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가 생산과잉?
한국의 마스크 생산량(한 주 기준)은 코로나 발생 초기인 2월 초엔 약 7000만장이었는데 이후 계속 늘어나
8월 4주에는 2억7000만장까지 증가했다. 그러다 점차 줄어 최근엔 최고치 대비 1억장이 줄어든 1억7000만장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
그런 이유로 마스크 가격(KF 94 기준)은
계속 하락 중 이다.
코로나 발생 초기엔 한 장에 4000원을 넘게 주어도 마스크를 구할 수 없었지만 이후 공적마스크 제도 도입으로 1500원에 가격이 묶였었다.
현재는 500원정도(쿠팡기준)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마스크 생산업체는
2월 137개에서 11월 734개로 5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코로나가 사라져도
마스크는 남아 있을것 같다.
2.
가치주와 성장주?
가치 투자란
‘비교적 싼값에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가치투자의 1인자라 할수있는
워렌 버핏은 가치주에 대해
“양말이든, 주식이든 고품질 상품에 할인표가 붙은 것을 사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금리·실적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제값’보다 쌀 때 사들이면,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갈 때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가치 투자자의 생각이다.
‘제값’을 계산하는 덴 주가수익비율
(PER·Price-to-Earning), 주가순자산비율
(PBR·Price-to-Book Value Ratio) 같은 재무·회계적 지표가 흔히 쓰인다.
가치주의 정반대 개념으로 여겨지는 성장주는 유망해는 보이지만 지금 당장은 주가 수준에 비해 돈을 많이 벌거나 쌓아두지 못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PER·PBR이 가치주보다 매우 높다. 성장주 대표 주자인 테슬라는 PER이 781배에 달하고 넷플릭스(78), 아마존(91), 엔비디아(98) 등 대부분 성장주는 PER 70쯤은 쉽게 넘는다.
전통 가치주인 코카콜라(28), 뱅크오브아메리카(13), 아메리칸익스프레스(28) 등의 3배 이상이다.
지난 몇년간
가치주는 성장주한테 늘 패배했다.
3.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인스타 팔로워 43만명의 인기작가 키크니의 작품들이다.
키가커서 닉네임이 키크니다.
2018년 7월부터
한 주에 두세 번 그림을 올려왔으며 지금까지 쌓인 그림은 400여 개다.
그는 출근길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만화, 짧은데 ‘씩’ 웃음 새나오고 가슴에 남는 게 깃털만큼이라도 있는 그림을 지향한다고 한다.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위해
자신의 이름 나이 얼굴은
밝히지 않고 있다.
나도 43만명중 한명이다
늘 이분을 응원하고 있다.
4.
이 신발의 가격은?


무려 4만3750유로(약 5800만원)다.
프랑스 대혁명 때
단두대에서 처형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1755~1793) 의 오른쪽 신발이다.
이 신발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침실 몸종이었던 한 여성이 자신의 친구에게 건넸고, 이 친구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보관해왔다고 한다.
문득 길재의 詩가 떠오른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5.
‘기축옥사’?
1589년에 벌어진 사건으로
왕위 계승의 정통성이 부족한 선조가 ‘정여립 모반 사건’ 가담자 처벌이란 명분으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동인을 토벌한 사건이었다.
3년간 사형이나 유배를 당한 동인 선비가 1000여 명에 달했고 조정에는 일할 관리가 부족할 정도였다고 한다.
조선 4대 사화의 전체 희생자가
50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 사건이 얼마나 잔혹하고 큰 규모였는지 알 수 있다.
당시 기축옥사를 수사한 사람은
대문인으로 잘 알려진 송강 정철이다. 선조는 정철을 특검으로 임명하면서 “백관 중의 독수리, 대궐의 맹호”라고 극찬했지만 기축옥사가 끝나가던
1591년 말 “악독한 정철이 내 선한 선비들을 다 죽였다”고 분노하며 유배시켰다.
정철은 이후 술독에 빠져 살다가 2년 후 57세에 강화도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사건과 1623년 인조반정을 계기로
조선은 서인들의 단독집권이 이뤄졌으며
이 상황은 조선이 끝날때까지 이어진다.
결국 성리학만을 숭상했던 서인세력은
이 사건 직후1592년에 일어난 임진왜란과 1627년 정묘호란, 1636년 병자호란까지 국난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조선의 국운을 쇠퇴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6.
다시 시작인가?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의 모습이다.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거의 100% 회복되고, 중국 내 난방 증가 등이 겹치면서 미세먼지가 다시 시작됐다.
나라도 이사갈수 있으면 좋겠다...
나라도? 國 아니면 我
7.
[그림이 있는 아침]
이장우 ‘홍천 갈대숲’

4살때 자폐증 판정을 받은 이장우 화가의 8번째 개인전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가
강남구 슈페리어갤러리에세 1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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