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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제1야당 국민의힘이 불참하면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국회 줄다리기가 본격화됐습니다. 여야가 국회 밖에서도 날 선 설전을 이어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정감사가 막을 내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인권위원회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비상계엄 문제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논란이 다시 등장하며 정치권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되자, 정청래 대표가 “결자해지하라”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잇단 내부 마찰로 더불어민주당 내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오늘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는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습니다.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불출석하자, 법원이 과태료와 함께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유독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서만 수수를 부인하자, 특검은 “모순된 진술”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핵심 증거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적법성을 두고 연방대법원이 심리에 들어갔습니다. 국가비상사태 법률을 근거로 한 관세 부과가 대통령 권한 범위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입니다.

■미국 예산안 처리가 계속 불발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규칙을 바꿔서라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 후보가 당선돼, 첫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습니다. 뉴저지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김해공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합의가 신속히 이행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양국이 관세 갈등을 풀고 관계 회복에 나선 것으로 평가됩니다.

■노동계가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연내 입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영계 반대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를 추진하면서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 급락하며 장중 3,900선까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까지 급락해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고, AI 관련주 거품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군이 도입을 추진 중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핵연료 공급과 미국 내 건조 문제 해결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국내 건조를 선호하지만 외교적 난관이 예상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독가스가 새어나와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올해만 6번째 사망사고로, 그룹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안전 관리가 여전히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일본인 모녀를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던 그는 법원에 들어서며 피해자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은 예년보다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안팎에 그치는 곳도 있겠고, 이슬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6일)

마크 젠킨스 칼라일 총괄대표가 5일 매일경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I)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승준 매경미디어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사모투자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격변기 운용 전략을 논의했다. [한주형 기자]



1. 마크 젠킨스 칼라일 총괄 대표가 향후 유망 투자처와 관련해 방산,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을 3대 메가트랜드로 꼽았습니다.

그는 매일경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2025’ 기조연설에서 방위산업은 국방비 지출 증가로, 공급망 분야는 관세전쟁 가속화로 인해 인수합병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쾌속 질주를 하던 글로벌 증시가 미국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버블 우려로 크게 출렁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만 이날 시가총액이 100조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날 2조60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는데 최근 공격적 투자에 나선 개미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달리던 증시 왜 급락했나
◇외국인 2.5조 팔아치워
◇팰런티어·AMD 급락 '나비효과'
◇반도체·전력기기·조선주 와르르
◇급격한 조정에 원·달러 환율 급등
◇韓 반도체주 실적 전망 좋아
◇"최대 3700까지 밀린 후 재반등"
◇美 기술주 조정 커질지가 관건



3.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내년 의무 기간이 끝나는 장기 임대주택의 매매가 막혔습니다.

종부세 합산 배제와 재산세 감면도 끝나면서 집주인들은 세금 부담만 남게 됐습니다.
공급 활성화를 내세운 정책이 시장 유동성을 가로막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12% 감소
◇갭투자 막히며 매물 잠김 현상
◇거래 한건도 없는 단지도 속출
◇규제 학습효과에 매수세 여전
◇집주인은 호가 높이며 버티기
◇간헐적 고가거래로 집값 들썩
◇전월세 오르고 월세매물 급증
◇매물 급속도로 줄어든 상황서
◇임대의무 풀린 물량도 못나와



4.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소비 총량을 줄일 것을 골자로 하는 ‘제7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국내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 육성과 에너지 정책이 ‘엇박자’를 빚고 있는 셈입니다.

◇7차 에너지 이용계획 발표
◇"사용 0.1% 줄여 탈탄소 전환
◇4년후 목표량 2억1100만toe"
◇기후변화로 냉난방 급증하고
◇AI 데이터센터 증설따라
◇국내 전력수요 5년후면 2배
◇"현실 무시한 이상적 대책"



5. 예산 8% 증액놓고 "경제 마중물" "건전성 악화"

◇728조 슈퍼예산 심사 돌입
◇국회 공청회서 전문가 공방
◇"반도체 등 세수 증가로 여력있어
◇경기회복에 재정 촉매역할 필요"
◇"보건 등 경제효과 낮은 분야 증액
◇재정 적자 늘리면 저성장 고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