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지 일주일째, 복구된 시스템이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모두 타버린 시스템 96개는 대구 센터로 이전해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지만, 일부는 아예 복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 전산망이 먹통이 되면서 취약 계층 복지 서비스에도 공백이 생기고 있습니다. 명절 대목을 앞둔 우체국쇼핑도 마비돼 소상공인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현장 책임자와 국정자원 관계자 등 4명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업무상 실화 혐의가 적용됐지만, 명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두고 온라인에서 중국 개입이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있다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근거 없는 허위 정보라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습니다. 두 사람은 구속 상태를 유지한 채 재판을 받게 됩니다.
■오늘(2일) 진행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일부 공개됩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구치소 수감 처우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 파견 검사들이 검찰청 폐지 방침에 반발해 집단 행동에 나선 뒤 내부 지지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체 행동으로 번질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들의 원대복귀 요청을 집단 항명이자 하극상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사와 기소를 특검이 동시에 맡는 건 모순이라며 파견 검사들의 판단을 두둔했습니다.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여당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쟁으로 번질 문제가 아니라며 조기 차단에 나섰지만, 해당 종교단체로 지목된 한국불교 태고종의 강한 반발이 돌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1일) 국회에서는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과거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지낸 이력 탓에 중립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미국의 관세 충격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관세 적용 전 ‘효자 역할’을 한 덕분이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부진했습니다.
■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보유세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추석 이후 추가 대책 발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급과 규제 정책에서 엇박자를 보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명절 선물로 많이 이용되는 모바일 상품권의 이면에는 가맹점주들의 고충이 있었습니다. 메가MGC커피 가맹본부가 수수료를 떠넘기고 고가의 설비를 강제로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23억 원 제재를 받았습니다.
■경찰서에서 보관하던 압수물 오토바이가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범인은 10대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2주가 지나서야 이를 인지해 압수물 관리 부실 논란과 함께 내부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햅쌀과 과일로 곳간을 채우던 예전과 달리, 치솟은 물가가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쌀값은 1년 만에 30% 넘게 올라 송편 등 떡값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긴 연휴 전 마지막 출근길, 아침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늦더위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며 활동량이 많다면 더위가 느껴질 수 있으니, 외투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2일)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무개차를 타고 각 부대와 장비를 사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II와 ‘괴물 탄도미사일’ 현무-5 등 한국군 핵심 무기체계와 병력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호영 기자]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에 2029년까지 웨이퍼 기준 월간 최대 90만장 규모의 D램을 공급합니다.
전세계 D램 웨이퍼의 월간 생산량이 약 150만장 수준임을 고려하면 90만 장은 막대한 규모입니다.
또 오픈AI는 삼성SDS와 경북 포항에, SK텔레콤과는 전남권에 각각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접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도 브리핑에 참석했다. 김호영 기자
◇샘 올트먼 CEO, 삼성·SK와 조인트벤처 세워 협력
◇올트먼 "韓제조업 AI에 꼭 필요"
◇李 "모범적 테스트베드 될 것"
◇대통령실 "구글과도 협력논의"
■ 금산분리 족쇄 풀리면…삼성·SK, 펀드 조성해 글로벌 자금 유치


◇李 "AI 반도체 투자 활성화"…43년 된 규제 완화 검토
◇새 시대 맞춰 기존 제도 손질해
◇수십兆 공장 건립 재원 마련
◇李 "독점폐해 막을 장치도 필요"
◇당정 협의·사회적 합의 거쳐야
■ 삼성·SK, 세계최대 'AI의 심장' 핵심부품 담당 … 초대형 합작

◇700조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참여
◇양사, 고부가메모리 HBM 공급
◇삼성,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오픈AI와 협력범위 확대 논의
◇GDDR·SSD도 추후 공급 기대
◇SK, 세계 1위 점유율·기술력
◇고성능 D램 안정적 생산 가능
◇신설공장 잇따라 준공 계획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 왼쪽)이 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올트먼 CEO가 이날 SK서린빌딩에서 메모리 공급 의향서를 체결한 뒤 대화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2. 이재명 대통령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당시 안보 공약으로 제시했던 방침을 집권 후 처음 맞은 국군의 날에 재확인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인 방위산업 역량은 물론 세계 5위권 군사력을 보유한 ‘군사대국’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국군의날 기념사서 “대한민국이 한미 연합 방위 태세 주도할 것”
◇국방장관 “병력 50만 유지 위해 현역 35만+아웃소싱 15만 추진”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핵능력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중국·러시아의 핵무기 역량이 수년 내에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냉전시대의 군비 경쟁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트럼프 "핵 업그레이드"
◇장성들에 "中·러 추격 중"
◇기존 핵군축 입장서 선회
◇군함 최소 19척 증강 계획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 열려있다"
4.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2029년까지 민간 부문의 의무고용률은 3.5%로, 공공부문은 4%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현행 의무고용률은 민간이 3.1%, 공공은 3.4%입니다.
경영계는 기업의 부담을 높인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 現 3.1%서 단계적 확대
◇재계 "기업부담만 가중" 반발
5. 미국 비자 문제가 숨통을 텄습니다.
한국 국민이 B-1 비자를 받으면 미국 현지에서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 점검, 보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ESTA만으로도 미국에서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비자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워킹그룹'을 출범시키고 1차 협의를 하고 있다. 외교부

◇조지아 사태 27일만에 … ESTA비자 효력 확대
◇기업들 북미 출장 속속 재개
◇LG엔솔 "추석 지나 인력선별"
◇삼성·SK도 가이드라인 정비
◇일각선 "제도화 없인 미봉책"
◇韓전용 우대비자 신설 등 숙제
6. 美공무원 해고폭풍 몰아치나…물가·고용지표 발표도 올스톱
임성현 기자

◇의회 예산안 처리 끝내 불발…美연방정부 7년만에 셧다운
◇연방공무원 80만명 무급휴직
◇공공서비스 등 차질 불가피
◇항공편도 결항·지연 가능성
◇정부지출·민간소비 위축 우려
◇1주 셧다운시 성장률 0.13%↓
◇금 선물 가격 3900달러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