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5 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어제(4.14일) 강원도 정선 32도... 4월의 여름
→ 서울도 낮 최고기온은 29.4도로 4월 중순(4월 11~20일) 역대 최고.
오늘 비 오며 기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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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료·저가→시장 장악→가격 인상’은 플랫폼 기업의 전형적인 수법?
→ 쿠팡, 와우 멥버십 월회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단번에 58.1% 인상.
지난해 말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이미 가격 인상.
가격 올려도 이용자들이 어쩔 수 없는 독과점 환경...
소비자들 대응 수단없어.(중앙)
3. 미세플라스틱 덩어리... 일회용 용기
→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일회용 용기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 용기보다 2.9~4.5배가량 많았다.
종이컵에 코팅되는 PE(10.2%)도 결국은 미세플라스틱이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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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5년 앙숙'... 이란, 이스라엘 공격
→ 13일(현지시간)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로 예류살렘 등 이스라엘 본토 첫 직접 타격.
중동전쟁 확산 우려...
달러 1400원, 유가 배럴당 130달러 전망도.(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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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대규모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이 드론 185기와 순항미사일 36기, 지대지미사일 110기를 사용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자국 방공망 체계 '아이언돔'이 99%를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켈론에서 아이언돔이 이란 드론과 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적으로
◇이란, 중동 反이스라엘 세력 지원
◇핵·미사일 문제도 양국 갈등 심화
5. 지자체들 풍력발전에 바람값, 태양광발전에 햇빛값 징수?
→ 조례 앞새워 제주도, 전남 등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에 수수료 징수.
강원도도 징수 검토.
전남 신안군은 누적 100억원 돌파...
김형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제3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과 햇빛을 공권력이 통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크다’ 의견.(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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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김선달' 지자체
◇제주 바람값·신안 햇빛연금 징수
◇재생에너지 사업자 발목 잡는 '이익공유제' 논란
◇강원, 특별법 3차 개정안 요구
◇육·해상 바람 '공공기금화' 추진
◇전남 신안, 지자체 조례 앞세워...태양광 사업자 이익의 30% 강제
◇"바람·햇빛 공권력 통제 위헌 소지"
6. 국회, 같은당끼리 모여 앉기 바뀔까
→ 협치 분위기 조성위해 여야 의원 섞여 앉는 겋리 바람직...
20대 국회 때 추진했다 무산.
8년전 반대했던 민주, '與野 섞어앉기' 제안... 가능성 커져.(매경)
▼지금처럼 여야 모여 안는 방식과 여야 섞여 앉는 방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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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금 토론회 평행선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0%인 현행 제도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로 바꾸는 방안(1안)과
▷보험료율 12%·소득대체율 40%로 조정하는 방안(2안)...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개혁안 마련이 목표이지만 방향에 따른 전문가들 간 시각차가 워낙 커 최종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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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내 체류 외국인이 없으면 충청남도 규모 ‘도’가 하나 사라진다
→ 외국인 인구 250만시대.
전라남도(180만), 전북(175만), 충남(213만), 경북(254만) 인구 규모 넘거나 맞먹어.(세계)
9. ‘루테인’·‘지아잔틴’, 안과의사는 안 먹어요
→ 김훈동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교수, 황반변성 진행 예방 위해 개발된 성분으로 약물 아닌 건강기능식품인 ‘눈 영양제’... 중기 이후 황반변성 이외엔 효과 전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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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교수
◇황반변성 진행 예방 위해 개발된 성분
◇약물 아닌 건강기능식품인 ‘눈 영양제’
◇중기 이후 황반변성 이외엔 효과 전무
◇당뇨망막·녹내장 환자 복용 필요 없어
◇가격도 비싸 장기간 꾸준한 복용 부담
◇영양제 보다 흡연·음주 피하는 게 도움
10. ‘가지다(갖다)’의 남용
→ 영어 ‘Have a good time’을 직역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처럼 ‘집회를 갖다’ ‘간담회를 갖다’ 등 ‘갖다’가 남용되고 있다.
' 집회를 하다’, ‘간담회를 열다’가 더 바른 표현이다.
‘나는 세 명의 가족를 가지고 있다’같은 영어식 표현을 우리말에서 그대로 쓰는 것은 가족을 소유물로 표현한 부적벌한 표현....(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