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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연 200회 넘던 한반도 지진, 70회로 평년 수준 회복 → 경주·포항 지진 후폭풍 끝나고 지각 안정화 되찾은 듯. 지난해 한반도(북한 포함)의 지진(2.0 이상) 발생은 70회로 지난 20년 평균 70.6회와 비슷.

경주포항 지진 있던 2016년엔 252회, 2017년 223회, 2018년 115회, 2019년 88회 였다고.(세계)



2. 60세 이상이 위험하다, 확진자 비중 20% 다시 넘어서 → ‘델타’가 한창 유행하던 지난해 11월 38.7% 최고 기록 이후 계속 감소, 올 1월 25일엔 7.1%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증가. 전체 사망자의 97%가 60세 이상.(중앙)



3. ‘지금 상황은 K-방역의 포기, 실패’ → ‘산불이 났는데 소방차도 안 부르고 온 산이 다 탈 때까지 기다리는 상황’(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K-방역은 신기루였다’(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중앙선데이)


4. 김부겸 총리, ‘韓 코로나 사망 최저’ →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할 때 10만명당 사망자 1/10 수준... 미국 289.6명, 이탈리아 261.1명, 영국 239.8명. 한국은 24.7명...(중앙선데이)


5. 2억 미국인들이 독감주사를 맞기 시작하면 접종 다음날 2300명이 뇌졸증을 일으키고 7000명이 심장마비를 일으킬 것이다 → 왜냐하면 백신을 맞든, 맞지 않든 해마다 통계적으로 발생하는 수치가 그렇기 때문이다. 1976년 미국의 예방의학자 한스 노이만이 변이형 돼지독감 전 국민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부작용 논란에 대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 중.(중앙선데이)


6. ‘흑산도 홍어’ → 흑산도 홍어(참홍어, Raja pulchra)가 흑산도에서만 사는 건 아니다. 대청도부터 흑산 해역까지 서해 전역을 오르내리며 산다. 2012년 8월에는 울릉도·독도 해역의 ‘참가오리’가 서해 참홍어와 유전적으로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확인했다.(중앙선데이)


7.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금 받기 어려워진다 → 백내장수술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손보) 2016년 779억원에서 2020년 6480억원으로 8.3배 증가. 생명보험사 합치면 1조원 넘을 듯. 4월부터 세극등현미경검사 의무화. 심사기준 강화에 따른 혼란과 민원, 분쟁 우려.(세계)

보험사들은 세극등현미경검사 결과 백내장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인공수정체수술 보험금을 지급하는 심사 기준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사진=픽사베이]



8. 유류세 인하, 현 20%에서 30%로 확대 →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적용. 유류세 10%P 추가 인하하면 휘발유는 L당 82원, 경유는 58원, LPG와 부탄은 21원 가격 인하 효과.(한경)

♢기재부, 인수위에 유류세 인하 포함 물가 안정화 방안 보고
♢유류세 인하율 확대 검토…"4월 초까지 모니터링"
♢법정세율 적용시 최대 37% 인하효과…ℓ당 305원↓



9.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5km 너무 높다 → 20㎞ 이하로 낮춰야. 2년새 사고 2.5배 늘어(삼성화재 기준). 독일, 프랑스(파리) 20km, 미국(워싱턴DC) 16㎞, 호주 빅토리아주 10㎞.(한경)

♢헌재 "전동킥보드 시속 25km 속도 제한 필요"
♢헌재 "좌석 없고 차체 가벼워 이용자 떨어질 가능성 높아



10. 이례적으로 많은 러 장군 전사... 7번째 전사자 → ‘야코프 레잔체프’ 중장. 26일 우크라이나 발표에 러 반응 없어. 서방 언론들은 그가 헤르손 전투 도중 사기가 꺾인 부하들에 의해 살해됐다는 보도.(중앙 외)

[서울=뉴시스]러시아군 제49연합군 사령관 야코프 레잔체프 중장. (사진=WIKIMEDIACOMMONS) 2022.03.27. *재판매 및 DB 금지

♢헤르손 비행장 군단 지휘소에서 우크라이나군 포격에 폭사