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달빛 마켓 2025. 10. 27. 09:32



▪️한미 무역협상, 29일 정상회담서 타결 가능성

오는 29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무역협상을 최종 타결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직접 투자 비중, 투자 기간, 이익 배분 구조 등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협상의 쟁점인데요. 당초 미국은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투자할 것을 한국에 요구했지만, 최근엔 매년 250억 달러씩 8년간 총 2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미국 9월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3.0% 상승해 예상 하회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시장 예상치(3.1%)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3.0%로 전달(3.1%)보다 낮았는데요. 예상보다 물가가 적게 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은 오는 10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10.15 대책 이후 부동산 거래 뚝

10.15 대책이 시행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64건으로 직전 열흘(2,679건) 대비 78.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역시 지난 16일 7만 4,044건에서 25일 6만 6,647건으로 10% 줄었는데요. 토허구역 지정으로 거래가 불가능해진 갭투자 매물이 회수된 데다가, 집을 팔고 대출을 받아 ‘상급지 갈아타기’를 계획했던 매도 희망자들이 대출 규제 강화 이후 매물을 거둬들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사천피 앞두고 증권사 실적 기대감 증가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증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집니다. 지난 23일 기준, 최근 3개월 내 증권사 3곳 이상의 컨센서스가 있는 증권업종 5개사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영업이익 합산액이 1조 9,005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한국금융지주의 예상 영업이익은 14.4% 뛰었고, 미래에셋증권은 4.1%, 키움증권 3.2%, NH투자증권 2.0%, 삼성증권 0.9% 올랐습니다.

▪️투자 대기 자금/빚투 잔고, 고공행진

최근 코스피가 빠르게 오르면서 투자 대기 자금과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기준, 고객이 증권사에 맡겨놓은 잔고인 투자자예탁금은 80조 6,25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는데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도 17~23일 사이 23조 8,799억 원에서 24조 4,199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대출을 지렛대 삼아 주식을 사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금융위, 대환대출 규제 조정

오는 27일부터 금융위가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70%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대환대출은 새로운 주택구입 등에 활용될 수 없고 차주의 상환 부담이 완화되는 측면이 있다”라며 이유를 밝혔는데요. 10.15 대책 전에 LTV 70%로 주담대를 받은 사람들이 이자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대출 갈아타기를 하려면 상당한 금액의 원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자, 금융당국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27일)

아누띤 찬위라꾼 태국 총리(왼쪽)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운데)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휴전 협정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이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해냈고, 아마도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기에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 파죽지세로 상승중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인 이른바 ‘4천피’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자본시장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올해 말 코스피가 4000선 위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응답자 90%는 내년 말 코스피가 4000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천피가 한국 증시의 새로운 기준선으로 자리잡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2. 아시아 순방 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자신하며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제안하면서 지난 2019년 판문점 북미회담처럼 실제 깜짝회담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韓·美 정상회담 이틀 앞두고 …관세협상 '깜깜이'
◇트럼프 "韓 준비되면, 나도 준비"
◇李대통령에 美협상안 수용 압박
◇현금성 투자 놓고 여전히 이견
◇美, APEC 무대서 타결 원하지만
◇정부 "국익 훼손하는 일 없을 것"
◇막판 극적합의 가능성도 열려있어



3.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 범위를 보유세, 거래세 중심에서 지방자치단체 교부 기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보유세 인상과 거래세 인하 기조 속에서 자칫하면 지방세와 국세간 재정 비중이 뒤틀리거나 지자체 간 세수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
◇갈피 못잡는 세제 개편
◇딜레마에 빠진 당정
◇패키지 세제개편 추진한다지만
◇보유세 올리면 수도권 민심 악화
◇거래세 인하 땐 '부자감세' 역풍
◇"종합대책 없으면 文 답습"
◇거래·보유세 중 하나만 고치면...매물 잠김·전월세 불안 초래



4. 이재명 정부가 올 하반기 실시한 신용사면 수혜자들의 보유 채무가 약 1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면자들은 이 가운데 14%인 23조원을 상환하는데 그쳐 성실상환자들과 비교해 과도한 혜택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부 소액채무만 갚아도 신용사면…성실상환자 역차별 논란
◇신용사면자 빚 14%만 갚아
◇건별상환도 사면해주는 탓에
◇신용점수 올리려는 채무자들...카드·대부 소액빚부터 상환
◇은행에 신용위험 전이 우려



5.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이공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
세계적인 AI 열풍과 1년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 피로감에 의대 선호 현상이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AI發 이공계 부활 신호탄…과기원 경쟁률 14대 1 최고
◇4대 과기원 수시지원 5년새 최대
◇의·한·약은 작년보다 22% 줄어



6. '2번 주문하면 1만원 할인' 내세웠더니…'깜짝 결과'

◇한경Aicel 분석…지자체·민간업체 '배달앱 돌풍'
◇10배 성장한 '땡겨요'…'요기요' 누르고 3위
◇신한은행, '땡겨요' 전폭지원…급성장한 공공배달앱
◇서울 무료배달 앞세운 '쿠팡이츠'…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