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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설 연휴를 앞두고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회동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불참으로, 회동 직전 무산됐습니다. 여당의 재판소원법 처리 등을 문제 삼았고, 청와대는 국회 상황을 이유로 대통령과의 약속을 취소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정청래 대표를 두고 ‘X맨’이냐고 직격하며, 국회 파행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습니다. 청와대 행사 전날 악법을 강행 처리했다며 종일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청와대 오찬이 당일 무산되는 이례적 사태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무시 작태’라며 장동혁 대표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로서는 최근 불거진 청와대와의 파열음을 불식할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를 가려내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가 석 달간 활동을 마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계엄에 직접 동원된 군과 경찰은 물론 여러 행정기관에서 불법적 지시에 협조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선고 공판 내내 굳은 표정이었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고 직후 미소를 띠었습니다. 방청석 맨 앞자리에는 가족이 앉아 함께 선고를 들었고, 선고 뒤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는 이상민 전 장관 재판에서도 유죄 판단의 중요한 근거가 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에서 본 문건을 계엄 관련 지시사항으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행위를 내란 중요 임무로 판단했습니다. 실제 단전·단수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죄책이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추진 중인 재판소원과 대법관 증원 법안에 대해 공개 비판했습니다.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가 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가 필요하고, 마지막까지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년 동안 미국 기후정책의 핵심 토대였던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규정을 전격 폐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최대의 규제 혁파라고 주장했지만, 환경단체 소송 등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너지 봉쇄를 선언한 지 2주가 지나면서 쿠바의 경제·사회 전반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멕시코가 인도적 지원에 나섰지만 위기 해소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 속에서도 미국 고용 지표는 겉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세부 지표에서는 둔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고,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5,500선을 넘어 5,52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 상승하며 ‘18만 전자’에 근접했습니다.

■최근 4년간 담합이 적발된 설탕 제조 3사가 재판에 넘겨진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과징금 4천억 원을 부과받게 됐습니다. 제당 3사의 담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됩니다.

■특정 가격 이하로 아파트를 팔지 말자며 채팅방에서 집값을 담합하고 중개업소를 압박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행위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루 천 원, 월 3만 원에 임대할 수 있는 ‘천원주택’이 인천의 저출생 대책으로 올해도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같은 천 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이달 말부터 모집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3월 프로야구 경기 도중 관중이 경기장 외벽 장식재 ‘루버’에 맞아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사위원회는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식 관련 1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하이브에 255억 원 규모의 풋옵션 대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습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1·2차 시기 실패를 딛고 3차 시기에서 역전에 성공한 대역전 드라마였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올해 처음 비상 저감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짙은 안개까지 겹쳤습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사업장 운영시간 단축,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시행되며 미세먼지는 설 연휴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1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5500선을 돌파한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앞을 직원이 지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3%(167.78포인트) 오른 5522.27, 코스닥은 1%(11.12포인트) 오른 1125.99로 장을 마쳤다. [한주형 기자]

◇코스피 사상 첫 5500 돌파
◇'18만전자' 눈앞… 6%대 급등
◇증시 활황에 증권주 오르고
◇'밸류업 기대' 금융·지주 상승
◇외인 3조·기관 1.3조 폭풍매수
◇개인은 4.4조 팔며 차익실현



1. 12일 청와대에서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오찬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장 대표는 전날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등을 일방 처리한 데 반발해 회동을 1시간여 앞두고 불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장동혁 1시간전 불참통보 왜
◇최고위원 반발에 입장 바꿔
◇장동혁 "정청래, 李의 엑스맨...오찬 앞두고 무도한 일 벌여"
◇국힘내 노선갈등 작용 해석도
◇靑 "국회 상황 탓 취소 유감"
◇정청래 "국민의힘, 정말 노답"
◇李대통령, 포괄임금제 놓고..."가능한것 먼저하면 좋지않나"



2. 오는 7월부터 주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가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등 코스닥 퇴출 기준이 크게 강화됩니다.

그동안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가로막는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온 한계기업을 빠르게 정리해 증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됩니다. 해당 종목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합니다.

◇'좀비 동전주' 솎아낸다
◇내년부턴 시총 요건 300억으로
◇동전주 요건 신설, 주가조작 차단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도 '퇴출'
◇12일 종가 기준 동전주 168곳
◇"대규모 상장폐지 땐 단기 충격"



3.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3곳에서 오는 7월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첫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1소위는 12일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역의 통합특별시 조성을 위한 행정통합특별법 심사를 마치고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왼쪽)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국회 의안과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한국, 일본,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과 관련한 행사에서 “석탄은 국가안보에 중요하고 철강 생산부터 조선과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韓과 석탄 무역합의"
◇韓 석탄수입 호주·인니 順
◇단기간에 美로 변경 어려워
◇美, 석탄생산 늘고 수출 줄어
◇對中수출 5분의 1로 급감
◇"업계 달래기용 발언" 해석도


■ '공화당 다수' 하원마저 "관세 반대"…트럼프 리더십 '흔들'

◇공화당 6명 이탈…'캐나다 관세 철폐' 하원 통과
◇물가 상승·동맹 반발 등 우려
◇공화 내부서도 정책 반발 확산
◇트럼프 "반대표 던진 공화 의원... 중간선거 시즌에 대가 치를 것"
◇상원 통과돼도 거부권 행사 전망



5. 빗썸 사업자 면허 갱신, 무기한 연기될 듯

◇3년마다 금융당국 허가 필요
◇2024년 12월 만료 후 '임시 면허'
◇'코인 오지급'으로 여론 악화
◇사태 수습까지 수리 미룰 듯
◇분리 보관 위반 제재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