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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매일 NEWS BRIEFING

●11월, 일상이 돌아온다…'백신 패스' 도입
●공무원이 차지해 버린 독도 주민 숙소
●실거래가 1억~2억씩 '뚝뚝'.. 서울도 급매물 출현
●"아파트 주차권 팔아먹는 입주민 색출하라"
●검찰, 곽상도 아들 '퇴직금' 동결..50억원 추징보전
●'대출 초강수' 앞으론 빚내서 집 못산다
●비대면 시대 KT통신재난 삶이 85분 동안 멈췄다
●유흥시설만 빼고 시간제한 풀린다
●숨죽인 시중자금…11월만 쳐다본다
●'최태원의 약속'…일자리 2만7000개
●정의선 "인니 거점 동남亞 전기차 석권"
●난수표 부동산 세법…납세자만 골탕
●"포토마스크가 없다" 반도체 수급난 악화
●한국교직원공제회 비트코인 투자한다
●이재명 경기지사 퇴임…대권 가도 달린다
●SL공사 "소각장 신·증설 반대 지역 쓰레기 안 받겠다"
●다음달부터 '재택치료 전담팀' 출격
●울산 "내년 초등 1학년부터 학급당 20명 이하로"
●질병청도 놀란 백신 4번 맞은 남성…어떻게 가능했나?
●11월 식당 등 24시 영업 12월 실외 'NO 마스크' 1월 사모임 제한 해제
●"스벅·파리바게뜨는 피해 없었다"..'KT 먹통' 빗겨간 이유는?
●300억원 들였다면서..어색한 연기·CG에 지리산 관련주 '우수수'
●'개 사과' 김건희 기획?, 尹 캠프 김경진 '직원이 해보려다.."
●文대통령 "다음 정부도 사용할 604.4兆.. 여야 초당적 협력해달라"
●靑이 국정감사 당일 '文 대통령-이재명' 차담 잡은 4가지 이유..
●KT 장애 원인은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해명 오락가락
●손준성 "공수처 검사가 대선경선 일정 운운한 후 영장 청구"
●금융당국, 오늘 가계부채 추가대책 내놓는다.. 어떻게 강화되나
●"국민연금 5년 더 내자"..의무가입 나이 상향 논의 살아나나
●치명적 박테리아 사망 미스터리 풀렸다..범인은 아로마 제품
●이재명 가리키는 정황들, 검찰수사 향배 촉각..이재명 "아무리 뒤져도 안나올 것"




■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리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허용됩니다. 일부 다중이용시설엔 백신 패스도 도입됩니다.

■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185명으로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1,200명대가 될 전망입니다. 재택환자가 급증하면서 응급 상황 시 의료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고 대선 예비후보에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본경선 여론조사 방식을 확정하는데, 여론조사 문구를 둘러싼 막판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측근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사퇴를 요구했다는 발언도 담겼는데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닐거라고 말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공수처 '1호 구속영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현직 검사가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총선 직전인 4월 3일과 8일 손 검사가 범여권 인사와 언론인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관련해 손 검사에게 여러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손 검사가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체포영장이 기각되자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데요.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대선 경선 일정을 이유로 강제수사를 언급하며 겁박했다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손 검사의 구속 여부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밤늦게 결정될 거로 보입니다.

■"점심 장사 망쳤다" "상한가 종목 놓쳤다" 곳곳 아우성.
어제(25일) 낮, KT망을 쓰는 전국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1시간 넘게 먹통이 되면서 전국에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카드 결제는 물론 배달 앱 주문이 되지 않아 점심 장사를 망쳤다는 자영업자들의 성토가 나왔고 온라인 커뮤니티엔 실시간 주식 거래가 중단돼 상한가 종목을 놓쳐서 손해를 봤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학교의 비대면 수업과 병원 진료도 멈추면서 불편을 겪은 사람들이 속출했습니다. 
KT는 사고 발생 직후 '디도스 공격'이 원인이라 했다가 2시간 만에 네트워크 경로 설정을 잘못해 사고가 났다고 정정했습니다. 
앞으로 피해 보상 문제가 논의돼야 할 텐데, KT의 인터넷망이 모든 분야에 연결돼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피해 규모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 첫날 60만 명 신청…"조달자금 보험-투자 서비스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60만 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증권사 4곳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어제 오후 4시 기준 60만 863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은 7.9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 첫날 총 1조 5,242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같은 계열사들과 비교하면 첫날 성적이 다소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카카오페이가 국내 기업공개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100% 균등 배정'과 최근 증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는 기업공개를 통해 올해 말과 내년 초 증권, 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씨티은행, 소매금융 접는다…대출·카드 신규 가입 중단.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합니다. 
씨티은행은 지난 6개월간 소매금융 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원하는 상대를 찾지 못했는데요.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해 단계적 폐지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04년 씨티은행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한 것으로 따지면 17년 만입니다. 

👉씨티은행은 고객의 예,적금, 대출, 신용카드 등은 만기까지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씨티은행 대출을 중도상환해도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씨티은행은 노조와 협의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인데요.
노사는 희망퇴직 근로자에 대해 정년까지 남은 기간만큼 기준 월급의 100%를 지급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비트코인 투자한다.
교직원이 재직 중 낸 자금을 운용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7조 원의 자금을 굴리고 있는 교직원공제회가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 ETF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내년 상반기쯤 비트코인 관련 ETF 상품을 만들어 해외에 상장하면 교직원공제회가 이를 사들이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직원공제회가 국내 '큰손'들에 금기시됐던 '코인'투자에 나선 건 최근 프로셰어 비트코인 ETF ' 출시 등으로 거래 불투명성 같은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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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는 못 살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

제1호 가족소통 전문가인 저자 "김대현님"이 제시하는 중년의 인생 반전 TO DO LIST가 담겨 있는 책 글입니다.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은 몸도 마음도 아픕니다.
그저 코피 터지게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직장에서는 꼰대로, 집에서는 가족을 돌보지 않은 가장으로 낙인찍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중년의 삶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지 않으며, 전 국민의 최고 관심사인 재테크도 논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년에 덧씌워진 잘못된 고정관념들을 벗겨내고, 아침에 눈 뜨는 것이 행복해지는 작은 변화들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세뇌된 무기력에서 벗어나 일상이 행복해지는 선순환을 일으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르게 살겠다는 결심과 모범생 인생이란 궤도에서 벗어날 용기뿐입니다.

저자는 어처구니없이 사소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역설합니다. 인생에서 중년만큼 자기 주도적 삶이 필요한 순간은 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년은 나약하고 무기력하고 희망이 없다는 온통 부정적 이미지들은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세뇌된 것이라 주장합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실체가 없거나 왜곡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평생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 삶,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자 멋진 삶입니다. 다만 이제까지의 삶이라는 루틴에서 벗어날 용기, 혹은 뻔뻔함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 책 속엔 멋지게 나이 들 수 있는 다양한 전략 전술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단 중년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또한 친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재테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지도 알려줍니다.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해 버려야 할 것과 새로 습관을 들여야 할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부부 관계의 재설정에 대해서도 경험에 근거해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살던 대로 살기 싫다면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