이라 협의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몫의 국가인권위 위원 2명 선출안이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독재’라며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민주당은 “야당이 야당다워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보였습니다.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의원실 주변 CCTV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필요하면 추가 소환조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가 취임 첫날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당내 통합과 체질 개선이 최대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속도 조절 기류가 읽힙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전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회담 현장에서는 “가짜뉴스”라며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필리조선소에 7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결정되며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격화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관세 인하 시점, 알래스카 가스전 투자, 농산물 개방 압박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습니다.
■미국과 인도가 끝내 관세 협상에 실패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인 50% 관세율이 발효됐습니다.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요청까지 거부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U가 자동차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에 약속한 공산품 관세 철폐 방안을 곧 발표합니다. EU 집행위는 이달 안에 이행을 위한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새 학기 미사 중 기도하던 아이들을 겨냥한 참극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버스가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진 사고 이후, 버스 회사가 페달 블랙박스와 보조 안전장치 설치에 나섰습니다. 책임 규명과 함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폭우에 휩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가 작성한 위험성 평가서에는 이미 ‘집중호우 시 익사 위험’이 기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업체와 지자체 모두 대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비혼 출산 인식 변화로 지난해 태어난 아이 가운데 혼외자 비중이 6%에 달했습니다. 평균 출산 연령은 높아졌지만 결혼 초기에 출산하는 경우가 늘면서 일부 긍정적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이틀 연속 열대야를 피했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열대야 수준이었고, 낮 기온도 32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8일)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65주년을 맞아 ‘매경 글로벌포럼’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재계 인사들 300여 명이 모였다.
사진 맨 앞 테이블 왼쪽부터 소 티안 라이 말레이시아 FMM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강경성 KOTRA 사장,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 회장, 리우 친 통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부장관, 김 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구본상 LIG 회장. [이승환 기자]
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오션 필리조선소를 찾아 “한미동맹의 새 장을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화오션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해 양국간 조선업 협력의 상징이 된 이곳에서 안보·경제·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 한미동맹을 천명한 것입니다.
■ 225년 역사 美 필리조선소서 … 李, 마스가 뱃고동 울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조현 외교부 장관,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주지사, 이 대통령,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필라델피아 김호영 기자

미국 해양청이 발주해 한화그룹이 건조한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필라델피아 김호영 기자
◇ 李,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
◇ 李대통령 "마스가 프로젝트는 사라진 꿈 부활의 거대 비전"
◇ 한화, 50억弗 추가 투자 발표
◇ 건조능력 연간 1척→20척으로
◇ 1500억달러 조선펀드 본격화
◇ 미국 고위관계자 불참 아쉬워
2. HD현대그룹이 한미 조선 협력을 상징하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해 계열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를 합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일본, 중국 등 조선 강국이 업계 재편에 나서는 데 발맞춰 국내에서도 조선사를 대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 마스가 '시동'…HD는 韓군함 생산거점 확보, 한화는 美조선소 올인





◇ 본궤도 오른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 HD현대重 합병은 '신의 한수'
◇ 현대미포, 방위산업 조선소 탈바꿈
◇ 美 전략상선단 확대 핵심축 될 듯
◇ 함정 건조·MRO 사업도 강화
◇ 한화, 7조 추가 투자 '승부수'
◇ 필리조선소 독 2개·블록기지 확보
◇ 美 선박 건조능력 年 20척으로
◇ "필리 성공이 마스가 분수령"
3.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뜻하는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사흘 만에 현대제철 하도급 노조원 1892명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경영진 3명을 파견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현대제철이 파견법을 위반해 하도급 비정규직을 착취했고, 이 범죄를 덮으려 자회사를 강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의 과도한 파업 및 고소 등 노란봉투법의 부작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4. 한국과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액을 마중물 삼아 미국 정부가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과 일본이 미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와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배제하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거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 美 "국가경제안보기금 신설"
◇ 구체적 조달 계획 요구할듯
◇ 美 인프라 확충에 활용 계획
◇ 운용·수익배분 일방통행 위험
5.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보편화하면서 미국에서 젊은층 일자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릭 브리뇰프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팀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논문을 통해 지난달 기준 인공지능 노출도가 높은 직종의 22~25세 고용이 2022년 말 정점 대비 약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AI의 일자리 습격사건 사회초년생만 당했다
◇ "신입은커녕 인턴도 보기 어렵네"
◇ 美스탠퍼드대의 경고…AI發 일자리 충격 보고서
◇ 스탠퍼드대 연구진, 데이터로 실증적 연구
◇ “개발자·상담원 타격…AI 할 수 없는 관리직 고용은 외려 늘어”
6. IEA의 경고…"전력망 확충 없인 AI도 없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왼쪽 두 번째)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네 번째) 등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겸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기후혁신 협의체인 CEM·MI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이 연이어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가 진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파티 비롤 사무총장 WCE 연설
◇ "전력망 구축시간, 데이터센터 3배
◇ 韓, 기술력 충분하나 인프라 부족
◇ "전력안보 유지 위해 투자 늘려야"
◇ 정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총력"
◇ 차세대 인프라 기술 선보이기도
7. "결혼 싫지만 아이는 좋아" 혼외자 역대최대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2025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출생아 수는 1만995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4%(1709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다. 뉴스1
◇ 통계청, 6월 인구동향
◇ 혼외자 비중 작년 5% 첫 돌파
◇ 전통적 가족 구성에 변화 조짐
◇ 작년 7월이후 출산 계속 늘어
◇ 상반기 12만6001명, 7.4% 쑥
◇ 혼인 건수도 6년 만에 최대치
◇ 출산연령 고령화, 50대도 급증
8. 1인가구 1000만 돌파…전국 가구수의 40%
나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전국 가구 수의 40%가 넘는 규모다. 저출생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주민등록 인구는 5년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서울 용산구와 경기 광명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1인 가구 4년간 11.6% 늘어나
◇ 4인 가구는 300만대로 급감
◇ 용산·광명, 인구 감소율 '톱10'
9. "대출 줄 곳 없네"…국공채 투자 내몰린 인뱅



◇ 정부 가계대출 억제 여파
◇ 카뱅·케뱅 유가증권 운용액... 상반기 26조 반년새 30% 증가
◇ 시중은행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
◇ 기업 대출도 규제 족쇄에 묶여
◇ 순이자마진 석달새 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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