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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4월 8일 수요일



■모처럼 성사된 여·야·정 회동에서는 추경뿐 아니라 조작 기소 국정조사와 외교, 개헌 등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담 내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여야 간 긴장 완화와 대화 분위기 조성에 집중했습니다. 회동 결과는 제한적이었지만 협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됩니다.

■여야는 이른바 ‘전쟁 추경’을 두고 입장 차를 드러냈지만 일부 예산 조정에는 합의했습니다. 야당이 문제 삼은 항목을 정부와 여당이 일부 수용해 삭감하면서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다만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이견이 커 향후 국회 논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6선 중진 추미애 의원이 확정되며 선거 구도가 빠르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원오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홍보물 논란으로 고발까지 당하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수도권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당의 징계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출석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경쟁 후보 이원택 의원까지 술자리 비용 논란이 불거지며 경선이 진흙탕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이 확산되며 선거 경쟁력 약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항소심에서 특검이 징역 23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1심 형량이 죄질에 부합한다며 동일한 수준의 중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정치권 파장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대북 무인기 침투 관련 유감 표명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남북 간 의사가 빠르게 확인되고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향후 남북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자원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방문해 원유와 나프타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 압박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협상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중재에 나서며 미국과 이란 모두 휴전안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막판 극적 합의가 이뤄질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한 문명이 사라질 것”이라는 강경 발언으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강경 대응이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휴전이냐 확전이냐를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서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3년 8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시민들의 체감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이 물가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물류와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가 부담까지 겹치며 전세버스 운행 중단 등 산업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점차 커지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위기 상황을 틈탄 의료용품 사재기와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의료기관에는 과도한 비축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확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장 불안 심리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57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다시 확인됐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난방과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봄철에도 난방을 줄이는 등 ‘추운 봄’을 체감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항 일대에서 무자료 석유를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약 1,100만 리터, 75억 원 규모의 불법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은 유통 경로와 추가 공범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대표 등 관계자 5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부문 차량 운행 제한이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2부제가 시행되고 공영주차장 이용 제한도 함께 적용됩니다. 일부 친환경 차량과 생계형 차량은 예외가 인정됩니다.

■오늘 아침은 꽃샘추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감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8일)

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로부터 24.8만마일(약 39.2만㎞)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며 인류 역사상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이동한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아르테미스 2호가 촬영한 달의 모습.
작은 사진은 NASA 우주비행사이자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인 리드 와이즈먼이 우주선의 창밖으로 달을 보는 모습.
[NASA ·AP신화연합뉴스]



1.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원을 거두며 한국 기업사에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나란히 돌파한 것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무이한 일입니다.

■ 삼성전자 영업익 300조…엔비디아 넘본다

◇1분기 57조 '새 역사'
◇작년 4분기 20조원서 3배 늘어…TSMC·마이크론 제치고 '톱4'
◇반도체 '메가 사이클' 타고... 90일 만에 지난해 번 돈 넘어
◇내년 영업익 세계 1위 전망도


■ 없어서 못 파는 HBM·D램…삼성 '반도체 황금기' 계속된다

◇1분기 매출 133조·영업이익 57조
◇메모리 호황…영업익 755% 폭증
◇반도체 실적 1년만에 47배 뛰어
◇구글까지 제치고 글로벌 4위로
◇D램 3분기 최고가 찍을 전망
◇증권가 "내년 이익 400조 가능"



2.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정부가 수출 보증을 하고, 이를 1500억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1호로 산입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합니다.

■ '마스가' 협력 속도내는 정부 … 美 LNG사업 수출 보증 나선다

◇루이지애나 프로젝트 참여 … 삼성重에 10억달러 투입 추진
◇대미투자펀드 투자방안도 검토
◇지분 확보땐 LNG 안정적 도입
◇안보·한미 협력 두 토끼 기대
◇K인프라 수출 모델 구축 첫발
◇일각 "美 디벨로퍼 우위" 우려




3.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고,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가 만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이란과 협상이 불발될 경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휴전 협상 안갯속…8일 '운명의 날'
◇핵개발 유지·미군 철수 빼는 등
◇이란, 진전된 요구안 내놨지만
◇트럼프 "충분치 않다" 신경전
◇호르무즈 개방이 성사 가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