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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20일 목요일



■ 전남 신안 장산도 인근에서 승객과 선원 267명이 탄 대형 여객선이 좌초됐으나, 해경이 전원을 구조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2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여객선이 좌초된 해역은 애초 예정된 항로에서 일부 이탈한 곳으로 확인되면서, 항해사는 물론 항로를 살폈어야 할 관제 당국의 책임 여부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내려질 예정으로, 검찰은 입법 절차 방해를 주장하고 피고인들은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다고 맞서 재판부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 법원이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김 씨가 받는 주된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한덕수 전 총리 사건 재판에서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증인 선서를 거부하며 재판부와 신경전을 벌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계엄에 반대했다고 증언했습니다.

■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씨의 모습이 두 달 만에 공개됐으며, 법원이 재판 중계를 일부 허가했지만 반론권 보장 등을 이유로 생중계는 약 5분만 이뤄졌습니다.

■ 법무부가 대장동 재판 지휘 라인에 있던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중용한 것은 ‘항소 포기’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검찰 내부망에 집단 성명을 올렸던 검사장들에 대한 후속 인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해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후임으로 박철우 반부패부장이 임명됐고, 법무부는 검찰 조직 안정과 인적 쇄신을 고려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회 법사위 소속 범여권 의원들은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설명’을 요구한 검사장 18명을 집단 항명을 통한 헌정 질서 훼손이라며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마지막 날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에너지·인프라·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100년 동행’을 위한 미래 파트너십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개입 발언을 보복하겠다며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추가로 확대했고, 희토류 수출 규제 카드까지 거론되면서 중·일 갈등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 법무부가 론스타와의 투자분쟁에서 승소한 이유를 분석해 발표하며, 앞선 중재판정부의 적법절차 위반 판단을 일관되게 문제 삼은 전략이 통했다고 평가했고, 여야는 각자 자기 진영의 공을 강조하며 정치적 의미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570억 달러, 주당 순이익 1.3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모두 웃돌며, AI 수요 호조에 따른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KT 해킹 사고를 숨기기 위해 서버를 폐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보안 책임자까지 형사 입건된 가운데 사고 은폐의 고의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수사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충북 청주와 충주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가 구간이 개통되면서 주요 구간이 연결돼, 청주에서 충주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넘게 줄어드는 등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 종묘 앞 고층 재개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으며, 서울시의 무리한 인허가와 국가유산청의 늑장 대응이 모두 갈등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이맘때 늦가을답게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로 출발해 영상권을 회복했고, 낮에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일교차가 커 출근길에는 두툼한 겉옷으로 체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0일)

HD현대중공업의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가 19일 울산조선소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김태선·윤종오 의원,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한국해운협회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위는 HD현대중공업의 5000번째 인도 선박인 필리핀 초계함2번함인 ‘디에고 실랑함’이 운항하는 모습. [HD현대]



1. 올해 초 ‘상고하저’로 예측됐던 환율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연평균 달러당 원화값은 사상 처음 1400원대를 기록할 것이 유력시됩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보다 원화값이 더 낮아진 셈입니다.

◇원화값 날개없는 추락 배경은
◇해외주식 800억弗·직접투자 300억弗 빠져나가
◇올 평균 1400원대 확실시, 외환위기 때보다 약세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 및 환율이 표기돼 있다. [한주형 기자]



2.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양국기업인들과 만나 “한국은 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설계 조달 시공 설비 역량을 바탕으로 UAE 도약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UAE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기조발언에서 “인공지능 중심의 첨단산업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창출하자”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
◇"청정에너지·방위 산업 고도화로 함께 성장"



3.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 박철우·대검 반부패부장 주민철
(서울=연합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박철우(왼쪽)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박 검사장의 이동으로 빈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주민철 서울중앙지검 중경2단 부장검사가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19일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21일. 2025.11.19 [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TV]



4. 올해 4대 손해보험사 자동차 보험에서 연간 5000억원 안팎의 적자가 날 것으로 관측되며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소형사의 차보험 손실까지 합하면 전체 손보사 손실이 7000억원에 달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적자늪 빠진 車보험
◇정부 압박에 보험료 못 올려
◇중소형사 합치면 7천억 손실
◇대형 손보 4사 손해율 87% 근접
◇보험료 인하·정비·재해 손실 확대
◇한방 진료비 급증 등 누수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