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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5년 2월 2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한국과 일본 뭐가 달라서 ...

한해 고소-고발 사건 일본은 1만건 vs 한국은 36만 6천건 ...
인구 규모 감안하면 거의 일본의 100배.

현재 공짜인 형사 고소-고발 소요 비용,
고소.고발 남용자(패소자)에게 부담 시키는 제도 도입 필요.(헤럴드경제)



2. 대기업 조차... '상반기 채용 없거나 미정'61%

매출액 500대 기업 조사에서
'올 상반기 채용이 없다` 19.8% (작년보다 2.7%P1),
'채용 계획 미정'은 41.3%(전 년대비 3.9%P1)...
취업 쉽다던 공대생도 10명에 4명 정도만 취업.(헤럴드경제)




3. 전기차 급발진 사고 인정?

2023년 있었던 택시 횡단보도 보행자 3명 사망사고.
광주지법, 사고 3초 전부터 차량 속도 엔진회전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운전을 한 A씨가 3초 이상이나 제동 페달을 밟지 않고 가속 페달을 강하게 밟는 실수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무죄선고.(경향 외)




4. 국민청원마저도 '정치'가 삼켜

국회 전자청원 전체 청원에서 2%에 불과하던 정치관련 청원이 46%로 급등.
국민동의 청원은 청원이 공개된 뒤 30일 이내로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해당되는 상임위로 청원이 넘어간다.(아시아경제)




5. 청년들, '대기업 못 갈 바엔 자영업'

청년 중소기업 기피 갈수록 심화.
지난 2013년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비중은 45.1%에 달했지만 2018년 40.5%.  2023년에는 37.1%에 그쳐.
반면 청년들의 자영업 선호도는 13.5%에서 15.8%로 늘어.(문화)



6.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

현금만 약 5억  7,000만원.
이중 77.2%인 4억 3950만원은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1억 3000만원은 경찰에 인계됐다.(문화)

■ 서울교통공사, 서울 지하철 유실물 빅데이터로 본 2024 트렌드 결과 발표
◇지난해 접수 유실물 15만2540건·일 평균 418건…유실물 1위는 지갑
◇유실물 최다 역은 불암산역…습득 현금 5억7000여만원
◇키링은 별도 보관



7. 무와 당근은 완전히 다른 식구

당근은 미나리와 연관이 깊다.
미나리목 - 미나리과 - 당근 속에 속한다.

반면 무는 십자화 목 - 배추과 - 무 속에 속한다.
무는 당근보다 배추와 생물학적으로 더 가깝다.(문화)



8. 전자파는 해롭다?

많은 전문가와 연구 결과들은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확정적인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극단적 수준의 전자파가 아닌 일반적 수준의 전자파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결론 냈다.
흔히 전자파를 예방하기 위해 숯이나 선인장을 컴퓨터 앞에 두기도 하는데, 실제 효과는 없다.(문화)

◇전자파는 해롭다?… 질병의 원인이란 증거 없어



9. 작년 1만 4439명 자살.. '13년내 최다'

총 출생아(23만 8300명)의 6%가 넘는 수준....
전년 대비 3.3% 늘어난 수치로 매일 평균 약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성별로는 남성이 1만341명, 여성이 4098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동아)

●작년 1만4439명 자살 ‘13년내 최다’…유해정보 차단 비상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40만건 신고…삭제는 6만건 그쳐
◇취약한 인프라, ‘베르테르 효과’ 등 원인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한번만 더' 동상. 뉴스1



10. 재떨이(o), 먼지떨이(o)‣재털이 (x), 먼지털이(x).

동사 '떨다' vs '털다'의 차이.
‣'떨다'는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 내다.
‣'털다'는 달려 있는 것, 붙어 있는 것 따위가 떨어지게 흔들거나 치거나 하다.
즉 '떨다'가 '털다'보다 작 은 말 느낌.(한국, 달곰한 우리말)

출처 : 자전과 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