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제1야당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 옹호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수도권 도심에 주택 6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두고 여야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SNS 정치로 집값을 잡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책 실패를 바라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맞섰습니다.
■지방선거를 넉 달 앞둔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도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도부 재신임 요구와 함께 당내에서 이른바 장동혁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나오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친청과 반청으로 갈려 공개 설전이 이어지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에 이어 가족 기업을 통해 서울시 관련 사업을 다수 수주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관련 회사들이 자금 거래로 얽혀 있고 김 전 의원이 실소유주라는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네 번째 경찰 조사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돈을 전달한 사실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공천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녹취 내용에서는 다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핵심 인물 진술을 교차 검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압박 속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나섭니다. 통상 채널에 이어 외교 수장까지 긴급 회동에 나서면서 관세 갈등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도 현지 정부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미 투자 특별법 처리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관세 인상 속도 조절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인도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통화에서 무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1월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가 전달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미국과의 3자 회담과 별도로 미국과 만나 안보 보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년간 위축됐던 미국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며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경기 지표 개선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 중인 금리 인하 추진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문건이 추가 공개되며 유럽 사회가 큰 파장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 왕실과 정치권 인사 연루 의혹과 함께 엡스타인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코스피가 5% 급락하며 나흘 만에 5천 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에 따른 워시 쇼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넉 달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환율 여파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산물 가격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주가조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오늘부터 가동합니다. 불공정 거래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밀가루와 설탕, 전기 등 필수 품목 가격 담합으로 이른바 빵플레이션과 슈가플레이션을 유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생활물가 전반에 부담을 준 불공정 행위라는 지적입니다.
■경찰은 인천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 핵심 피의자인 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여성 입소자 조사에 이어 남성 입소자들에 대한 심층 조사도 진행됩니다.
■오늘은 강추위 걱정은 덜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아침 영하 7도 안팎이지만 낮에는 5도까지 오르겠고 눈이 남은 도로가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매-세-지, 2월 3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골든’이 K팝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골든’ 곡 작업에 참여한 이유한, 남희동, 곽중규, 프로듀서24, 이재(왼쪽부터)가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 1월 한 달간 24%나 상승했던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에 하루 5% 이상 급락하며 5000선을 내줬습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69포인트 떨어진 4949.67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4.44%나 하락했습니다.


◇워시發 '검은 월요일'…코스피 5000 붕괴
◇5.3% 급락…3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외국인·기관 '패닉셀'…개미 폭풍방어에도 4949 마감
◇코스닥도 1100 무너져…환율은 25원 올라 1464.3원
◇“우려 불식시킬 것”…낙폭 과도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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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랗게 질린 전광판 > 코스피지수가 케빈 워시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의 차기 Fed 의장 지명과 은값 폭락 등 충격으로 2일 5% 넘게 하락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 금·은 믿었는데 하루 60% 폭락…레버리지 베팅한 개미들 '비명'


◇급등하던 '안전자산'의 배신
◇금·은 가격, 나란히 '수직 낙하'
◇銀 레버리지, 하루에 60% 폭락
◇원자재 ETN 등 일제히 급락
◇개미, 한달새 ETF 1.4조 순매수
◇높은 변동성에 손실 불어날 듯
◇증권가는 '일시적 조정' 판단
■ 이틀 새 360조 증발…"덫에 제대로 걸렸다" 공포 덮친 곳

◇'세 가지 덫' 빠진 비트코인
◇'워시 쇼크'에 매도 1순위로
◇7.5만弗 무너진 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총 2500억弗 증발
(1) 금리 인하 지연에 '찬밥 신세'
비트코인, 보유해도 이자 안 붙어... 배당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이동
(2) 금·주식과 디커플링, 한계 부각
금리·환율이 시장 방향 정해
자산 신뢰성에 의구심 커져
(3) 선물거래 비중 높아 변동성 커
가격 하락 땐 강제매도 쏟아져
낙폭 커져도 방어할 장치 없어

2. 인공지능 열풍에 따른 반도체 가격 급등이 모든 제품군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칩플레이션’입니다.
일각에선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감소로 스마트폰, PC는 물론 TV와 가전, 자동차 산업까지 도미노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메모리값 급등 충격 확산
◇AI가 빨아들인 반도체 수요
◇D램·낸드플래시까지 '대란'
◇칩플레이션 장기화 조짐에
◇소비자들 가격 부담 커지고
◇기업 서버·산업장비도 타격
■ 가성비의 중국폰 '휘청'… 프리미엄 삼성·애플엔 '기회'

◇스마트폰 업계 칩플레이션 희비
3. 청와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 5월 9일 종료만큼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로 5월 9일 중과 유예를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에 靑 "5월 9일 종료는 분명"
◇다주택자 압박하는 "보유세는 최후의 카드"
◇李 "투기옹호 그만" 국힘 직격
◇다주택 고위공직자 9명 '주목'
◇시장선 부동산매물 소화위해... 토허제·대출규제 완화 요구
■ 고액전세대출도 DSR 검토…집값 올리는 전세 옥죈다


◇금융당국, 2월말 가계대출 관리방안 발표
◇李 부동산 강공에 추가 대책
◇1억 이하 대출 등 적용 논의
◇"DSR 사각지대 해소가 목표"
4. 밀가루·설탕·전기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에서 수년간 약 10조원 규모로 담합행위를 벌여 물가 상승을 유발한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간 생활필수품 시장 질서를 왜곡한 담합 사건을 집중 수사해 총 5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檢, 제분업체 임직원 등 기소
◇2020년부터 6년간 가격 담합
◇밀가루 가격 40% 이상 급등
◇공정위를 '공선생'으로 부르며... 조직적으로 증거인멸 정황도
◇설탕·한전 입찰 담합도 적발

서울중앙지검이 2일 민생 물가를 왜곡한 담합 사건을 수사해 52명을 기소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빵집에서 빵을 고르는 시민. 이승환 기자
5. 이재명 대통령이 재정경제부 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위원회 위원장을,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청와대가 2일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청와대 제공) /
청와대가 2일 우주항공청 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청와대 제공)
6. 사업주 '도덕적 해이' 경고 이유가…5조8000억 못 받았다



◇정부가 대신 내준 체불임금…70%는 못 돌려받았다
◇회수 못한 '대지급금' 6조원 육박
◇회수율 30% 밑으로 추락
◇2015년 대지급금 기준 간소화... 체불 서류 1장만으로 수령 가능
◇사업주 '도덕적 해이' 확산 지적
◇지불능력 있어도 국가에 떠넘겨
◇정부는 "지급범위 더 확대"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대지급금 재원 3년 만에 반토막
7. '쉬었음' 청년 70만명 넘자…일자리 사다리 꺼낸 정부

◇재경·고용부 '청년뉴딜' 회의
◇'국세 체납관리단' 채용 거론
◇노동시장과 연결고리 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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