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 16명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합니다. 민주당은 각종 의혹 제기를 '정치 공세'로 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의혹 종합세트'라며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첫 여성 병무청장인 홍소영 등 차관급 12명을 임명했습니다. 특히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사법연수원 동기 조원철 변호사가 법제처장에 임명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초대 내각 장관 후보자 19명 전원의 인사청문회 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낙마는 없다’는 분위기지만, 여론의 변화 가능성에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란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오늘 첫 소환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앞서 건강 문제로 불출석한 전력이 있어, 실제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삼부토건 계열사 전·현직 경영진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김 여사와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 중입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서 성과가 없을 경우, 한국 등 각국에 대해 8월 1일부터 3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멕시코는 여전히 협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30% 관세 통보를 받은 EU는 보복 관세 계획을 보류하고 협상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율 관세와 시한의 압박 속에 협상이 순조롭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미 무역 및 방위비 협상에서 연일 강경한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방위비 언급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며 복잡한 입장이 감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며 14일 중대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드론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의 장기화 배경에 '드론 전쟁'이 핵심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미국 법무부가 엡스타인 성매매 알선 사건 관련 유명 인사 고객 명단이 없다고 발표하자, 트럼프 진영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법무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열리는 전공의 임시대의원총회 결과가 복귀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반도 소나무 숲이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고사율 100%에 이르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이 원인으로, 올해는 강원도 최북단까지 피해가 퍼지고 있습니다.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북한이 신청한 지 4년 만의 성과로, 백두산에 이어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산의 위상이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폭염 속 편의점과 가전시장에선 쿨링 패치, 자외선 차단용품, 이동식 에어컨 등이 불티나게 팔리며 여름철 유통 소비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6주간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섭니다. 31개 경찰서가 주 2회 이상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불시 이동 단속도 병행해 적발 효과를 높일 방침입니다.
■주말 밤새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고, 경남 일부 지역엔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습니다. 서울은 오전 중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4일)

선사시대 고래사냥 장면을 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이자, 당시 생활문화를 생생히 묘사한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반구천 암각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년전 가야 고분군에 이은 한국 문화유산의 17번째 쾌거다.
사진은 높이 약 4.5m, 너비 약 8m 암면에 바다동물과 육지동물 등 그림 312점이 새겨진 암각화를 12일 가까이에서 본 모습. 연합뉴스

1.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유럽연합과 멕시코에 각각 30%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동맹국까지 관세 대상에 포함시키며 시행까지 남은 3주동안 압박 수위를 최대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 韓 가전 초비상…"멕시코에 30% 관세, 북미수출 우회로 막히나"

◇긴급 대응책 마련 발등의 불
◇"美·멕시코·加 무역협정 따라
◇현지공장 관세 0%였는데... USMCA 무력화되나" 불안
◇최악상황 대비한 대책 분주
◇기아 몬테레이 공장도 영향권
◇기업 83% "관세 대책 없다"
■ 관세폭탄 맞은 EU…美에 '바주카포급' 보복카드 꺼내나

◇또 시한 주고 때리기…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무역적자는 안보 위협" 으름장
◇당초보다 5~10%P 높여 부과
◇EU, 관세율 전보다 10%P 높아져…내부서 강경 대응 목소리 확산
◇멕시코도 기존보다 5%P 올라…현지 생산기지 둔 韓기업들 긴장
◇EU "보복관세 때려야" 강경
2. 이재명 정부는 전시작전권 환수를 위해 미국 정부와 협의 중인 사안은 없다고 선을 그어 말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의 통상 협상 테이블에 전작권 환수 문제를 올리지도, 별도 협상을 통한 논의도 없다는 설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3.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청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병무청장에 첫 여성 청장을 임명하는 파격을 선보였습니다.

◇국토2차관 강희업ㆍ교육차관 최은옥ㆍ과기1차관 구혁채
◇과기혁신본부장 박인규ㆍ관세청장 이명구
◇국가유산청장 허민ㆍ질병청장 임승관
◇행복청장 강주엽ㆍ중기차관 노용석ㆍ보훈차관 강윤진…
◇첫 여성 병무청장에 보훈차관도 여성
◇과기·교육·국토 등 실무형 관료 전면 배치

조원철 신임 법제처장와 홍소영 신임 병무청장. 대통령실 제공
4.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보이스피싱 누적 발생 건수는 35만2112건, 관련 재산 피해는 작년까지 5조 713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AI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딥보이스가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며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발전하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에 책임이 있는 통신사·금융사는 이를 방관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후 대응책 전수조사
◇대포폰 사기 피해 갈수록 급증
◇알뜰폰 한곳서 7만건 개통해도...과기부 실태파악 제대로 못해
◇사칭사기 음성경고 도입 무산
◇금전탈취수단 된 카드론 방치
◇민관 공조 시스템도 지지부진
◇피해자·수사기관 “협조 안돼”
5. 1년 가까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전면 복귀를 선언하며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수습될 수 있을거란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의대생 단체는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가 의료 시스템 정상회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정갈등의 마지막 열쇠로 평가되는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어떤 요구조건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각 대학, 학사일정 조정 없이는 2학기 수업 들을 수 없어
◇의대협 ‘학사정상화’ 거론에 ‘유급 구제 특혜 요구’ 비판
◇복귀 학생에 협박 계속…교육부, 각 대학과 복귀안 검토
6. 삼성, 中에 나노프리즘 이미지센서 첫 공급…'36조 시장' 정조준


◇샤오미 폰에 신제품 납품
◇어두운 곳서도 선명한 촬영 가능
◇업계 첫 나노프리즘 기술 적용
◇1위 소니 추격하려 고객사 확대
◇북미 대형 테크업체 납품 추진
7. 셀은 美서, 팩은 국내서 생산…K배터리 '투트랙 전략' 통했다

◇각개격파로 생존한 전기차 배터리
◇美·中 갈등 기회로 삼은 韓
◇셀은 현지기업과 합작 제조
◇'중국 봉쇄' 반사이익 챙기고...팩은 국내서 조립한 후 수출
◇기술유출 막고 품질도 통제
◇구동 부품은 '걸음마 수준'
◇글로벌 대세는 통합제어인데
◇전력변환장치인 인버터·컨버터
◇국내선 개별 부품 제조에 그쳐
◇낮은 국산화율도 개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