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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살빼는 약, '위고비' 신중해야 하는 이유
→ 두통부터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 췌장염, 탈수로 인한 신기능 악화 등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가장 심각한 건 요요현상.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해 식욕을 줄이는 원리인데 약을 끊으면 식욕 부활.
체중 감소 유지하려면 매년 1000만원 치료비 부담...(헤럴드경제)



2. 관세 전쟁 본격화 되면 트럼프 탄핵감?
→ 물가 폭등 뻔해...
당장 미국 가정에서 매일 쓰는 주방용품만 해도 중국산 비율이 토스터기 99%, 전자레 인지(90%), 믹서기(83%), 냄비(82%) 접시 (80%), 가위(79%) 등이 중국산 일색...

이미 키친타월은 하루 새 377% 급등,
주요 제품 가격 역시 30~50% 올라. (매경 외)

◇트럼프 대중 관세 딜레마
◇NYT "생필품 다수 중국산"...대체공급처 찾기 어려워
◇中매체 "월마트 등 소매업체...관세 감수 中상품 배송 재개"
◇베선트 "고율관세 지속불가"
◇미중 협상·타협론에 힘실려



3. K-콘텐츠도 '사면초가 위기'
→ 올 칸 영화제 한국영화 초청 0편.
'초청 0'는 26년 만에 처음.

'K- 콘텐츠가 쌓은 명성 덕분에 완성도 낮은 작품도 OTT에 공개되면 글로벌 순위에 오르고 화제가 되니 혁신의 감각은 더 무뎌지고 있다'...(문화)



4. 강남구 아파트 평균 '평당 1억' 넘었다
→ 10년 새 192% 올라.
KB부동산 4월 통계자료,
평당 1억 531만원,
같은 서울시 전체 평균의 2배, 전국 평균의 5배.(헤럴드경제)

◇KB부동산 4월 통계자료
◇평당 1억531만원, 10년새 192%↑
◇전국 평당가 2095만원의 5배
◇서울 평균 매맷값 13억원 돌파
◇한달새 5.7% 올라 4월 1억531만원
◇서초구도 1억 육박… 송파-용산순




5. 꽃가루 알레르기, 스테로이드 무서워 비강 스프레이 안 쓸 이유 없다
→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2 가지가 있다.
하나는 코를 뚫어주는 비강 수축제로 이런 약제는 5일에서 1주일 이상 연속 사용하면 안 좋다(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

다른 하나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인데,  다른 스테로이드와 달리 오래 써도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 르기내과 교수는 “두 살짜리 아기한테도 효과가 있고 최근 연구에서는 30년이상 매일 써도 코에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국민)



6. 더 멀어진 '국민소득 4만달러'
→ IMF, 한국 1인당 GDP 4만달러 달성 예상 시점을 당초 2027년에서 2029년으로 두 해 늦춰 잡아.

IMF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4642달러로, 지난해보다 4.1% 감소.
3년 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심각한 후퇴.(헤럴드경제)

◇반도체로 2만불, 車로 3만불 시대… ‘4만불 엔진’ 안 보인다
◇1만729달러(1994년)→2만162달러(2005년)→3만667달러(2014년).



7. KTX, SRT 취소 수수료 2배 이상 오른다
→ 그 동안 하루전 취소는 400원 정액제였지만 이제부터 표 금액의 5%로 변경,
서울-부산 KTX의 경우 4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라.

국토부 코레일 SR, 다음달 28일부터 위약금 체계 개편.
그동안 위약금이 낮아 일부 승객이 좌석을 다량 확보해놓고 출발 직전에 취소해 빈자리 운행도 많았다고. (매경 외)




8. 벌써? 수소차 4만대 시대 눈앞
→ 충전소는 전국에 218곳 뿐.
지난달까지 누적 보급 3.9만대.

현대차 7년만에 新넥쏘 출시 등 보급 가속화 전망.
도심 충전소 태부족 이용자 불편...
서울 등 일부 도심 충전소는 예약제 운영 중.(문화)

◇현재 넥쏘 등 승용 3.7만대+상용차 2000대 등 약 4만대
◇올해 '디 올 뉴 넥쏘' 출시...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
◇수소 공급망 안정화 목소리 커져...국가 차원 관리 필요



9.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
→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천 굴업도 등에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꽃사슴 무리는 녹용 생산용으로 들여놨다가 포기한 이후 대량 번식한 것.

농작물과 섬 주민 생활에 큰 피해...
환경부는 두 지역의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시행규착 입법 예고,(경향)



10. '선종'(善), '소천'(天), '열반'(涅槃)
→ 순서대로 카톨릭, 개신교, 불교에서 죽음을 뜻하는 말.

선종은 '좋게 마무리했다는 의미, 소천은 '하늘의 부름' 이라는 의미, 열반은 해탈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말을 한자로 음역한 것이다.

부고를 전하면서 고인의 종교를 알지도 못하고 이런 말을 쓰는 것은 결례다.
세말 중 소천은 아직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에 없는 말이다.

출처  :  자전과 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