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동의 긴박한 정세와 국내 현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 취임 18일 만에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첫 오찬 회동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 여야는 이번 회동을 통해 '협치의 물꼬'가 트였다고 평가했지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법사위원장직 문제, 추경안 등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 오늘 중으로 내란 특검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직접 출석해 공소 유지를 이어갑니다.
■ 채 상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역시 수사 대상임을 명확히 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사 말미에 소환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법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한 주 동안 정부 부처로부터 받은 업무 보고에 대해 "공직사회가 정권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동산 공급책도 섣불리 내놓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란에 보복 자제를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 이에 이란 의회는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의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란은 아직 무력 대응에는 나서지 않고 있으며, 경제적 압박과 외교적 해결을 우선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의 이번 공습은 수개월간 극비리에 준비된 작전으로, 이란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일부 폭격기는 미끼로 사용됐다고 전해졌습니다.
■ 우리 정부는 중동 사태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에너지 비축과 선박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인 국내 선박 31척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중동 긴장 고조로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10만 달러선이 무너지며 9만9천 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한 달 반 만의 하락세입니다.
■ 강원도에 위치한 한 공공기관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복귀 명령을 어기고 과태료 1천만 원 이상을 부과받은 데 이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됐습니다.
■ 지난해 폭등했던 배추값이 올해도 다시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 배추 생산량이 평년 대비 2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재배면적 감소로 인한 수급불안이 우려됩니다.
■ 전국적으로 6월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의 폭우가 쏟아지며, 7개 시·도에서 160여 명이 대피하고 건물 침수,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 오늘 아침은 어제처럼 선선하지만, 낮에는 볕이 강해지며 서울 32도, 남양주 33도 등 30도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으로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간추린 아침 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의 핵 시설 폭격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대국민 담화에는 J D 밴스 부통령(맨 왼쪽),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왼쪽 세 번째),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맨 오른쪽)이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1. 미국이 21일 B-2 스텔스 폭격기의 ‘벙커버스터’로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타격하며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들은 이란이 중동의 미군기지에 보복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어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워룸'에서 이란 공습 실시간 보고받는 트럼프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내 '워룸(War Room)'으로 불리는 전시상황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맨 왼쪽)이 서서 지켜보는 가운데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테이블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과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 J 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날 단행된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란의회, 호르무즈 봉쇄 의결
◇JP모건 "유가 급등 불가피"
◇美부통령 "봉쇄는 자살행위"
◇韓기업 원유 수입비용도 급증
◇원화값 하락 등 환율 불안 커져
◇물가 오르면 추경 효과도 반감
◇거래소, 긴급 시장점검회의
■ B-2 폭격기 7대 띄운 美…벙커버스터 14발로 '지하 핵시설' 폭격

◇이란 핵시설 3곳 전격 공습
◇B-2기 37시간 쉬지않고 비행 후
◇포르도에 벙커버스터 집중 투하
◇나탄즈·이스파한엔 토마호크 쏴
◇합참의장 "심각한 피해 입혔다"
■ '대외개입 최소원칙' 깬 트럼프…중동국 숨죽이며 새질서 촉각

◇트럼프 이란 본토 타격 파장
◇이란 '대리세력 강화' 자극
◇이스라엘과 충돌 확산 위험
◇MAGA 세력은 공습 비판
◇"美, 이스라엘 위해 일하나"
◇中·러, 일제히 美공습 비판
◇이란 외무, 23일 푸틴과 회동
2.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관저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 국민 민생지원금에 대해 인식 차를 드러냈지만 지난 대선 당시 공통 공약부터 추진하자는 데는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달라는 국민의힘 측 요구에는 청문회를 지켜보자고 답했습니다.

◇李 대통령, 취임 18일 만에 여야 지도부와 첫 회동…
3.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6회 세계지식포럼의 대주제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으로 정해졌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총, 균, 쇠’의 작가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와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세계 최대 테크 분야 사모펀드인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의 로버트 스미스 회장 등이 연사로 참석합니다.
4. 정부가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상장사의 범위를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자사주 보유 비중이 발행주식 총수의 5% 이상일 때만 공시 의무가 있지만, 앞으로는 1% 이상일 때도 공시하도록 강화됩니다.
자사주 소각을 유도하고 주주 환원을 확대하려는 취지입니다.

◇자사주 1%만 넘어도 소각 의무공시…정부, 소액주주 보호에 칼 뽑았다
5. 오는 24~25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국방 예산을 1000조원가량 증액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 방위산업체들의 유럽 현지화 전략이 주목됩니다.
유럽 국가들이 국방비로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의 무기를 구매하도록 한다는 방침 때문에 우리 방산업체들은 유럽 지역에 생산시설을 추가하고 유럽 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식으로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보 불안 나토, 방위비 1000조 증액 … K방산 수출 확대
◇한화에어로 유증 자금 활용해...6000억 유도탄 공장 현지 투자
◇현대로템, 폴란드서 K2 생산
◇루마니아에 공정 노하우 전수
◇KAI, 부품·정비 현지비중 늘려
6. "바코드까지 싹 베꼈다" 황당…中 '짝퉁 불닭'까지 등장


◇전세계가 베낀다…'K짝퉁' 반년새 225만건
◇AI가 잡아낸 해외쇼핑몰 위조품
◇올해 적발건수 500만건 넘을 듯
◇피해 눈덩이…K감별법까지 등장

◇'짝퉁 K선크림' 밀봉 스티커까지 베껴…"韓기업, 年매출 7조 손실"
◇K브랜드 '불법 위조' 활개…"제품 신뢰도 추락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