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 상병 특검의 수사 기간이 내일(28일) 종료되는 가운데,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은 다음 달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고를 앞둘 만큼 재판에 속도가 붙은 사건이 있는가 하면, 이제 첫 삽을 뜬 의혹들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 특검이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에 죄송하다면서도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운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채 상병 특검이 수사 고의 지연 의혹을 받는 오동운 처장 등 공수처 전·현직 간부 5명을 기소했습니다. 공수처 설립 이후 현직 처장이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에게 감치를 선고했던 재판부가 감치 재집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법무부는 감치 대상자 신원확인 절차를 완화했고 대한변협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국회 법사위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를 받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다만 법사위 간사 선임 등 조건을 내걸며 여야 협상 향방에 관심이 모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인 1표제’에 반대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며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는 정치개혁 약속을 두고 공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계엄 1년과 함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도 다가오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1년 미만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권고안이라 실효성 여부가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한 1인당 2천 달러 ‘관세 배당’이 실행도 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내년 중간선거에도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300명 가까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 3명을 붙잡아 화재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태국 남부에 3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도시 곳곳이 침수되고 최소 33명이 숨졌습니다. 베트남에서도 100명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 변화로 동남아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작년보다 8만 명 늘고 총 세액은 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생전 폭행 피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대표 측은 횡령이 발단이었다며 폭행과 죽음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탑재 위성 13기를 모두 안정적으로 올려놓으면서 누리호의 임무 수행 능력이 다시 입증됐습니다. 우리 기술로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우주 배송’ 시대가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 누리호 4차 발사는 첫 예정일 발사 성공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발사 이틀 전 비와 강풍이 겹쳤지만 전날부터 최적의 기상이 갖춰지며 연구진과 시민들은 고흥 현장에서 벅찬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 오늘은 전국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벼락·돌풍·우박을 동반해 매우 요란할 전망입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7일)

1. 소유 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국민이 1년 새 약 8만명 늘었습니다. 서울 집값이 상반기 오름세를 타면서 공시가격도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 하반기 집값 하락 이후 한동안 종부세를 내지 않았던 서울 마포·성동구 등 대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가 다수 종부세 과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2.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우두머리 방조죄와 내란 중요 임부 종사죄 등을 적용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내란특검 수사 대상 가운데 첫 번째 구형입니다.
3. 롯데그룹이 계열사 최고경영자 중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을 교체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이 계속되자 유통·건설 등 핵심 사업군 수장을 대폭 물갈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한 셈입니다. 주요 사업의 경쟁력 회복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4. 네이버의 간편결제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은 물론 코인베이스와 같은 글로벌 대행 가상자산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몸집을 불리려는 행보고 두 회사 모두 명운을 건 승부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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