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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씨 수사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었던 정황이 또 포착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 씨는 혐의없음이 명백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건데, 특검은 이번 주 박 전 장관을 다시 불러 추궁할 방침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둔 주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프레임을 재조명하며 대야 공세 강도를 올렸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거듭 못 박았고, 추가 특검 구성까지 검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연일 국회 밖을 돌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겨냥해 당을 하나로 묶고 ‘계엄 책임론’을 돌파하겠다는 구상이지만, ‘당원 게시판’ 조사 논란과 맞물리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1년에 즈음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씨 재판에서는 특검의 구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은 내부자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쿠팡 측에서 넘겨받은 서버 기록 분석 등을 토대로 유출 경위를 조속히 규명할 방침입니다.

■쿠팡 정보 유출 사태가 확인된 지 열흘 만에 박대준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름과 집 주소,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방대한 정보가 빠져나가 소비자들의 불안과 분노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제네바 회동 일주일 만에 종전안 협상에 나섰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생산적 협의였지만 앞으로의 과제가 적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가 정상회담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에 착수합니다.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틀을 마련하는 과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국이 232년 역사의 1센트 동전 ‘페니’ 생산을 공식 중단했습니다. 가격 반올림 논란부터 소매업계 비용 증가, 물가 영향까지 곳곳으로 파장이 번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덕분에 미국이 부유해지고 물가가 내려갔다며, 대법원에 관세 정책이 적법하다고 판결할 것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관세 피해와 소비자들의 온라인쇼핑 이동으로 예년 같은 쇼핑 대목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고령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슬리피 조’라 조롱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집무실에서 조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 역시 79세로 노화의 현실을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가수가 중국 공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퇴장당했습니다. 중국의 일본 문화 제재, 이른바 ‘한일령’이 본격화한 사건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대사는 ‘다카이치 발언’ 철회가 갈등 해소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부진이 이어지자 투자자 예탁금이 7조 원 넘게 빠져나갔습니다. 반면 고환율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투자 열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원화 기준 명목 GDP는 2,611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지만, 원화 가치 저평가로 달러 환산 GDP는 0.9%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LG전자 베스트샵 지점장이 예비 신혼부부 가전 대금을 빼돌렸던 사건에서 자회사 직영점 직원들의 계좌까지 이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내부 통제 시스템의 허점이 다시 지적되고 있습니다.

■‘홈캠’으로 불리는 IP 카메라 12만 대를 해킹해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 사이트는 폐쇄됐지만 유사 사이트가 계속 생겨나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어느덧 겨울로 접어들며 강원지역 스키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휴일이었던 어제 스키장을 찾은 인파가 크게 늘며 겨울 레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12월의 첫날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왔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4.8도,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낮습니다. 모레 서울은 -7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며,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12월도 화이팅입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일)

쿠팡에서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됐다.
국내 성인 4명 중 3명 꼴로 정보가 새어나간 셈이어서 소비자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 쿠팡 사옥. [이승환 기자]



1.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서 무려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유출됐습니다.
쿠팡의 월간 활성이용자(MAU)가 약 3400만명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사용자 정보가 새나간 것입니다.
국내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4명 중 3명꼴입니다.

쿠팡 측은 결제나 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에 쉽게 악용될 수 있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2차·3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고객 신고 뒤에야 인지한 쿠팡 … 정보 빼간 中직원은 '협박 메일'

◇정부, 민관합동조사단 가동
◇"공격자, 쿠팡 서버 약점 악용... 정상 로그인 없이 계정 유출"
◇배후 '국가'가 있는지도 검토
◇피싱 등 2차 피해 우려 큰데... 쿠팡은 "계정 바꿀 필요없다"
◇박대준 대표 "보상방안 아직"




2. 내년부터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법인세율이 현행보다 1%포인트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정부 세수는 5년간 약 17조원 늘어날 전망이지만 그만큼 기업 부담은 커지게 됐습니다.

금융·보험사에 부과되는 교육세 역시 인상됩니다.
국회의 내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 2일로 임박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과 부수 법안을 단독 처리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여야가 지역사랑상품권 등 ‘이재명표 예산’ 감액 여부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한 탓입니다.

◇세제개편 정부안 그대로 국회 기재위 통과
◇5년간 세수 18조 늘어날듯
◇여야 합의없이 단독처리 강행
◇지역화폐 1조1500억 등... 이재명표 예산 대립 팽팽
◇대통령실 특활비 82억엔... 野 "내로남불…전액 삭감을"
◇예산·부수법안 본회의 처리
◇2일 시한 넘길 가능성 커



3. ‘2025 서울머니쇼플러스(+)’는 재테크 시장에 ‘KOREA(코리아)’라는 명료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코스피, 투자 기회, 자산 재조정, 상장지수펀드, 인공지능 등 5가지를 뜻하는 영단어 앞글자를 조합한 것입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된 ‘머니쇼+’에서 투자 전문가들은 먼저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한국 주식의 비중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4. 세계적 석학인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후폭풍’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자본시장에는 여전히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낙관론이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차분히 분석하면 시장에 버블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일침입니다.

◇"韓 무기는 소프트파워, 스타트업 적극 키워라"



5. 국힘 "尹절연하고 사과해야" 빗발 … 민주, 위헌정당 심판 공세

◇'계엄 1년'… 여야 대치 격화
◇野 초·재선 사과요구 분출
◇배현진 "尹어게인은 필패"
◇사면초가 장동혁, 고심 커져
◇與는 '내란정당 해산' 포문
◇내란전담재판부 도입 강행
◇우의장은 국회 '다크투어'도



6. 韓·日 환율·주가·금리 패턴, 쌍둥이처럼 닮아간다

올해 들어 한국과 일본의 금융시장이 ‘동조화(comovement)’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화·엔화 환율, 주가, 금리 등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방향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양국 주가 상승률은 연말로 갈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같은 기간 원화와 엔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나란히 떨어지고 있다

◇올 들어 금융시장 동조화



7. "이러다 폭탄 맞을라"…2300만원 번 서학개미의 '놀라운 전략'

◇연말 양도소득세 절감 전략은
◇"해외주식 수익 지켜라"
◇'절세고수' 서학개미 돼볼까
◇올해 美주식 순매수액 45조원
◇지수 오르고 환차익 '수익 짭짤'
◇양도 차익 기본공제 250만원
◇나머지 수익에 22% 세율 적용
◇수익·손실 난 종목 함께 팔거나
◇일부 종목 내년에 분할 매도를
◇가족에게 증여하면 비과세 가능
◇증여 받으면 1년 후에 매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