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합의하지 못한 국가들에 대해 15~20%의 고율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3차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중국을 향해서는 시장 개방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오는 31일 대미 관세 협상 최종 담판을 앞두고, 우리 정부는 조선업을 돌파구로 삼아 현지 투자와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등 전방위 협력을 제시하며 미국을 설득 중입니다.
■대통령실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압박이 매우 거세다고 전하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양보는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로 예정된 김건희 특검 소환조사에 불응할 계획입니다. 건강 악화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특검 수사에 대한 불만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연루 의혹과 함께, 내란 주요 임무 종사 혐의로 적용되면서 다른 국무위원 수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오늘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VIP 격노설'이 수사결과 보고 보류로 이어졌다는 의혹을 둘러싼 핵심 진술이 주목됩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했습니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고가 목걸이 보관 경위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취임 첫날 진행된 압수수색에 대해 신당 측은 ‘정치적 망신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고죄 맞고소를 거론하며 대응했지만, 특검 수사망이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들을 다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야권은 ‘기업 옥죄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임명식'을 엽니다. 각 분야 주역 만여 명이 초청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21개국 정상과 기업인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입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테슬라로부터 약 23조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냈습니다. 3년 후 생산 예정이지만 기대감이 커지며 삼성전자 주가는 11개월 만에 7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주 폭우로 실종된 주민 수색과 피해 복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찜통더위가 계속되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 차량 실내 온도가 90도까지 치솟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외 주차 시에는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보조배터리 등 폭발 위험 물품은 반드시 차에서 꺼내야 합니다.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우리나라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섰습니다. 현지 관객의 큰 호응 속에 2036년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문화외교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서울은 어젯밤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고, 오늘 낮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29일)

美·EU 관세 합의…자랑하는 트럼프, 떨떠름한 폰데어라이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함께 미국·EU의 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신축 테일러 반도체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칩을 위탁생산합니다.
수주 규모만 2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입니다.
■ 7만전자·조선주 급등에…코스피, 3200 탈환했다

< 반갑다, 7만전자 > 코스피지수가 28일 삼성전자와 조선주 급등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솔 기자
◇4거래일째 상승…연고점 근접
◇삼성전자 6.8% 뛰며 상승 견인
◇한화오션·HD현대重 등도 급등
◇SK하이닉스·바이오주는 약세
■ '파운드리 불신' 날린 삼성…머스크 "실제 공급 규모 훨씬 더 클 것"

◇테슬라와 23兆 파운드리 계약
◇단일 수주론 역대 최대
◇테슬라 차세대 칩 'AI6' 수주
◇자율주행·휴머노이드의 '두뇌'
◇2027년 이후 칩 양산할 듯
◇머스크, 추가 계약 암시하기도
◇빅테크 추가 고객 유치 '탄력'
◇문제됐던 2나노 수율 대폭 올려
◇테일러 공장 건설도 다시 재개
◇기술력·사업 정상화 두토끼 잡아
2. 미국이 유럽연합과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등 무역협정을 전격 타결했습니다.
일본 등 미국 주요 교역국들이 속속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다음달 1일 상호관세 발효를 앞둔 한국이 핀치에 몰리게 됐습니다.
■ 美에 1.3조달러 주고 '15% 車관세' 지킨 EU…파국은 피했다


◇일본 이어 '15% 상호관세' 타결
◇美 에너지 7500억달러 구매
◇6000억달러 추가 투자도 약속
◇'디테일' 놓고는 양측 이견
◇대미투자 시기·내용 적시 안돼
◇반도체·의약품 포함엔 '딴소리'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유지
■ G2 관세전쟁 결판 짓나 美기업대표단 금주 방중

◇미중 3차 협상 맞물려 주목
◇美 펜타닐 관세 타협에 촉각
◇SCMP "관세휴전 연장 유력"
◇APEC 전후 정상회담 전망도
■ 민관 원팀으로 '美 조선업 부활 패키지' 제안…러트닉도 큰 관심

한화의 미국 필리조선소 한경DB
◇‘MASGA’로 설득 나선 韓
◇韓, 막판 협상서 'MASGA' 협력 프로젝트 제안
◇한화 김동관 부회장 미국행
◇조선산업 재건 원하는 미국에...추가 투자·기술이전 제시할 듯
◇구윤철, 베선트 만나러 美로
◇김정관, 러트닉 있는 英으로
◇"車 관세 日·EU보다 낮아야"
◇美와 FTA 무관세 혜택받은 韓...관세 15% 수용 땐 사실상 역차별
◇“車 관세 ‘12.5%’가 마지노선”
3. 정부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통신·수사 데이터를 모아 범죄를 사전 탐지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듭니다.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연내 전 금융권과 통신사,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보이스피싱 AI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4. 미디어 이용과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국민 전체의 평균 수면 시간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변화상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보느라 뒤척뒤척
◇한국인들 꿀잠 대신 '꿀잼'
◇통계청 2024 생활시간조사 … 평균 수면 8시간4분
◇동영상 콘텐츠 시청 시간은... 5년새 8분 늘어 1시간30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 늘어
◇1인 가구 늘며 혼밥족은 쑥
5. "이게 얼마만이냐" 쿠폰 받자 소비 폭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호영 기자
◇소비쿠폰 일주일새 7조원 지급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외식"
◇편의점·재래시장 등 북적
◇배달앱 배민·땡겨요 매출 쑥
◇GS25 국탕찌개 판매 338%↑
◇형지·세정 등 패션점도 활기
6. 정부가 손실 떠안고 투자 유도…'K엔비디아' 키운다


◇국민성장펀드 '150조+α'로 판 키운다
◇국민성장펀드 150조+α 조성…AI·방산 등에 지원
◇정부, 첨단산업 투자재원 마련…'관제 펀드' 흑역사 지울까
◇기존 100兆서 절반 이상 확대
◇'이자놀이' 경고에 금융권 동참
7. 자본규제 강화 … 부동산대출 벽 더 높인다

◇李 대통령 '이자놀이' 경고에...당국, 자본규정 전면 재검토
◇신규 주담대 확대 제동걸기
◇부동산금융 영업관행에 경종
◇금융권 "AI 100조 펀드 협력"
◇기업투자땐 규제완화 건의도
8. 대출금리 뛰고 예·적금 내려…은행 찾는 고객 모두 '울상'

◇시름깊은 대출고객·예테크족
◇은행, 대출 재원 조달에 소극적
◇하나, 예적금 금리 0.1~0.25%P↓
◇카뱅, 한달적금 금리 1%P 내려
◇대출 줄이려 주담대 금리는 인상
9. 밀수 막는 중국, 아프리카 뚫는 호주…세계는 광물 확보전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난닝에서 열린 ‘전략광물 밀수출 특별단속 추진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채굴·생산된 광물의 밀수출을 엄벌하고, 밀수입한 외국 기업을 ‘수출 통제 명단’에 넣기로 했다.

◇커지는 자원 확보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