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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매일NEWS BRIEFING


●"국어, 9월보다 어려워..수학, 상위권 체감 난도↓"
●장군복 입고 퇴근시간대 '김포 지옥철' 탄 허경영
●"윤석열 지지율, 12월 되면 뒤집힐 수 있다"
●윤석열 중수부, 2011년 '박영수 의뢰인'만 도려내 뺐다
●차기 해경청장 하마평 무성..차장 등 6명 물망

●테이저건 안 쏜 여경만의 잘못일까..'층간소음 흉기난동' 그날의 재구성 
●"흉기 현장 이탈한건 여경인데 왜 남경 이미지?".. 방송 보도에 와글와글
●'이치로 넘었다' 오타니, 만장일치 AL MVP..하퍼 6년만에 NL MVP
●이준석, 집까지 찾아가 만났다..홍준표 "정권교체 밀알 되겠다"
●"비명 듣고 올라가는데 여경은 소리 지르며 내려가고 남경은 안 따라와"..'아내 의식불명' 남편의 울분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한길 김병준 영입은 영향력 없는 올드보이들과 야합하겠다는 것"
●고민정 "김건희, 왜 언론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지 궁금해", 허은아 "이재명, 폭력적 색채가 소문 만들어..반성해야" 
●강남 부자들도 고민 빠졌다..올해 37% 하락한 셀트리온에 개미들 발동동
●"서울대서 뭘 배웠나 모르겠다" 세계대회 우승한 여성의 일침
●'세계 7대 불가사의' 관문 한국이 만든다..마추픽추 공항 착공
●"없는 죄라도 씌울것" "수사 열심히 하지 마라"..김건희 감싸기 나선 야당
●"패배자 마사입니다" 시상대에서도 일본어 대신 한국어로
●"문 대통령, 천안함 북한 소행 발언 안했다"는 윤석열 주장은 '거짓'
●윤석열 "건강보험료 폭탄, 국민 부담 가중.. 부과 체계 개편하겠다"
●"남편 눈만 살려달라" 염산테러 피해 공무원 아내 애절한 편지
●'오징어게임' 흥행 어쩌고..넷플릭스 기습 요금 인상에 "해지할 때 됐네"
●김정은 "3대혁명, 시·군 포괄 전사회적 운동으로..선전선동부 중요"
●日, 워싱턴서 美 망신 줬다..한미일 공동회견 걷어찬 이유
●장제원 아들 노엘, 오늘(19일) 무면허 운전 첫 공판..변호사만 10명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3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병상확보 대책 등 의료 대응 방안을 추가로 발표합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이 실제 보이콧 결정으로 이어질 경우 우리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조건 없는 특검을 제안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연히 해야 한다면서도 수사 대상을 넓힌 물타기는 안 된다고 받아쳤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게 뇌물 대신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만배 씨의 언론사 후배 천화동인 7호 소유주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팀이 코로나19 연쇄감염 직전 단체 저녁 모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식은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훌쩍 넘겼고 '쪼개기' 회식 뒤엔 보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제주 중학생 살인범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각각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두 사람은 상대방이 범행을 주도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피해자를 목 졸라 숨지게 한 건 김시남이라고 봤습니다.




■'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한발 물러선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SNS에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에 검토해도 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 국민 재난 지원금 지급에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은 데다 정부와 야당의 반대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소모적 논쟁을 일으킨 것에 사과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기획재정부 국정조사까지 거론하면서 위험 수위를 치달았던 당정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됩니다.

■'올드 보이'들 부르는 국민의힘…당내 "미래비전 없는 퇴행"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김병준 전 위원장과 김한길 전 대표 등을 선대위에 합류시키려 하고 있으나 김종인 전 위원장은 단호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겨레 신문은 이들을 '올드보이'라 표현하기도 했는데, '올드보이의 귀환'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가 중도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통합형 인사로 이들의 합류를 주장하고 있지만, 김 전 위원장에 이어 이준석 대표도 회의적인 뉘앙스입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봤을 때 '반문'이면 다 들어오는 거냐는 인상을 받는 게 좋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대장동 분양업자 "남욱·김만배 측에 43억 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이 대장동 5개 지구 아파트 분양을 담당했던 분양 대행 업체 대표 이 모 씨가 2014년 초부터 2015년 3월까지 남욱 변호사 등에게 43억 원을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43억 원 중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건넨 돈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 선거운동 비용으로, 이후 전달된 돈은 대장동 사업 인허가 로비 비용으로 쓰인 것으로 안다”는 대장동 사업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는데요. 

👉다만 검찰은 ‘43억 원’이 당시 유동규 전 본부장 등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남 변호사와 김만배씨는 검찰에서 “로비가 아닌 사업비로 썼다”고 부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선거철마다 나오는 허무맹랑한 얘기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험생들 "용암 수능…국영수 다 어려웠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능 날인 어제가 수험생들에겐 가장 힘들고 지친 하루였을 텐데요.
올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수능은  예상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예년의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수능’ ‘용암수능’ 같은 반응이 나올 정도로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았는데요.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역의 최종 점수가 선택과목에 따라 다르게 조정되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 담보 대출 나온다 연이자 최대 16% 수준.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옵니다. 
개인 간 거래(P2P) 대출이 아닌 대부업 기반 가상자산 담보대출 서비스로는 국내 최초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기업 델리오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현금을 빌려주는 대출 서비스 '블루'를 이번 주 공개합니다.

👉일단 첫 서비스 총대출 규모는 1억 달러(약 1181억 원)고 담보대출 비율은 50%로 예를 들어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맡기면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연 이자율은 16%로 카드론 수준입니다. 
델리오의 서비스는 내년부터 가상자산 수익에 22% 과세가 예고된 가운데 세금을 내지 않고 현금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