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트럼프-시진핑, 대중관세 인하 및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합의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와 합성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 차단 협력에 동의했으며, 그 대신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확전 우려가 제기된 미중 무역전쟁은 숨 고르기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중순 만료되는 미중간 '초고율 관세 유예' 기간의 재연장 문제에 합의했는지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코스피, 4,100선 첫 돌파 후 상승폭 줄인 채 마감

30일, 코스피가 사상 첫 4,100선을 돌파한 후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등 빅이벤트를 한꺼번에 소화하면서 소폭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7억 원, 8,36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으며, 개인은 9,36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화오션, 한국 핵추진 잠수함 승인 소식에 상승

30일, 한화오션 주가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6.90% 오른 14만 1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엔 14.94% 오른 15만 1,6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한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가,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30일, 증권사들이 30일 SK하이닉스의 호실적 기조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고대역폭 메모리(HBM), D램, 낸드 등 메모리 전 제품이 완판되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승할 것이란 이유에선데요. 증권사들은 65만 원 이상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 가운데 75만 원까지 제시한 곳도 나왔습니다.

▪️현대차, 3분기기준 최대매출에도 영업이익 1조원 감소

국내 1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조 원가량 감소하는 '관세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6조 7,214억 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직면한 관세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줄었는데요. 다만, 한미 관세 협상 합의로 25%였던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되면서 향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입니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0.5%로 6회 연속 동결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0일 시장이 관측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했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장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경제와 물가 전망이 실현돼간다면 개선 상황에 맞춰 계속 정책금리를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는데요. 한편, 일본은행은 2025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6%에서 0.7%로 0.1%포인트 올렸습니다.

자료제공: monimo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1시간4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관세전쟁의 격화를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6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이 회담장을 나오며 악수하고 있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귓속말을 건넸고, 시 주석은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AFP연합뉴스]



1. 미·중 관세전쟁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담으로 일단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고, 미국은 대중 관세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관세협상 최종 타결 시점은 올해 말로 예상됩니다.

■ "10점 만점에 12점 회담" 자찬했지만…뇌관 못뽑은 '1년짜리 휴전'
◇세계가 지켜 본 '100분 담판'
◇미·중 갈등 일단 봉합
◇트럼프 "習는 오랜기간 내 친구"
◇관세 낮춰 희토류·대두 활로 찾아
◇시진핑 "MAGA와 함께 中 발전"
◇4연임 앞두고 성장률 제고 노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줄었지만
◇유예기간 1년…갈등 불씨 여전



2. 지난 9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건수가 3280건으로, 4년 1개월 만에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가운데 규제 압력이 적은 부산 등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文정부 풍선효과 봤던 큰손들
◇다시 지방 도심 핵심지로 회귀
◇부산 해운대·수영 신고가 속출
◇전북·경북·강원 하락세 끝내
◇세종·대구는 아직 잠잠 '온도차'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이 있은지 하루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조 장소로 한화가 지난해 12월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언급했습니다.

◇美필리서 핵잠 건조 이해득실
◇동북아안보 '게임체인저'될...핵추진 잠수함 한미 공감대
◇美서 건조땐 비용·시간 2배
◇한국도 설계·제조 시설 갖춰
◇전문가 "국내 제조가 유리"
◇한미협력·방산 수주 측면선...美현지 건조 긍정적 시각도



4. 현대자동차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조721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가운데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품목관세율 인상과 원자재 자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1% 감소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2.5조 벌어…4년새 최저
◇4분기 15% 적용땐 수익성 개선
◇40여종 신차 앞세워 북미 공략



5.  '고위험·저수익' 대미 투자펀드…겹겹 안전장치로 손실위험 줄여

◇年 200억달러 대미 투자금
◇'외화 수익 + 기금채'로 조달
◇초과 수익 90% 美, 10%는 韓
◇감수 위험 대비 기대수익 낮아
◇지분·대출 혼합한 독특한 구조
◇'母子펀드' 구조로 리스크 최소화



6. "시대착오적"… 민주노총 빼고 다 반대하는 '새벽배송 금지'

◇택배노조 새벽배송 금지 제안
◇소비자단체들 일제히 비난
◇이용자 64% "없어지면 불편"
◇자영업자들도 우려 목소리
◇"물류 막히면 소상공인 피해"
◇쿠팡 노조도 반대 입장문 내
◇"일자리 잃고 물류대란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