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3월 9일 월요일



■사법부 반발이 이어졌던 재판소원 제도가 국회와 국무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사법체계 안에 정식 제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헌재는 인력과 예산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제도 운용 자체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가 지상 과제라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주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반헌법·반민주 세력으로 규정하고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개혁 후속 법안인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을 두고 여권 내부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세력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신중론을 내비쳤지만 민주당 강경파의 입법 추진 의지는 여전히 강한 상황입니다.

■부동산 투기 단속을 강조해온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중동 위기를 틈탄 기름값 폭리 문제를 겨냥했습니다. 주가조작과 공직부패 등 이른바 ‘7대 비정상’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두 지역이 약 40년 만에 다시 하나의 광역 단위로 통합됩니다.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추진된 통합으로 일자리 확대와 청년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이 열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지역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심 자원인 석유와 물 관련 기반시설까지 폭격 대상이 확대되며 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 최고지도자가 곧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승인 없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경제 불안이 커지자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유가 위기가 몇 주 안에 해소될 수 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만 미국이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특수부대 투입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편이 취소돼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출발 직전까지 이어진 폭발음 속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중동 사태로 국내 기름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석유 가격 자율화 이후 약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 지정제’를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급 부족과 재정 부담 가능성이 있어 실제 도입 여부는 시장 상황을 보며 결정될 전망입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물가에도 충격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특히 석유뿐 아니라 비료 공급까지 호르무즈 해협에서 막힐 경우 식료품 가격 상승 등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월요일 증시 흐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은행과 은행지주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엽니다. 올해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투자와 보험 부문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목표로 오늘부터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석 달간 협상을 진행했지만 사측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어제 낮 서울 가양동 사거리에서 스포츠카가 역주행하며 차량 세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페달 오조작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유족과 차량 제조사 측은 첫 재판부터 급발진 가능성과 운전자 과실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WBC 3차전에서 타이완에 연장 승부치기 끝에 패하며 2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대표팀은 호주전에서 5점 차 이상 승리하고 실점을 2점 이하로 막아야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남게 됩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말 하루에만 75만 명이 관람했고 현재 예매율도 60%를 웃돌아 당분간 흥행 흐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큰 추위 없이 평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낮 사이 중부 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어 출근길과 이동 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9일)

쿠웨이트 알아마디의 원유 저장고. [로이터 연합뉴스]

◇중동 산유국 도미노 감산
◇원유 생산 차질로 가격 급등
◇유가發 인플레 압력도 최고조
◇트럼프 "美는 석유 대량 보유... 전쟁 끝나면 유가 내려갈 것"
◇韓정유, 중동外 원유조달 사활
◇"정부 비축유 방출 고려해야"



1. 중동전쟁의 여파로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의 ‘감산 도미노’가 시작되면서 유가 쇼크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5위 산유국인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PC가 원유 정제 처리량 감축을 선언했습니다.

< 불타는 테헤란 석유시설 >
8일 이란 수도 테헤란 남부의 한 석유 저장 시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였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의 석유 저장 시설이 직접 공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환율 급등땐 '휘발유 2500원' 넘을 수도…
◇금리, 인상도 인하도 못해
◇유가 상승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1970년대 오일쇼크 반복되나
◇고용 위축에도 금리 인하 못 해

◇韓 비축유 208일 vs 中 78일치
◇전쟁 장기화 조짐에 각국 '원유 확보' 비상
◇정부, 원유 수급 대응에 자신감
◇"석달 내 3500만배럴 추가 확보"
◇중동 원유 의존도 커 안심 못해
◇中·인도 호르무즈 봉쇄 영향 덜해
◇러시아산 등 공급처 다변화 가능


■ 휘발유값 2000원 눈앞 … 李, 9일 비상경제회의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주유소에 '휘발유 재고 소진'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이날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894.86원으로 전날보다 5.46원 올랐다. 한주형 기자

◇서울 평균ℓ당 1944.98원
◇열흘새 11% 가까이 올라
◇구윤철 "폭리요금 단호 대응"
◇산업부, 가격상한제 준비완료



2. 삼성전자노동조합이 9일부터 파업을 위한 찬반투표에 돌입합니다.
이 가운데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 명단을 관리하고 이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8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
◇노조, 직원감시 인원까지 모집
◇수조원 손실 예상에도 강경
◇실제 파업땐 생산차질 불가피
◇업계 "中 경쟁사만 이익볼것"

◇노란봉투법 시행…산업계 촉각
◇재원 한정돼 곳곳 충돌 우려
◇대우조선 사태 재연 가능성도
◇경총 "과한 교섭요구 자제를"
◇인천·지방공항 자회사 노조..."10일 원청에 교섭 요청할것"



3. 현대로템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손잡고 2035년까지 음속보다 6배 빠른 극초음속 미사일 양산에 나섭니다.
실전 배치가 완료되면 한국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한 국가가 됩니다.

현대로템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개념도.

◇'세계 4번째' 극초음속미사일 전력화 박차
◇비행체 설계·내열 소재 등...최첨단 우주항공기술 집약
◇안보 패권 핵심 축 떠올라
◇방산 빅4 수주 100조 돌파
◇중동 등서 추가 '잭팟' 예상



4. 중동전쟁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도 가격 왜곡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ETF 괴리율 초과 공시 건수는 총 25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중동전쟁 여파…원유·방산 ETF 상위권 휩쓸어

◇ETF 주간 수익률
◇KODEX WTI 23% 1위
◇TIGER K방산 18% 올라
◇급락장에 '곱버스' 들썩
◇RISE200인버스2X 4위


■ 이란發 급락장에 '빚투'… 사흘새 마통 1.3조 폭증

5대은행 마통 40.7조
3년2개월 만에 최대치
예금서도 자금 대거 이탈


■ 서학개미 '3배 레버리지' 눈물의 수익률

◇반도체·韓지수에 집중투자
◇급락장서 대규모 손실 기록
◇하락 때 손실폭 더 커지는... '음의 복리효과'에 고전
◇과도한 위험투자 경고나와



5. 서울 강북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신규 계약 평균 전세금은 6억 352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5% 올랐습니다.

■ 보증금 1억 '껑충'… 강북도 전세난 조짐

◇올해 아파트 신규계약 분석
◇은평·동대문·성북 가격급등
◇강남3구 평균 상승률 웃돌아
◇강북권 1년새 매물 90% 줄어
◇3800가구 대단지에 전세 1개
◇실거주 규제에 입주절벽 겹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