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역사> 4월 10일 ✿2004년 4월 10일 미술사학자 최순우씨 옛집 개관, 시민문화재 제1호 서울시 성북구 성북2동에 자리잡은 최순우 고택. 시민 모금의 성과로 보존돼 2004년 4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라는 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는 안목을 제시했던 미술사학자 최순우(1916~1984)씨의 서 울 성북동 옛집이 2004년 4월 10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최남선과 현진건 고택, 연세대 연합신학대 학원 등 근현대사의 체취가 깃든 옛 건물 들이 속속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최순우 옛집 복원은 시민들의 힘으로 살려낸 문화 재산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성북구 성북2동 126의 20, 대지 120평 에 안채와 사랑채 등으로 이뤄진 최순우 고택은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