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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간추린 뉴스, 2026년 4월 21일 화요일



■주택 장기보유 시 양도소득세를 줄여주는 ‘장기보유 특별공제’ 폐지 주장이 지방선거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힘은 사실상 증세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정치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한미 핫라인 구축’ 성과를 강조하며 논란 돌파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맹탕 외교’라는 당내 비판이 이어지면서 리더십 부담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 이후 미국이 대북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알려지며 한미 관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 장관은 과도한 해석이라며 반발했고 정치권에서는 외교 리스크 관리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CEPA 개선 협상 재개와 함께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에너지 협력과 공급망 안정까지 논의되며 경제 협력 강화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종료 시점이 다가오지만 2차 종전 협상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일정은 언급했지만 휴전 연장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미국은 회담 추진 의지를 밝혔지만 이란은 선박 공격을 이유로 협상 불참을 선언하며 양측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다만 물밑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에 나섰지만 전쟁이 끝나기 전 정상화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미 5억 배럴 규모의 석유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군의 이란 선박 나포에 대해 이란이 무인기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상호 보복이 이어지며 호르무즈 해협 긴장 수위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쿠웨이트까지 원유 수출 불가항력을 선언하면서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공급 차질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글로벌 원유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기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공급망 충격 여파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란 전쟁 영향으로 비료 원료인 요소 가격이 두 달 만에 두 배 이상 급등하며 농업 분야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재료 부족으로 공장 가동이 차질을 빚으며 업계 전반에 경영 압박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동 긴장 고조 속에서도 코스피는 소폭 상승 마감하며 시장은 제한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변동성 확대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어 투자 심리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내부 ‘노조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이번 주 중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 무단 활용에 대해 이미 고소한 상태로 사실관계 규명이 주목됩니다.

■‘쉬었음’ 상태의 청년층이 증가하고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고용 구조 악화가 이어지며 노동시장 개선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차량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물류 차량을 막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부실 의혹으로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이 연예계 이슈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준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서며 교통 안전 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고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황사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만큼 호흡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1일)

북한이 지난 19일 집속탄두와 파편지뢰탄두를 장착한 ‘화성-11라’ 전술탄도미사일 위력 평가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왼쪽 사진은 함경북도 화대군 앞바다의 무인도 상공에서 미사일 탄두로부터 분리된 자탄(子彈) 수백 개가 표적 지역을 모의 공격한 상황.
오른쪽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앞줄 오른쪽)가 화면을 통해 미사일 발사 결과를 지켜보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1. 삼성SDI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들어가는 고성능 각형 하이니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공급 규모가 향후 5년 안팎에 걸쳐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배터리와 ESS 시장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고유가에 부활하는 전기차 수요…K배터리, 주행거리·고성능 승부

◇韓 대표 배터리 3총사 글로벌 영토확장
◇삼성SDI, 벤츠 공급망에 합류
◇LG엔솔과 합치면 수주액 30조
◇韓 기업들, 신기술 앞세워 돌파
◇고부가 전고체·하이니켈 양산
◇ESS·로보틱스용 제품도 개발



2.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35조원을 넘으며 한국 증시 역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이익이 많이 늘어난 데다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기업까지 합하면 배당금은 39조원에 달합니다.

■ 배당 1.9조 늘린 삼전닉스 … 작년 증가액의 40% 차지

◇코스피·코스닥 사상최대 배당
◇현대차는 배당성향 크게 늘어
◇금융지주들도 통큰 배당정책
◇전기가스 등 시가배당률 높아
◇코스닥 기업 적극적 주주환원
◇작년 배당총액 처음 3조 넘겨



3. 미국 무역대표부가 각국으로부터 ‘무역법 301조’ 조사 관련 의견서를 제출받은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301조 관세와 품목관세 232조를 중복 적용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견서를 별도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도 의견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했습니다.

■ "韓, 공급과잉 주범 아닌 美경제 핵심 파트너"

◇산업계 USTR에 잇단 의견서
◇무협 "D램·낸드는 공급 부족"
◇철강協 "조강능력 매년 줄어"
◇기업들, 美공급망 재건에 기여
◇추가관세 땐 원가 상승 강조



4.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초대형 뉴글렌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말 뉴글렌 임무에서 회수한 1단 부스터를 재정비해 다시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다만 뉴글렌은 위성 궤도 진입에는 실패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습니다.

회수되는 뉴글렌 로켓 1단 추진체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에서 분리된 1단 추진체가 19일(현지시간) 해상 플랫폼에 착륙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이날 뉴글렌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 베이조스 X 캡처·로이터연합뉴스

◇블루오리진, 로켓 재사용 성공 … 스페이스X 맹추격
◇분리된 1단 부스터 무사히 회수
◇발사→회수→재사용 체계 구축
◇위성 궤도 진입은 실패로 그쳐



5.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금융·방위산업·AI 등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포스코그룹은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뉴델리 대통령궁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오른쪽)와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인도 국빈방문…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
장관급 산업협력위원회 신설·조선업 인도 시장 진출 협력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 뉴델리 영빈관 오찬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도 노이다 공장에 생산된 '갤럭시 Z플립7'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0 ⓒ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