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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매일 NEWS BRIEFING

●'이재명 대장동 영상' 올린 구리시장, 선거법 위반 논란
●20대는 왜 이재명·윤석열이 '너무' 싫다고 하나
●'대장동 키맨' 남욱, 오늘 귀국..'그분' 실체 밝힐까
●삼성역 못서는 GTX-A, 수서~동탄 구간 먼저 개통 추진
●액체수소도 장기 보관 가능..국내 연구진 기술 개발
●미 교통장관 "물류 대란 2022년까지 이어질 것"
●빌 게이츠 딸 제니퍼, 이집트계 프로 승마 선수와 결혼
●미국 곳곳서 '백신 의무화' 놓고 시정부-경찰노조 충돌
●전단지 돌리다 숨진 청년, 생수 한 병 살 돈도 없었다
●美 통근열차 안, 눈 앞에 성폭행 자행되는데.. 지켜만 본 승객들

●이재명, 성남 부동산 시행업체서 '최고한도 후원금' 2번 받아
●유동규, 10년 전부터 '비밀조직'..대장동 개발 은밀히 추진해왔다
●7년 전 가격까지 폭등한 휘발유..리터당 2000원 시대 오나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수도권 8명, 비수도권 10명까지 허용
●항원 많은 모더나, 화이자 보다 면역효과 ↑..얀센, 약효 오래 지속
●"이 돈으로 오징어 게임을 만들었다고?" 또한번 미국이 뒤집혔다
●검찰, 남욱 상대로 대장동 의혹 전방위 추궁..'그분' 밝혀지나
●검경 갈등·뒷북 수색·부실 영장.. 공조 없이 '무딘 檢'만 있는 대장동
●與 "대장동 국감, 이재명 청렴 입증 계기".. 野 "배임행각 상습적"
●"신경쓰고 있다"지만 쩍벌·도리도리·말투 불안..尹 '토론회 리스크'
●"이 조직에 있기 힘들다" 숨진 30대 경찰관, 공개된 유서 내용엔
●전남, 거리두기 3단계 31일까지 연장..식당‧카페 밤 12시까지 가능
●'이낙연 캠프' 정운현, 이재명 저격.."목적 달성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먹을 사람"
●홍준표 부인 이순삼 '종횡무진'..최재형 설득 '역할'에 청년 소통도
●'오징어게임' 성공이 독..中 장기적출로 향한 세계의 시선
●"출근할수 없는 몸 됐다" 재택종료 조짐에 떨고있는 직장인들


■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늘부터 마지막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연장됩니다.


■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2세부터 15세까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짝' 해리 케인의 도음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토트넘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오늘 출근길도 내륙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례적인 10월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천화동인 4호’ 남욱 귀국… 檢, 체포 뒤 영장청구 방침.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오늘(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귀국 직후 곧바로 검찰에 체포됐는데요.
검찰은 남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지난해 하반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실소유 회사에 35억 원을 송금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15년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한 700억 원 중 일부를 남변호사를 통해 투자금 형식으로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감, 반격 벼르는 이재명 vs 몸통 겨누는 야.
오늘 열리는 경기도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감에 참석하는 만큼 여야는 모두 당세를 총동원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국감에선 '대장동 개발'의 성격,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이 후보와의 관계 그리고 민간업자에게 과도한 불로소득을 안겨준 설계 책임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여야 모두 이번 국감 결과가 중도층 민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대장동 공격수'인 박수영 의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민주당과 이 후보 측은 이번 국감을 정면 돌파해 반전을 노린다는 구상입니다. 

■"화천대유, 압수수색 전 성남의뜰 회의록 삭제"
조선일보가 대장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 뜰' 고재환 대표가 최근 대학 동문 변호사와 통화하면서 "성남의 뜰 자산관리사인 화천대유가 검찰 압수수색 전에 성남의 뜰 이사회 회의록 등 관련 자료를 삭제했고, 사무실 컴퓨터도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고 씨와 통화한 변호사 A 씨는 조선일보 측에 고 씨가 '화천대유에서 이사회 회의를 주재했기 때문에 관련 자료 역시 화천대유가 모두 관리해왔다"고 했다고 전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화천대유측은 "성남의 뜰 이사회 회의록을 삭제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컴퓨터를 교체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韓 독식하던 아이폰 패널…中의 공습
중국이 한국기업들이 독주하던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시장을 넘보고 있습니다.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최근 애플의 신작 아이폰 13에 자사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요. 
우선 아이폰13 수리용 제품에 탑재될 전망이지만, 그간 OLED 시장을 과점해온 삼성과 LG는 거센 추격을 받게 됐습니다.

👉업계에선 현재 '7대 3' 수준인 삼성과 LG의 아이폰 패널 비중이 BOE 진입으로 향후 '4대 3' 수준까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삼성과 LG는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통해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예정인데, 업계에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U벽에 부딪힌 ‘현대重의 대우조선 인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연내 완료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면 한국을 포함해 6개국의 기업결합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EU와 유럽 등 3개국이 아직까지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EU는 두 회사가 합병하면 LNG선 점유율이 60%로 높아지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운사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두 회사가 합병 후 LNG선 가격을 인상할 경우 머스크, MSC와 같은 유럽 대형 해운사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건데요. 
이런 이유로 EU 측은 LNG선 사업부 일부 매각까지 요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회사의 연내 합병에 차질이 빚어지자, 거제 지역에선 아예 기업 결합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