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1월 9일 금요일

달빛 마켓 2026. 1. 9. 09:32



■오늘(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됩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13개월 만으로, 1심 선고는 다음 달 내려질 전망입니다.

■’술자리 접대 의혹’ 등 각종 논란 속에서도 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은 지귀연 재판부가 끝까지 맡아 진행했습니다. 1년간의 변론과 심리를 거쳐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내란 특검법은 형사재판 중간 과정까지 중계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이번 내란 혐의 재판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공판 중간 과정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증인들의 증언 역시 영상으로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구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당 구의원 측은 탄원서에 적힌 것 외 추가 금품 전달은 없었다며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공천 헌금’ 사태 직격탄을 맞은 민주당은 이른바 ‘김병기·강선우 방지법’을 내놨습니다. 시도당 위원장 등의 공천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이지만, 김병기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는 장기화하는 모습입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머뭇대며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시간이 상당히 흐른 만큼 증거 인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김병기 의원 관련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의혹을 서울경찰청이 들여다보고 있지만,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늦어지며 수사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의 42%가 이혜훈 장관 후보자 지명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청문회까지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낙마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방부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국군방첩사령부를 해체하고 권한을 분산하는 개혁안을 권고했습니다. 권고안이 수용되면 방첩사는 4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검찰은 보좌관 명의 계좌로 주식을 차명 거래한 혐의를 받는 이춘석 의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재수사와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무혐의 판단을 뒤집는 요구여서 부실 수사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노골화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 주 그린란드와 덴마크 측과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현금을 살포하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며 유럽 국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무역 적자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고 AI 도입 효과로 노동 비용이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는 겉으로는 탄탄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실업 급증과 수입 급감이 동시에 나타나며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서도 서울 아파트값이 0.18% 오르며 4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일부 자치구의 상승률이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 추가 공급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넘기며 한국 기업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도 332조 원을 돌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상승 전환해 장중 4,622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연일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무안공항 12·29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항공기가 충돌한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객 전원이 중상 없이 생존할 수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론이 확인됐습니다.

■어젯밤(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 발화로 불이 났습니다. 승무원들이 즉시 진화했지만 승객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시 강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퇴근길 이후부터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강추위와 눈이 반복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9일)

7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중 30대 백인 여성이 ICE 요원의 총격에 숨졌다.
이날 미니애폴리스 시위대는 ICE 요원이 무모하게 무력을 사용해 인명피해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 때 전국적인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채 2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1.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했습니다.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3조원,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 삼성전자, CES서 'AI갤러리' 전시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호텔에 마련한 'CES 2026' 단독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지난 6일 20m 길이의 터널 형태 디스플레이 공간인 AI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뉴스1




2. 정부가 수도권 유휴 용지와 노후 공공시설을 복합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순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택 공급 대책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DMC) 용지와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용지 등 서북권의 대규모 유휴 용지가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재명표 '용산공원 아파트' 나올까…도심 최후 가용지 총동원
◇서울에 최대 5만가구…정부, 도심 한복판 물량공세 예고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트루스소셜에 국방 예산을 예정보다 50% 이상 늘린 1조5000억달러로 책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화 약 2170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예산 증액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은 ‘천조국’을 넘어 ‘이천조국’에 등극할 전망입니다.

■거침없는 트럼프식 '힘의 지배'…군비경쟁으로 中 압박
◇트럼프 "美 내년 국방비 2000조원"
◇美 안보 드라이브…국방예산 50% 증액 추진
◇美 GDP 대비 3→5%로 확대... 中 겨냥한 군비확장 선언
◇거세지는 '힘의 지배'
◇韓 등에 방위비 증액 압박 커질듯
◇빠르게 군비 늘리는 中 견제…골든돔·황금함대 막대한 돈 필요
◇군비경쟁으로 中 경제 타격 노려…美 의회 통과될지는 미지수



4. 정부가 저신용자 등 서민에게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은행 평가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8일 금융위원회는 경기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포용적 금융 대전환’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李 '잔인하다' 지적에 … 당국, 서민 대출금리 최대 6%P 인하
◇정부 '포용금융 대전환' 추진
◇은행 압박해 2000억 더 걷어
◇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키로
◇일각선 신용질서 흔들 우려도
◇"시장이 정한 금리, 왜곡 안돼"



5. "60조 잠수함 따자"…강훈식·김정관, 한화와 캐나다 간다

한화오션이 국내 기술로 건조한 첫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 모습.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컨소시엄 지원…카니 총리 만나 직접 설득
◇디젤 잠수함 12척 도입 프로젝트
◇계약금 20조·유지비 포함 60조
◇내달 PT후 3월 최종 제안서 제출
◇현대차도 동반해 지원사격
◇加의 '車공장 건설 요구'에 대응
◇獨컨소시엄은 폭스바겐과 연합
◇산업 공급망 패키지 경쟁으로



6. 트럼프는 팔겠다는데…中정부 "엔비디아 H200 사지 마"

◇中 AI 반도체 자립 속도전
◇자국 반도체 생태계 키우려
◇미국산 고성능 칩 주문 보류
◇지난달 美의 수출 승인 이후
◇기업들 사재기 조짐에 제동
◇자국산 병행 구매 의무도 검토



7. “금값 급등? 탈달러의 시대, 나는 전혀 놀랍지 않다”

캠벨 하비(Harvey) 듀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최근 WEEKLY BIZ와 화상 인터뷰에서 “금은 수요가 갑자기 증가해도 생산을 그만큼 늘릴 수 없는, 공급이 경직된 자산”이라며 “최근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금값 급등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전혀 놀랍지 않다”고 했다.

캠벨 하비 듀크대 교수,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금 대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