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비상계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해 온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27명을 재판에 넘기며 180일의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온 조은석 특검은 역사적 단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수사를 마무리하자 민주당은 이제 막 전반전이 끝난 거라면서 2차 종합 특검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함께 ‘통일교 특검’을 추진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3 비상계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 씨는 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크게 다투며 강한 반발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내란 재판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 등 사법부 관계자들은 재판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사법부가 비상계엄에 동조하거나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특검은 이른바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 포기 의혹 수사는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전재수 전 장관 등이 수년 전부터 통일교 측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다수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심 정황이 많은데도 특검이 사건을 신속히 이첩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일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통일교 본거지인 천정궁을 포함한 10여 곳을 대상으로 15시간 넘는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장관과 임종성·김규환 전 의원, 민중기 특검 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통일교 의혹으로 강제 수사를 받게 된 민주당 3선 현역 전재수 전 장관은 불법적 금품 수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압수수색 이후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결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은 무공훈장 서훈 철회 여부부터 살펴보기로 했고, 정치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홍콩 민주화 진영의 마지막 보루로 불렸던 민주당이 창당 31년 만에 공식 해산했습니다.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에게 유죄가 선고되면서 홍콩 민주주의의 몰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총격 난사 사건 여파로 유대교 최대 명절 하누카 축제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반유대 범죄 확산에 대비해 테러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가 기록적인 폭설로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최근 잦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서 ‘눈폭탄’이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발 인공지능 거품론이 다시 불거지며 우리 증시도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2% 넘게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외환 스와프가 내년 말까지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650억 달러 한도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달 원·달러 환율 평균이 1,470원을 넘어서며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개인 해외투자 확대 등 달러 수요가 이어지며 연평균 환율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광주 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숨진 노동자들의 장례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와 함께 오늘(16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비행 중 비상문을 열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법 개정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이 경찰에 총 6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나래가 피고소·피고발된 5건은 모두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입니다.

■오늘은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서울은 영상 2.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8도까지 오르겠고, 중부 지방에는 약한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어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6일)

아침을 밝히는 햇빛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비추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도 다시 뛰기 시작했다.
반도체 팹(Fab·공장) 골격을 세우는 수십 대의 대형 크레인이 장비를 실어 올릴 준비를 마치며 한국 미래 첨단 산업의 다음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용인/이승환 기자]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현장 가보니
◇4개 팹·소부장 기업 50여 곳
◇주거시설·에너지 센터도 입주
◇매일 1만명 투입 '메가팹' 구축
◇2027년 5월 1기 팹 가동 목표
◇AI 특화 HBM·D램·낸드 등
◇공급자 넘어 AI 공동설계 구상



1.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5일 180일간 수사를 마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특검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11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자리에서 ‘나에게 비상대권이 있다. 내가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4일 새벽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자정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계엄군이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조은석 내란특검팀, 최종 수사 결과 발표
◇민주당 “성과있었다 2차 종합특검 가야”
◇국힘 “표적수사”…엇갈린 평가




2. 일본 도쿄의 원도심이자 핵심업무지구(CBD)인 지요다(千代田)구의 사무용 빌딩 ‘세대 교체’ 속도가 서울 도심보다 3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지요다구에서 2015년 이후 10년간 공급된 신규 오피스(연면적 기준)는 314만7000㎡로 집계되어 여의도 63빌딩 두 개가 해마다 들어선 셈입니다.
같은 기간 서울 도심의 신규 오피스 공급은 95만8274㎡에 그쳤습니다.

◇서울도심 멈춘 10년 … 도쿄는 초고층 개벽
◇2015년 이후 공급면적 환산 땐
◇도쿄 매년 63빌딩 2개씩 '우뚝'
◇韓은 도심 재개발도 정쟁거리



3.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국내 법인인 한국GM이 내년부터 국내에 총 3억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강화하고,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뷰익’을 국내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생산기지 철수설이 돌았던 한국GM이 소문을 진화하고 한국에 글로벌 엔지니어링 허브 역할을 맡긴다는 청사진을 밝힌 것입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한국GM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 개최
◇3억 달러 투자 기반 제품 업그레이드로 글로벌 수요 대응
◇GM 內 '생산·기술·브랜드' 핵심 거점 역할 재확인



4. 매일경제가 독자들의 미디어 경험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AI 기자와 가상의 앵커가 대담 형식으로 하루의 주요 뉴스를 듣기 쉽게 풀어주는 ‘마이 모닝 브리핑’, AI를 활용해 뉴스에 담긴 숨은 투자의 맥을 짚어주는 ‘기사 속 종목 이야기’, AI가 독자의 질문에 일목요연하게 답해주는 ‘AI 지식 검색’ 서비스 등으로 정보의 소비 방식을 혁신할 계획입니다.

◇AI허브로 거듭난 매경 홈페이지…"지식 플랫폼으로 진화"
◇팟캐스트 '마이모닝브리핑'
◇출근길에도 경제지식 쏙쏙
◇'기사속 종목 이야기' 각광
◇뉴스 기반 투자 맥 짚어줘
◇AI 지식검색·시사 퀴즈 등
◇독자들 지적 만족감 충족



5.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개선…달러 매도 물량 수시로 나올수도

◇환헤지·외환스와프 1년 연장
◇"시장 상황따라 탄력 대응"
◇원·달러 환율 하락할지 주목



6. 月 6만2000원에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기준금액 넘으면 전액 환급

◇내년 K패스 '모두의카드' 도입
◇사용량 비례 지원방식 확대 개편
◇서울 기후동행카드 '전국구 버전'
◇신분당선·GTX 등도 이용 가능
◇최대 환급금 자동 계산해 지급



7. 나스닥처럼…코스닥, 별도 회사로 키운다

◇與,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
◇증권시장 구조 손질
◇한국거래소, 지주사로
◇코스피·코넥스도 자회사 분리
◇코스닥, 혁신벤처 전용 무대로 체질개선…'2부리그' 탈출한다
◇거래소 지주사 아래 '헤쳐모여', 10년 전에도 추진했지만…
◇시장 특성 맞게 제도 마련
◇코스닥 활성화 힘 받을 듯



'제발 빨리' 피 마르는 美…'한국에 러브콜' 절박한 속사정

◇고려아연, 美에 제련소
◇한·미 첫 자원동맹
◇'희귀금속 탈중국' 다급한 美, 고려아연에 "공장 짓자"
◇11조원 들여 희소금속 등 생산
◇3자배정 유증…美정부도 주주로
◇최윤범·MBK 경영권 분쟁 새국면
◇美국방부·방산기업 투자자로 참여…2027년 착공 목표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고려아연, 세계 최고 기술력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