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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3월 3일 화요일



■국민의힘이 여당의 ‘사법 3법’ 처리에 반발하며 오늘부터 장외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 등 주요 법안이 발목 잡히고 있다며 협조하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맞서면서 정국이 다시 강대강 대치로 흐르고 있습니다.

■’1억 원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의혹 제기 두 달여 만에 법원 판단이 나오는 것으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과 경기 등 주요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후보군은 박홍근 의원을 제외하고 5파전 구도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의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형 원전 사업모델 공동 개발과 인공지능 협력 강화 등 5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경제·첨단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박 3일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오늘 두 번째 국빈 방문국인 필리핀으로 이동합니다. 마닐라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방산·인프라·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양 지역이 40년 만에 다시 하나로 묶이게 됐습니다. 통합특별시는 서울과 같은 지위를 부여받게 되는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 발전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 내 사망자는 5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미군 전사자도 4명으로 늘었으며, 미 F-15 전투기 3대 추락 장면까지 포착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을 한 달 이상 이어갈 수 있다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강경 발언과 달리 미국 내 여론은 신중론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 걸프 지역 에너지 시설을 드론과 미사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등 인접국 경계가 강화되고 공항 폐쇄가 잇따르면서 우리 교민들의 귀국길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와 LNG 가격이 급등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체공휴일 이후 오늘 다시 개장하는데,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중동 리스크에 대응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우리은행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지원을 시작했고, KB국민·신한·하나은행도 특별 우대금리와 대규모 긴급 자금 공급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중·고등학교 교복 가격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정장형 교복 폐지와 가격 담합 업체 제재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원금만으로는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구매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테슬라코리아가 인력난으로 전기차 보조금 신청 업무에 차질을 빚으면서 차량 인도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부 계약자들은 차량 배정을 받고도 보조금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생활 필수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지자체 ‘뚝딱 대여소’가 시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용법 안내까지 제공해 자원 절약과 가계 부담 완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숫자 3이 겹치는 ‘삼겹살 데이’입니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 속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가 열리며 소비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의 첫 출근길이자 새 학기 첫날입니다. 밤사이 내린 비와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서울 기온이 2도 안팎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쌀쌀하고 일부 지역에는 도로 살얼음이 남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3일)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거대한 분노’로 명명된 군사작전에 투입돼 이란의 주요 군시설과 지도부 거처를 정밀 타격한 전투기들 모습이 1일 공개됐다. 이번 작전을 관할한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투기들이 작전 수행 직전에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 갑판에 집결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AP연합뉴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을 향해 “이 순간을 포착하고, 용감하고 대담하게 영웅적으로 나서 나라를 되찾으라”며 민중 봉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란 최고지도자의 순교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스라엘 타격을 개시했습니다.



2.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급등했습니다. 다만 월요일 아시아 증시에서 ‘블랙 먼데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3. 이란 사태로 인해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등 중동의 주요 공항이 문을 닫고 하늘길이 봉쇄됐습니다. 한국인은 이란에 60여명, 이스라엘에 600여명 체류 중입니다.



4.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은 인공지능 협력을 확대하고,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