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4,010대 하락 마감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28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사흘 만에 반락해 4,010.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조 6,410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5,732억 원, 925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요.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52%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4.81%), 한화오션(-5.87%) 등 조선주도 일제히 반락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에 5% 상승
28일,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미 원전 협력인 ‘마누가’(MANUGA)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5.49% 오른 8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는 가운데 원전 핵심 기자재 제작을 담당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전해진 영향인데요. 원전 업계에서는 미국이 원전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선두 주자로 오르기 위해선 한국과 원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트럼프-다카이치, 첫 회담서 동맹 강조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28일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안보,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일 관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이 될 것"이라며 "일본과 미국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일미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이후 미일 관세 합의 사항을 착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문서, 희토류와 중요 광물의 공급 및 확보에 관한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민간 소비, 3년 만에 1%대 성장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를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1%대 성장도 가능할 거라는 기대감이 차오릅니다. 3분기 성장을 이끈 건 민간 소비를 비롯한 내수로, 민간 소비, 정부 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가 끌어 올린 성장률이 전체 1.2% 가운데 1.1%P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한국은행은 소비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 등이 소비 회복을 견인했다고 분석합니다.
▪️주식시장 활황에 ELS 시장도 활기
국내 증시가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인기 파생금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 시장도 활기를 보입니다. 올해 3분기 ELS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어난 12조 7,799억 원으로 집계됐고, 발행종목 수도 20.4% 늘어난 3,752개로 나타났는데요. ELS는 만기까지 지수나 주가가 정해진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원금과 최대 10%의 이자를 주지만, 가격이 기준점 아래로 내려가면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카카오, 카톡 안에 챗 GPT 탑재
28일,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있는 챗GPT 버튼을 클릭해 바로 질문할 수 있고, 챗GPT의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할 수도 있는데요. 아울러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 플러스를 신규로 구독하면 3개월 차 결제 이후 가입자에게 1개월 치 구독료를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제공: monimo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29일)

매일경제신문이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5070세대를 위한 최초의 시니어 전문 종합 박람회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오프닝 세러머니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승환 기자]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선언하며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이날 양국은 관세협상 합의안에 서명했고, 일본의 5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도 제시됐습니다.
반면 한국은 경주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날인 28일까지 관세협상에서 특별한 진전을 끌어내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구애' 총력 나선 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8일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에 정박한 미국 항공모함 'USS 조지워싱턴호'에서 연설하는 동안 옆에 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손을 들며 환호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정상 간 만남 뒤 열린 비즈니스 리더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로이터AFP연합뉴스
◇美日 정상, 희토류·마스가·안보 전방위 협력 '초밀착'
◇日 5500억달러 대미 투자액...에너지·AI·인프라에 쓰기로
◇히타치·도시바·소뱅 등 참여
◇황금 골프공·아베 골프채…
◇다카이치, 트럼프에 선물세례
◇"北 비핵화에 美관여 재확인"
2. 정부가 체불방지와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퇴직연금기금을 활성화하는 등 당근과 채찍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업이 장부상으로만 퇴직금을 적립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2012년 이후 설립된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을 ‘무늬만 의무화’했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퇴직금 미지급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5월까지 임금체불 9482억원, 퇴직금이 42%…‘퇴직연금 의무화’로 체불 막는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도 우선 논의…연내 합의문·권고문 도출
3.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처음 열린 ‘매경 시니어페스타’ 행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오전부터 정희원 박사(서울시 건강총괄관)의 ‘저속노화 핵심비법’ 강의와 김다현 트로트 가수의 개막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행사장을 찾은 액티브 시니어는 1만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매경 시니어페스타는 초고령사회와 100세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라이프를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매일경제가 마련한 국내 최초의 종합 박람회입니다.
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격 회동하고 현지 사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회장은 27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만나 자동차 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정 회장은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했을 때 두 차례 만났지만 단독으로 면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맨 오른쪽)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맨 왼쪽)과 2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산업단지에 있는 신공장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빈살만 첫 단독회동
◇관세 뚫을 새로운 시장 확대
◇내년 가동 신공장 현장 점검
◇"사막 견딜 기술 철저 준비"
◇맞춤 SUV등 年 5만대 목표
11위 도요타 4%P차 바짝추격
1네옴 스마트시티 투자 확대
1"수소등 차세대에너지 협력"
5.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가계대출 축소 압박에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랠리’를 이어갈 것이 확실시됩니다.
신한·하나금융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각각 4조4609억원, 3조43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이익이 견고하게 받쳐주는 상황에서 비이자이익까지 늘어난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습니다.

◇신한, 3분기 순이익 1조4235억 기록
◇누적 4조4609억… 올 첫 5조 돌파 기대
◇하나, 3분기 순이익 1조1324억 발표
6. 소비가 끌고 증시가 밀었다…3분기 1.2% '깜짝 성장'


◇한은, GDP 증가율 발표
◇올해 '0%대' 성장 우려 탈피
◇민간소비 증가율 3년 만에 최고
◇'9조 1차 소비쿠폰' 발행 뒤
◇재화·서비스 소비 모두 증가
◇반도체 호황에 투자·수출 회복세
◇4조 2차 소비쿠폰, 4분기 반영
◇구윤철 "새정부 온전한 성적표"
◇기재부, 年성장률 1% 이상 예상
◇집값전망지수는 4년來 최고
◇부동산 규제에도 기대심리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