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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9월 1일 월요일



■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1차 수사 기간이 지난 8월 30일 종료됐습니다. 특검은 'VIP 격노설'의 실체를 규명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한 달 연장된 활동 기간 동안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각종 청탁 의혹에 휘말린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특검 수사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 이후 세 번째 소환해 통일교 청탁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는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필요성을 다시 제기했습니다. 또, 내란에 연루된 지자체장 수사도 촉구했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지방선거용 정치 공세'라며 반박했습니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1일) 개막합니다.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바탕으로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입법 폭주'라 규정하며 맞서고 있어 치열한 대치가 예상됩니다.

■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이 제기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임기가 내년 8월까지 보장된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 장동혁 대표 체제로 출범한 국민의힘은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의원, 사무총장에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중국이 주도하는 반서방 진영이 모였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다자 외교 무대인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오늘(1일) 특별열차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으로 북·중 관계는 빠르게 회복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 일변도 외교의 한계를 느낀 결과라 평가하며, 중국의 대북 경제지원 확대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전 세계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법적으로 근거 없다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무역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에는 고율 관세를 유지하며 '러시아 자금세탁소'라 비난했는데, 이는 반서방 연대를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군사 전략의 대전환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미국은 협상 타결 한 달이 지나도록 약속했던 15%가 아닌 25% 관세를 여전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지렛대로 삼아 추가 양보를 압박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이 이번 주 발표될 전망입니다. 3기 신도시 공급 가속화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 의대 증원 반발로 작년 2월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 다수가 오늘(1일)부터 수련에 복귀합니다. 의료 공백 해소 기대가 크지만, 그동안 공백을 메운 교수·간호사들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과일값 급등으로 추석 물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7월 날씨 여파로 3분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반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 올해 피싱 피해 규모가 8천억 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내놨고, 경찰은 오늘(1일)부터 대대적 단속에 돌입했습니다. 신고 보상금이 최대 5억 원으로 상향된 만큼 적극적인 제보가 요구됩니다.

■ 강릉 지역 가뭄이 악화하면서 주 상수원 저수율이 1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의 마지노선을 밑돈 수치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9월 첫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도 비가 강약을 반복하고 있으며, 새벽엔 경기도 연천에서 시간당 60mm 폭우가 기록됐습니다. 오후까지 국지성 호우가 예보돼 있어 침수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1일)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지역 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개막한 지난달 31일 각국 정상들이 개최지인 중국 톈진에 속속 도착했다.
이날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하루전 중국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1일 정상회담을 했다. 신화 연합뉴스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며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참석해 반 서방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에 나선 트럼프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규제를 강화에 ‘이중잣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엔비디아의 AI칩을 중국에 수출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렸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반도체 장비 반입에 제동을 걸며 한국 반도체 업계에 비상등이 켜지게 됐습니다.

◇美반도체규제 韓기업 영향은
◇미국산 장비 中 반출 제한 통보
◇韓기업의 VEU 자격 돌연 취소
◇내년 1월부터 건별 허가받아야
◇정상회담 끝나자 美 투자 압박
◇업계, 생산 불확실성에 '당혹'
◇정부, 곧 간담회열고 대응모색
◇中 당국 "필요한 조치 취할 것"

일주인 전엔 협업 논의했지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반도체 장비 세계 1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게리 디커슨 CEO(왼쪽부터)가 지난 25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워싱턴 김호영 기자



3. 강원도 강릉시에 극한의 가뭄이 닥치며 정부가 자연 재난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가뭄에 강릉 식수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14.8%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소방차 71대를 동원해 물 공급에 나섰지만 가까운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 강릉에 집결한 소방차 > 31일 강원 강릉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소방차량들이 급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전국에서 집결한 소방차량은 총 71대다.
소방당국은 이날 하루 2500t의 물을 공급하고, 9월 1일부터는 급수량을 30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방청 제공

◇'최악 가뭄' 강릉, 수도계량기 75% 잠근다
◇사상 첫 '자연 재난사태' 선포
◇상수원 저수율 15%대 붕괴
◇농업용수 공급도 전면 중단
◇전국 소방 물탱크차 긴급동원
◇6개월 강수량 평년 '반토막'
◇비 예보 10㎜ 안팎에 그쳐



4. 경기 침체 국면에 정부·여당이 노란봉투법 통과데 이어 건설안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건설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건설노조의 노동자 권익 보장을 위한 총파업과 총력 투쟁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건설현장은 정부·정치권 압박에 이어 노조 파업까지 더해져 삼중고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노란봉투법 통과에 활개치는 '건폭' 일감 고갈된 건설사는 '설상가상'
◇연말까지 줄파업·시위 예고
◇정부·여당, 건안법 처리 속도


■ "내 일자리 건들지마"…노조 몽니에 막힌 건설현장 레미콘 생산

◇레미콘 생산시설 '배치 플랜트' 도입이 무산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 개발 현장. 이승환 기자



5. 외교부가 오는 11월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모파이(MOFAI)’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영문 약칭 ‘모파(MOFA)’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이름으로 외교문서 수집, 요약과 보고서 작성에 활용됩니다.
모파이는 외교부 기밀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하기에 제한된 부서에서 시범 운용됩니다.

◇“AI가 외교전략도 짠다”
◇외교부 AI ‘모파이’ 도입
◇11월부터 정부부처 첫 운용
◇챗GPT처럼 질문·답변 방식
◇핵심업무 시간 40%까지 단축
◇환각 방지 위해 검증 AI 탑재
◇향후 단계적 기능 확대 통해... 허위정보 탐지·챗봇 역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