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습관적으로 면봉이나 손으로
귀를 파는 분들이 계시나요?
귀지를 파고 난 뒤 확인해보셨나요?
보통 귀지 에는 크게 마른 귀지, 젖은 귀지 가
있다고 해요.
인종적으로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마른 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와 달리 젖은 귀지가 나오면
무슨 신호인지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귀지는 건조한 형태인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에는 마른 귀지이던 분들이 샤워한 후도 아닌데
이유 없이 젖은 귀지가 나오는 경우라면
신경 쓰셔야겠어요.
귀지가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러나 젖은 귀지는 스트레스나 약물,
세균에 의한 외이도염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놀라지는 마시고요.
그래도 확인해보는 게 좋겠죠.
우리 몸에서 땀 샘의 일종인
에크린샘, 아포크린샘이라고
크게 두 가지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귀지 와 유방 은 아포크린샘이라고 하는
동일한 분비샘에서 유래한다고 하네요.
유방암 유전자와도 관련도가 높아
유방암 전조증상으로
젖은 귀지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귀지의 성질이 급격히 변화했을 때는
유방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니
병원에 꼭 검진받아보시는 걸 권한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도 있으니
직계가족 중에
누군가가 암 이력이 있다면 평소에도
정기검진을 틈틈이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40세 이상 여성이면 2년에 한 번씩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에서
무료 검진을 받으실 수 있으니
귀찮다고 건강검진을 미루지 마시고
건강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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