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025년 9월 2일 화요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이징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오늘 오후 도착이 예상되지만, 출발지와 구체적 동선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전승절 행사 참석을 면밀히 주시하며, 북·중·러 밀착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다자외교 무대에 나서는 배경에는 냉랭했던 북·중 관계 복원과 북·중·러 연대 강화를 노린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추진 중인 '내란 특별법'에 대해 대법원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사법부 독립을 침해할 수 있고, 위헌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내란 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비상계엄을 합리화하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주도했고, 해제를 위한 회의는 지연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가 당시 국정과 여당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보고 있으며,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측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수사 정보를 흘려줬다는 조사 결과도 내놨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오늘(2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을 소환해 김건희 씨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명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조사합니다. 이 회장의 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함께 조사받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당시 상황이 담긴 서울구치소 CCTV를 열람했습니다. 속옷 차림으로 반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공개했는데, 국민의힘은 모욕적 망신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군 수뇌부 인사에서 4성 장군 전원이 교체됐습니다.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은 육군이 아닌 공군 출신이 내정되며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100일간 진행됩니다. 개회식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복과 상복으로 나뉘어 참석해 첨예한 대립 구도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선 후 연일 '원팀' 기조를 강조하고 있으나, ‘윤 어게인’ 발언 등 잠재적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반발로 집단 사직한 지 1년 7개월 만에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의료 공백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지만 해결해야 할 갈등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앞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제도 본래 취지인 영세 상인 매출 증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말 충북 단양에서 전동 서프보드 교육을 받던 20대 여성이 모터보트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됐으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승객이 가진 배터리에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했고, 열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가을이 시작됐지만 늦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4도 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일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 각각 한복과 상복을 입고 참석하며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복을 입은 김영호 고민정 백승아 민주당 의원 등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사진).
인요한 임종득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등은 검은 양복에 넥타이, 근조리본을 맨 차림으로 본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1. 이재명 정부의 친노동 정책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노동계 편향 입법으로 노조활동에 힘이 실리면서 기업들이 사면초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시급한 현안인 석유화학 구조조정과 설비감축은 물론 건설업계를 통한 내수경기 부양 노력조차 노조 반발에 발목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노란봉투법 공포 현실로 … 기업들 '우려 공시' 쏟아내
◇"노란봉투법에 쟁의행위 증가... 부정적 영향 투자자 유의를"
◇SK·GS·현대건설 잇단 공시
◇李정부 잇단 親노동 행보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법정 정년 연장도 몰아쳐
2.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과 공공주택 매입 확대 등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 부채가 향후 5년간 127조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8번째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확정
◇에너지고속道·임대주택 확대
◇대규모 지출 계획 줄줄이
◇부채비율 개선 공언했지만... 정부 빚 합치면 4년후 2636조
◇공공기관 중대재해 발생시... 기관장 해임 근거도 법제화
3.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급감한 8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인해 대미 수출액이 29.4%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 FTA 효과 사라지니… 대미 수출 톱10 중 8개 ‘마이너스’

◇ 미·중 수출 감소, 아세안이 메꿨다

4.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 협력기구가 다자 무역체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톈진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CO 정상회의서 '톈진선언'
◇"냉전 사고와 진영대립 반대"
◇美 일방주의·보호무역 비판
◇다자주의 수호 이미지 부각
◇회원국 3900억원 무상 원조
◇3년간 2조원 신규 대출 약속
◇3일 열병식 연대결속場 활용

푸틴·모디와 대화 나누는 시진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5. 토종인재 줄줄이 탈한국…과기원 포닥 5명 중 1명은 외국인

◇인재절벽 내몰린 이공계
◇이공계 석·박사 미달 사태…무너지는 연구 생태계
◇베트남 날아간 서울대 교수진
◇국내 학생들 의대 가거나 취업
◇'허리 역할'할 석·박사 못 구해... 외국인 학생으로 빈자리 메워
◇이러다 중국에 인재 다 뺏길라
◇中, 특별비자로 해외학생 유치
◇한국은 일부 학과 개설에 그쳐
◇기술패권 경쟁서 뒤처질 우려
6. 탄소배출권 비용 급증…기업들, 年 1조 더 낸다


◇'돈 주고 사는' 배출권 5배 확대…전기료 인상 부를 듯
◇발전사 유상할당 10%→50%
◇석화·철강업도 환경 비용 늘어
◇한국 제조업 경쟁력 후퇴 불가피
◇"日·中 등 점진적 실시하는데
◇韓도 脫탄소 속도조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